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의 에르마노

오늘 제가 읽은 글입니다.

작가연재란의 김남형님께서 쓰시는 글이지요.

먼저 재미있게 잘 읽었다는 데에 작가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간간히 댓글을 남겨 놓긴 하였지만, 이제 새삼 지난 글의 댓글을 읽지는 않으실 것 같아서 이곳에 인사를...

부모를 잃은, 숨겨진 사연이 있는, 탁월한 능력의 소유자인 세 형제의 이야기입니다.

많이 사랑스러운 아이들이예요. 주변의 다른 인물들도 좋고요.

읽다 보면 마음이 따뜻해지고 흐뭇해지는 글이라는...

따뜻한 이야기 좋아하시는 분들은 한번 찾아 읽어 보시라고 권해 드리고 싶네요.

그리고 추천 부탁드려요.

강한 주인공- 천상천하 유아독존 격으로 터무니 없이 강한 주인공은 말고요. 굳이 말하자면 작품 내에서 순위를 매겨 한 5위쯤 되는 상대적 강함의 소유자-이면 좋겠고요.

사랑스러운 아이나, 동물, 기타 존재가 있으면 더욱 좋겠고요.

등장인물 너무 많지 않은 작품을 원합니다.

물론 글의 구성이 치밀한 수작이면 더할 나위 없고요.

마지막으로 아무리 잘 쓴 글이라도 가슴 아픈 글은 당분간 사절입니다.

죄없는 선한 사람이 (악인일 가능성이 많은 사람의) 목적에 죽어 나간다거나 인간의 잔인성이 느껴지는 글, 읽고 나면 가슴이 황량하고 냉막해지는 그런 글은 절대 사절이라는... 만화로 예를 들자면 작품의 완성도와는 별개로 지뢰진이나 베르세르크 같은 작품들이요.

인간의 선성이 느껴지는 그런 글 추천 부탁드립니다.

장르는 불문입니다.

[을파소]

으음......강한주인공... 사랑스러운 아이. 동물.
,,,,,,,,,,,,,명왕전기가 딱입니다.쿨럭;

[[수]설화]

김남형님의 글은 참.. 아기자기 예쁩니다. ^^
글그린이님의 친왕록/해적정신님의 나무의 마도사 [둘다 정규연재]
두 작품은 어떠실지...^^

[물망아]

을파소님, 명왕전기는 책으로 읽고 있다지요.
출간된 작품은 책으로 읽는 것이 더 좋아서...
수설화님, 이번에도 답을 주시네요.
부운종설 잘 읽었답니다.
친왕록과, 나무의 마도사 찾아봐야겠네요.
두 분 감사드립니다.

[김운영]

ㅜㅜ 글에서 따뜻한 감정과 인간의 선함이 느껴진다니!
저로서는 상상도 못하는 경지가, 아흑.

[세외고수]

작가연재란에 있는거 맞나요? 왜 안보이지?

[Σ비호란™]

따뜻한 감정,,
.
역시 그런 류의 소설은 하얀 로냐프강이-_-b

[물망아]

김운영님, 투마왕의 작가님이신가요?
투마왕도 잘 읽고 있답니다.
세외고수님, 작가연재란 맞고요.
작가순으로는 김광수님의 영웅과 김대산님의 철인 사이에 있네요.
비호란님, 하얀 로냐프강 좋지요.
2부가 나왔다는 얘기를 얼핏 들은 것 같은데, 맞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