기성작가는 아니지만 글 쓰는 사람으로서 기분이 상당히 질척 질척 합니다.

오늘 대문의 비감란에 제 글에 대한 첫, 뭐라고 해야 되는 지는 잘 모르겠지만 아무튼 이상한 글이 하나 올라와서 제 기분을 질척이게 만들었습니다.

그글도 우연히 보게 되었는데 이미 조회수가 70이 넘었더군요. 통제였습니다.

일단은 비평/감상란에 올랐기에 좋은 말은 기대도 하지 않았지만 그래도 따끔한

비평이나 참고 사항을 내심 기대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기타/참고, 무엇을 참고하라는 것인지. 글 감상도 아니고 비평도 아닌 묘한 비꼬기의

비난글이 올라왔더군요.

정말 안타깝습니다. 흥미! 제가 그분에게 흥미였더군요.

그것도 감지덕지 해야 되는 것인지... 아무튼 무진장 기분이 가라앉습니다.

구름이 고봉사이를 내려가 듯이 말입니다.

[오행]

힘내세요
어딜가나 속물들은 꼭 있죠...

[성삼자]

흑도님 힘내세요.
방금 글 보고 왔는데....보는 제가 화 나네요.

[열심히사세]

그런 글을 읽고 기분이 질척한것은.. 당연한겁니다;;
그럴 의도로 글을 쓴거일테니까요.
너무 맘쓰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埈夷]]

흑도님의 글을 좋아하는 사람이 더 많다는걸 잊지마시길...
연재분따라잡기가 벅차서 댓글하나 못달구 있지만....~_~;;

[흑도[黑刀]]

말씀감사합니다. 여러분! 제가 조금 과민하게 반응한 것인지도 모르지만 여러분들의 말씀에 많은 위안을 받습니다. 감사! ^^

[용마]

힘내세요..

[상산연청비]

힘내세요 흑도님.. 용기를 ...

[파천러브]

으음...힘내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