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따라 한담이 무섭군요.

글이라고는 거의 습작 수준으로 쓰는 초보이고, 문피아를 눈팅한지는 꽤나 오래되었는데 오늘처럼 티격태격하는 이런 모습은 언제나 적응이 안되네요. 어떤 한 글에 이야기를 나누고 다른 글에서 댓글을 달면서 티격태격... 댓글은 뭐... 끝도 없지요. 힘드실지라도 서로 이런 사람도 있구나하고 미소를 지으면서 웃으면서 넘기면 좋겠습니다. 그것도 힘들다면 지금보다 조금 더 자제해주시면 보기 편할 것 같고요.

현재 한담에서 나누는 이야기는 옆에 정담에서도 언급되고 있어요.

역시 험악한 분위기는 보기 안좋네요.

[Cogi]

아, 글을 적고나니 오늘이라기보다 어제군요. 뭐, 지금도 다를 건 없어 보이지만요. 흑흑.

[pascal]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싸움은 좋은 징조라고 여겨집니다. 싸우는 이유는 물론 안 좋은 이유도 있고, 관종적인 이유도 있지만. 솔직하기 때문에 일어난다고 여겨집니다. 관종인것을 솔직히 티내기 때문이고. 안 좋은 기분을 솔직히 말해주기 때문이죠. 발전에 있어서 솔직한 자기표현은 가장 중요한 요소라고 보기 때문에, 싸우는 분들을 보면 그렇게 나쁜 생각은 안듭니다.

[orMyo]

네 무섭습니다...-_-.... 좀, 심하게 무섭던데요.

[Intro...]

문피아 초기부터 글을봐오던 전 오늘 하이애나가 되버렸네요. 슬픕니다.

[미깜]

토론방이나.. 정담이나.. 한담이나..
논란이 일어날 때면..
보통 주연이나 조연이 같은 경우가 많지요..
장소만 달라졌다뿐..
같은 사람일 경우가 많지요..
성지글들 몇개 찾아보면..
자주보는 이름과.. 그 분이 가진 공격성과..
타협하지 않는 굳센 의지를 볼 수 있지요..

[P.smith]

아하하하...(멘탈무장은 이렇게 되서 무서운 거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