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작성자
Lv.1 장거리내공
작성
04.12.22 13:33
조회
1,149

판타지라면 내게는 맞지 않는 신발처럼 생각했습니다.

뭔가가 어색하고 이질감에 몇 페이지 읽다가 덮어 버렸곤 했죠.

그리곤 역시 애들의 취향과는 틀리다고 자기의 고정관에

한표를  보태곤 했죠. 역시 선입관이나 고정관은 쉽게 바뀌지 않는

부분이 있습니다.또 쉽게 바뀐다면 자신의 색깔이 엷어지거나

없어지기도 하지만요.

그 고정관을 깨게 만들은 작품이

"작연란" 김운영님의 투마왕 입니다.

처음 글을 읽으면서 역시 판타지에 이해 할수 없어라고

생각이 들었죠. 글의 전개도 대충 짐작을 했습니다.

연재분 앞쪽을 읽으면서 그만 둘까를 생각했지만

발목을 잡는것은 내용은 식상했지만 글의 흐름은 좋았습니다.

정말 그렇게 될 줄 알았어요.

하지만 아니였습니다.

예측을 할수 없는 글의 전개, 손에 힘이 들어가는 격투신

또 연말까지 매일 연참 약속과 하루에도 2.3회 연참  하시기도

하고요. 정말 추천 받기에 부족함이 없다고 생각하는 작품입니다.

나이가 드신 분이나 판타지식의 내용이 마음에 들지 않는 분들,

다른 읽을꺼리를 찾고 계신분들께 충분하다 못해 넘치도록 권해

보고 싶은 작품이라고 생각 해봅니다.

금강 문주님과 회원님들이 있어 더욱 빛이 나는 고무판

이자리를 빌어 글을 읽는 독자로써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여흘 정도 남은 올해도 마무리 잘하시고

개인의 건강과 더불어 행복 챙기시길 바랍니다.

  


Comment ' 12

  • 작성자
    Lv.65 大韓國人
    작성일
    04.12.22 13:57
    No. 1

    아론! 투마왕! 김운영! 아자! 아자! 가자!!!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曇無
    작성일
    04.12.22 15:31
    No. 2

    고전틱한건가요?
    그럼 상당히 구미에 땡기는데..ㅋㅋ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68 김운영
    작성일
    04.12.22 16:25
    No. 3

    아, 정말 감사합니다. 열심히 쓰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F5
    작성일
    04.12.22 16:57
    No. 4

    재밌게 읽고 있습니다.
    저도 추천~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유유12
    작성일
    04.12.22 17:26
    No. 5

    투마왕의 느낌은 판타지 세계에 구무협을 녹인 듯한 느낌이 듭니다. 주인공에게 주어지는 기연 구조. 여인들과의 만남이 구무협의 맛과 색채를 가지고 있습니다. 잘 어우러진 무협과 판타지의 만남은 글에 대한 몰입도를 높여주는 훌륭한 글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신월
    작성일
    04.12.22 19:52
    No. 6

    맞아요 = ㅅ = 너무 재밌어요. 음... 구무협의 맛인가는 모르겠고, 상당히 소재가 특이해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위드미
    작성일
    04.12.22 21:14
    No. 7

    보러 가야겠군요
    전부터 눈길이 많이가던 글이라...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45 쿠카쿠카
    작성일
    04.12.22 21:51
    No. 8

    저두 오늘 처음 봤는데.. 연재분 몽땅 봤음니다..ㅋㅋ
    정말 재밌더군요..~~~^_^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6 루미너스
    작성일
    04.12.22 22:26
    No. 9

    예측불허의 기발함은 투마왕보다는 신마대전이 몇수 위죠.
    투마왕도 재밌지만 그 전에 신마대전을 추천.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8 김운영
    작성일
    04.12.22 23:51
    No. 10

    신마는 사기, 처세술을 테마로 묘사보다는 구성의 묘미를 살리려고 노력한 작품입니다. 사실 인간의 한계를 느끼게 할 정도로 복잡한 구성을 겉으로는 모르게 만들었지요^^. 대하식 구성이고, 정말로 100년의 역사를 50권에 걸쳐서 쓰려고 했었다는....

    투마는 인간의 감정, 싸움등이 그 테마로 신마대전에 비해 에피소드의 수를 약간 줄이고 그만큼 묘사에 신경을 쓴 작품입니다.

    신마를 쓰면서 실력의 부족을 절감했지요ㅜㅜ.

    무협 좋아하시는 분이 읽으시기에는 투마를, 특이한 것이나 아르센 루팡 같은 범죄 소설 좋아하시는 분은 신마를 추천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8 Ramei
    작성일
    04.12.23 01:43
    No. 11

    게임소설 같지 않은 신마대전!! 강.추!! 말이 필요 없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비비참참
    작성일
    04.12.23 04:26
    No. 12

    이렇게 까지 말씀 하시는데....
    투마왕도 선호작품 등록 하고 자야지... ㅋ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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