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추천할 소설은 '밥짓는 남자'입니다. 주인공은 김민섭이라는 흔히 말하는
'백수'입니다. 그리고 히로인은 현재 상황을 봐서는 혜은이라는 여자인것 같군요
민섭과 혜은은 이미 결혼을 해서 7년정도 산 사이입니다. 아무래도 집에 있는
민섭에 대한 혜은의 컴플렉스 때문에 사이가 좋지 않고 현재 분위기로는 파경 직전
까지 간거 같더군요.. 근대 이 민섭이라는 남자의 과거가 아주 파란만장합니다..
작가님의 필력이나 인물의 심리묘사 , 시점전환등이 전혀 어색하지 않고 보기
좋더군요. 머랄까요? 주인공의 감정에 이입이 잘된다고 할까요? 보기 좋은 소설입니다
들리는 말로는 이미 출판 계약까지 돼 있다더군요. 제가 보기에는 단순한 로맨스
소설이 아니라 시중 유통되는 소설만큼이나 글의 구성이나 짜임새가 잘 맞는거
같더라구요.. 무협에 지쳐계신분이나 읽을 글을 찾고 있는분이라면 일독을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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