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의 중심엔 천산파가 있습니다.
이민족으로써 겪게 되는 한족으로 부터의 멸시를 딛고 진정한 대장부, 대협의 길을 보여주는 게 주제인거 같습니다.
글의 가장 큰 장점은, 인물들의 개성이 살아있다 입니다.
어찌보면 작가님의 굴레가 될 지 모르지만, 김용의 향수를 주는군요.
무공 수준또한 인간의 굴레를 벗어나지 않지요. 천하 제일고수도 명검 사용 유무에 따라 무력이 많이 좌우되고, 체력적인 한계도 분명히 존재합니다.
절대선과 절대악의 구분도 모호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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