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점을 찾아 주십시오.
여지껏 '의인'은 대부분 만박서생 사현의 1인칭 주인공 시점으로
'나'가 이야기를 이끌고 잇었습니다.
'나'가 관찰자의 입장에서
등장 인물에 대한 서술이나 초점이 일치하기 때문에
벗님들에게 조금이나마 가까이 다가가려는 의도였습니다.
하지만 간혹 사건의 전개나 심리, 동기나 감정등에서
전지적(全知的) 시점으로 전개할 때는
1인칭 때와는 다른 자유함을 누리기도 했고
글도 더 잘표현되는 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중요한 것은 '1인칭 시점'과 '작가관찰자 시점'인데요.
주류를 무엇으로 잡느냐가 지금 고민입니다.
아무래도 작가관찰자의 시점에
전지적 시점을 결합하면 글이 더 매끄럽고
여러가지 사건들을 전개하는데 유리하다고 생각 되기 때문입니다.
사실은 1인칭 시점을 전개하는데 저 자신의 필력에 한계도 느끼구요...
무엇보다 의인이 중반에 접어드는 사건이 곧 전개 되기 때문입니다.
강호로 출도해서 사랑과 아픔, 성과 전투,
수많은 군상들과의 만남, 암흑마교 침투,
행복한 여행, 아쉬운 이야기들...
수많은 기정무협의 이야기를
만들어 가고자 하기 때문에 변화를 모색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다음과 같은 이벤트를 준비합니다.
제글은 보통 이틀이면 보실 분들은 다 보시니..
이틀간만 이벤트를 열겠습니다. 양해 바랍니다.
- 다 음 -
'의인'의 시점을 찾습니다.
1. 제목 : '의인' 시점 찾기
2. 내용
1. 1인칭 시점
2. 작가 관찰자 시점
둘중 하나로 댓글을 님겨 주십시오..
거기에 님들께서 생각하시는 이유도 밝혀주시면...
3. 기한 : 2004년 12월 5일(주일) ~ 12월 6일(월 밤) 12:00
4. 시상
당선되시는 분들은 작은 섬물을 준비토록 하겠습니다.
상품은 아직 무협은 출판경험이 없는지라..
제 아우가 운영하는 회사에서 찬조받는 몇가지 물건을 보내드리겠습니다.
꽤 값이 나가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5. 시상내역
우수 2분, 추천 5분...(가능한 택배비도 제가 부담해야져...)
많은 벗님들의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더 좋는 글, 재미있는 글로 찾아 뵙도록 노력하겟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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