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을 쓰는 중에 등장인물이 등 뒤에 맨 검을 뽑는 장면이 나왔다.
그런데 망설여 졌다. 어떻게 쓸것인가.....?
사람의 신체구조 상 검을 등 뒤에 맨 상태에서는 뽑을 수가 없게 되어 있다. 검길이가 보통 세자는 될텐데 사람 팔길이가 어깨 위로 세자 이상 올라갈 수 있는 고무팔이 아닌 담에야 불가능하다.(언젠가 TV 쇼프로그램에서 실제로 재현했던 장면임)
그래서 은근슬쩍 타협을 해서 그냥 뽑았다고 써버렸다. 어떻게 뽑았는지는 독자들의 상상에 맡기고......우히히! 잘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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