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은 사자후입니다.
뒤에 써있늘 글을 남겨드리죠.
그에게서는 묘한 악취가 풍겼다. 그가 창을 겨눴을때...화염이 이글거리는 동자를 보았을때...비로소 악취의 정체를 짐작해 냈다.
피와 땀이 켜켜이 쌓여 자연스럽게 뿜어져 나오는 살인마의 냄새. 그는 허명을 좇아 무를 즐기는 낭인이 아니라 야성이 살아서 꿈틀거리는 진짜 살인마였다.
투지가 끓어올라 활화선처럼 꿈틀거렸다. 그의 눈길을 정면으로 맞받으며 묘공보를 밟기 시작했다.
우리의 첫만남은 그렇게 시작되었다.
멋지지 않습니까? 여러분들도 얼른 보시기를. 그런데 이 뒷글은 올려도 상관없는거겠죠. 설마 이것조차 저작권이라면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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