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하고 싶다.
미치도록 하고 싶다.
내 살아오면서 공부가 이리 하고 싶었던 적이 있었는가!
[퍽!]
비틀...
....오바였다.
어쨌든 정말 공부가 하고 싶다.
허나 고무판이라는 유혹이 나를 놔 두질 않는다.
이 것만 보고 공부하자! 하면.. 바로 올라오는 추천글.
추천을 했는데 또 어찌 안 볼 수 있단 말인가!
11시 30분...
공부하려 폼을 잡고 있는데...
'앗! 오늘 금강님 질풍노도 올라오는 날이지!'
라며... 바로 고무림으로 달려와서는...
또 한시간 째 죽치고 있다.
거기까진 좋다.
이상현님의 백도... 전 이야기가 생각이 안 나서 미뤄두고 있었는데...
어찌 생각이 나 버린 것인가!
이러면 안 볼 수가 없단말이다아아아아아아!!!!!!
아아, 오늘도 절망적인 하루가 가는 구나........
너무나 유혹적인, 재미있는 글을 쓰는 작가분들이 원망시럽다.
- 수능 실패를 고무판 탓으로 돌리고 싶은...
라임의 '잡설록(雜說錄)'에서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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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원망하고 싶으니,
더 재미있는 글 써주세요!
'잡설록'의 잡소리를 그대로 믿고 계시는 작가분들은 없으시겠죠?
공부는 비록 '나름대로'지만.. 열심히 하고 있답니다.
공부의 스트레스를 고무림에서 풀고 있죠.
고무판 파이팅!
연참 으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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