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생애 이처럼 파란만장한 이사는 처음이었습니다.
예정상의 1.5톤 용달차 2대는 즐. 1.5톤 용달차를 꽉꽉 채워서 추정 이삿짐 7톤의 대규모 운송작업을 마쳤습니다.
다만 방에 박아놓았다고 해야 할 정도의 이동상황이라서 앞으로도 며칠 정도는 이삿짐 정리에 목을 매야 할 것 같습니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인터넷을 연결하고 모니터를 보며 자판을 두드릴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됐다는 사실입니다.
이 암담한 짐짝들을 보면서 인테리어까지 꿈을 꾸는 몽상가의 입장과 뭘 버려야 하는 지를 고민하는 생활가의 입장이 대립중입니다.
제법 많은 책들이 버려졌습니다. ㅠ_ㅠ
후딱 정리하고 연재를 지속하겠습니다.
레디 오스 성화 올림
추잡: 물론 지금부터...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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