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자신이 원하는 글을 읽을 권리가 있고
누구나 자신이 쓰고 싶은 글을 쓸 권리가 있는거겠죠?
상업이 있는 글을 쓰든 아니면 상업성이 없는 글을 쓰든 그 것은 그 사람의 자유의
권리이고 개인이 추구하는 이상일 수도 있는 것이겠죠?
아래에 글을 읽다보니 현대 즉 신무협이 추구하는 이상에 대한 비판아닌 비판이
올라와있길래 몇 글자 적어보려 합니다.
저도 요즘 무협이 추구하는 초강, 극강의 추세를 별로 달가와 하지 않습니다.
20여년간 읽어본 무협이 3000권이 넘고 보유한 무협책만 1000권 가까이 됩니다.
지금은 박스에 넣어 창고에 보관하고 있지만...............
모든 문학은 시대상이 반영되는 것이겠죠.
지금 신무협이 극강으로 달려가는 것은 이 시대의 답답함때문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권력싸움에 암울한 경제... 등등..
뭔가 뻥뚤리는 그런 것을 찾다보니 독자들의 추세도 시원스러운 것을 원하는 것이
아닐까요?
저도 허접한글을 쓰고 있지만 자기만의 세계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극강의 무협을 쓰는 사람은 그 사람만의 생각이 있고
부드러우면서 강한 무협을 쓰는 사람도 그 사람만의 생각이 있는 것이겠죠.
난 나의 글에서 무엇인가 가르침을 주고 싶어 라고 생각하시는 분이 계시다면
자신의 글에 그 것을 포함시켜 독자들에게 읽게하면 되는 것이겠죠.
자신이 쓰는 글을 독자들에게 더 많이 읽게 하고 싶고 또 자신의 글에서 독자들이
무엇인가를 얻어가게 하고 싶다면 독자들이 많이 읽을 수 있게 글을 쓰는 것도
중요하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그런면에서 보면 전 빵점이군요 -_-;
그러나 자신이 생각하는 글을 쓴다는 것에 만족합니다.
자기만족이 없이 타인의 글에 휘둘린다면 작가가 되기 어렵지 않나하는
조심스러운 말을 해봅니다.
상업성이나 대중성을 떠나 먼저 자기만족과 자기의 사상을 글에 담는 것이
제일 우선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오랜만에 들어와 몇몇 글을 읽다 생각이나서 몇자 적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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