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싸이코패쓰물에 관해...

작성자
Lv.39 노쓰우드
작성
14.11.15 10:23
조회
3,598

그냥 악성향의 주인공이 아니라 

정말 싸이코패쓰가 주인공인 소설 혐오스러우신가요?
내 사람에게는 따뜻하겠지 했는데 정말 그런 것도 없다면?
캐릭터의 근간이 되는 음습함에 연유가 있다 해도
일단 싸이코패쓰라면 거부감이 드시나요?

상한선을 정해야 하는데 도통 감이 오지를 않네요.
어느 정도까지 허용이 되는지 의견이 있으시다면 
부탁드리겠습니다.

Comment ' 44

  • 작성자
    Lv.56 교주미떼
    작성일
    14.11.15 10:24
    No. 1

    다양한 취향존중시대라서 누군가는 좋아하지 않을까요. 음악이나 그림에서도 그런 다양한 취향은 있으니까요. 단지 그걸 즐기는비율상의 문제겠죠. 적으면 안쓰실건가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39 노쓰우드
    작성일
    14.11.15 10:27
    No. 2

    적다고 안 쓸 생각은 아닙니다. 이미 1부 완결까지 구상이 끝났고, 30만자가량 비축을 했습니다. 다만 주인공의 행동범위에 대한 의견이 조금 필요했습니다. aT-Tg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84 최철주
    작성일
    14.11.15 10:38
    No. 3

    주인공이 싸이코패쓰라면 행동범위를 정하지 않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행동범위를 정한다는 것 자체가 나중에 싸이코패쓰가 아닌게 될 수 있을 수 있다는 우려때문입니다.
    우리들(보통 사람들)의 상식으로는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사람 성향 중 하나가 사이코패쓰라고 보기 때문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39 노쓰우드
    작성일
    14.11.15 10:50
    No. 4

    좋은 조언입니다. 하지만 공감대는 없어도 최소한의 상한선은 엤어야 극의 몰입이 깨지지 않으니, 말씀처럼 한정 짓지 않되 그 안에서 예측하기 힘든 무언가를 우려넣어봐야겠네요. 의외성이라고 해야 할까요. 주옥같은 조언 감사드립니다. ^^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7 Bibleray
    작성일
    14.11.15 11:06
    No. 5

    사실 우울증부터 시작해서 다양한 정신질환은 논리적으로 이해할수 없는 면이 큽니다.
    자살이나 성도착증이 논리적으로 이해할수 없듯 말이죠.
    그래서 네이버 검색만이라도 해서 정보를 입수해야만 합니다.
    논문을 읽거나 의사들의 논쟁을 읽을 수 있다면 그건 정말 베스트겠고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39 노쓰우드
    작성일
    14.11.15 11:24
    No. 6

    요즘의 논문 같은 경우에는 싸이코패쓰의 행동분석보다는 병리학적으로 즉 신체의 화학반응 쪽으로 해석하는지라 크게 도움이 되지는 않더라고요. 오히려 조금 오래된 심리학 서적이나 자료들이 더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5 매일글쓰기
    작성일
    14.11.15 10:25
    No. 7

    전 싫어요, 악성향의 주인공도 싫습니다.
    감정이입도 안되고 소설의 결말에 결국 잘 먹고 잘 살거 생각하면 답답해집니다.
    그래도 좋아하시는 분들도 계시니 사람들도 싫어하는 소재라고 생각하지 않으셔도 될듯해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39 노쓰우드
    작성일
    14.11.15 10:29
    No. 8

    호오. 나쁜 놈이 잘 먹고 잘 사는 게 거부감이 든다는 의견이시군요. 생각도 못한 의견립니다. 감사드립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6 교주미떼
    작성일
    14.11.15 10:30
    No. 9

    공감 ㅋㅋㅋ 나쁜놈이 잘먹고 잘사는 엔딩만 아니면 의외로 쿨한엔딩에 사람들이 좋아할지도 모르겠군요. 영화 더원이나 바람의검심 에서 보면 악역이 끝없이 싸우는 결말나오잖아요. 악역에 어울리는 결말이 좋은듯...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39 노쓰우드
    작성일
    14.11.15 10:33
    No. 10

    캬아. 좋은 의견입니다. 감사드립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管産
    작성일
    14.11.15 10:27
    No. 11

    개연성만 있으면 별 문제는 없을 것 같은데요.
    오히려 '내 사람에게는 따뜻하겠지'의 정도가 심해서 이중인격자 같은게 저는 별로여서..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39 노쓰우드
    작성일
    14.11.15 10:29
    No. 12

    공감대가 없는데 갑자기 감성팔이 시전하면서 이중성을 보이는 건 별로라는 말씀이시군요. 의견 감사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7 Bibleray
    작성일
    14.11.15 10:34
    No. 13

    사이코패스에 대한 심리학계의 의견이 좀 갈립니다.
    전 뭐... 팔다리 잘리는 정도의 잔인함은 좋아하는 편입니다.
    신랄한거 좋아하거든요. 가상의 이야기일수록...

    쓰시려는 사이코패스의 개념이 우울증같은 후천적 뇌변형에 의한 질병인지,
    선천적인 뇌발달구조의 장애로 인한 질병인지 좀 공부 하신 후 자신의 확고한 이론적 준비가 끝난 후에 적어내시는게 글의 합리적 전개에 도움이 되실 겁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39 노쓰우드
    작성일
    14.11.15 10:39
    No. 14

    조언 감사드립니다. 필력은 보잘 것 없지만 사전 조사의 중요성은 알고 있습니다. 이에 관련하여 심리학 서적과 범죄의 심리학 싸이코패쓰 살인마의 자료들과 관련 논문등을 읽으며 당위성과 일관성을 짜보았습니다. 싸이코패쓰물이든 뭐든 사건전개의 근간은 각 캐릭터의 심리니까요. 선천과 후천에 관련한 장치 역시 구성을 미리 해두었는데 말씀대로 하번 더 되짚어봐야겠군요. 조언 감사드립니다.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4 늦두더지
    작성일
    14.11.15 10:43
    No. 15

    싸이코패스 주인공이어도 상관 없지만 멍청한 싸이코패스는 싫어합니다. 그렇다고 주변인들이 주인공띄어주기 위해 지능하락 하는건 극혐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39 노쓰우드
    작성일
    14.11.15 10:48
    No. 16

    비단 싸이코패쓰물에만 한정되는 이야기가 아니군요. 좋은 조언 감사합니다.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0 황신
    작성일
    14.11.15 11:22
    No. 17

    진성 싸이고패스면 좀 곤란하네요. 강호순,김길태 이런 인간들이 주인공으로 나오는 소설은 생각만해도 끔찍함....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39 노쓰우드
    작성일
    14.11.15 11:28
    No. 18

    역시 아무래도 현실의 살인은 터부시 되는 모양입니다. 이 선을 지키는 것이 정말 관건일 것 같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표풍마제
    작성일
    14.11.15 11:09
    No. 19

    말로만 싸이코패스인 것은 싫어합니다. 그런데, 제대로 싸이코패스를 그려낸 작품은 드물더군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39 노쓰우드
    작성일
    14.11.15 11:18
    No. 20

    진성 싸이코패쓰로 나가면 독자들이 기피하는 탓이 아닐까요. 말씀처럼 대부분의 글이 뒤에 가면 사실은 다 이유가 있고 어쩌구 저쩌구 결국 내 사람들에겐 따뜻한 캐릭터가 되더라고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아야가사
    작성일
    14.11.15 11:28
    No. 21

    저는 크게 거부감은 들지 않더군요. 지금도 보는 소설중에 주인공이 노골적으로 그런 성향이거나 이중인격인 경우도 있고요.
    단지 제가 가장 거부감이 들었던 케이스는, 주인공이 싸이코패스처럼 행동하면서 자기는 정상인인 것처럼 여길때였어요. 현실이 게임처럼 보이는 모 소설이었는데, 저건 사람이랑 똑같이 생겼지만 몬스터다 이러면서 골목에서 연쇄살인마처럼 몰래 한명씩 목을 따더군요. 그러고 돈벌었다고 좋아함 ㅜㅜ
    제대로 그려내고 아니고도 중요하지만 독자에게 혐오감을 주는 요소는 또 따로 있는 것 같아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39 노쓰우드
    작성일
    14.11.15 11:30
    No. 22

    무슨 소설인지 알 것 같네요. ㅎㅎㅎ 제가 가장 알고 싶은 게 바로 그 혐오감을 주는 요소입니다. 그게 독자들의 몰입여부를 결정하는 기준이 될 것 같은데, 어렺네요. ㅜㅜ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3 산중기인
    작성일
    14.11.15 11:29
    No. 23

    작가님의 시선이 가장 중요하겠지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39 노쓰우드
    작성일
    14.11.15 11:31
    No. 24

    글을 쓰다보니 느낀 건데 제 머릿속에는 모든 과정과 결과가 있는 탓인지 객관적으로 캐릭터를 바라보는 것이 쉽지는 않은 듯합니다. ㅜㅜ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0 졸린고먐미
    작성일
    14.11.15 11:27
    No. 25

    싸이코패쓰라 하더라도 내꺼라고 정한 것엔 정상적인 면모를 보여주시면....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39 노쓰우드
    작성일
    14.11.15 11:32
    No. 26

    역시. 미친놈이지만 내 사람에개는 인간적인 면모를 바라는 것도 없지 않군요. 중도를 지키는 게 정말 어려울 듯하네요. ㄷㄷ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 분석가
    작성일
    14.11.15 11:44
    No. 27

    저는 좋은데요 요새 좋은놈이나 서민드립 국뽕드립이 싫어서
    철저하게 자기를 위한 악한이 끌립니다.
    다만 할렘 떡질 있으면 패스 제 돈은 소중하니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 분석가
    작성일
    14.11.15 11:47
    No. 28

    월야환담 한세건을 참고하면 되겠네요.
    마약먹고 총질하고 하드코어한 학살을 하는 살인귀이지만
    퍙범한 양아치가 그렇게 미쳐가는 과정을 에피소드들을 통해서 현실성있게 그려내고 있거든요
    글을 기승전결로 따지자면 그놈이 미쳐 포효하는데 있어서 정당성과 적절한과정 설정의 표현이
    첨가되면 거기서 독자ㅓ들이 카타르시스를 느끼는 것이겠지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아야가사
    작성일
    14.11.15 12:48
    No. 29

    월야환담이 싸이코패스라고 하기엔 좀 그렇죠. 싸이코패스는 타인의 감정이나 고통에 무감각한 면모가 특징이니까요.
    그쪽은 그래도 생존이라는 목적이 있고, 서로서로 죽고 죽이려는 사이잖아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 분석가
    작성일
    14.11.15 11:49
    No. 30

    설정이 무너지고 인간미를 강조하면서 병신으로 추락하면 대번에 독자 다떨어져나갑니다.
    대부분 사이코 패스 소설이 그렇게 망가지더라고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2 pascal
    작성일
    14.11.15 12:50
    No. 31

    누군가의 좋아함을 신경쓰면 안됩니다. 사이코패스를 얼마나 잘 나타내느냐를 생각하셔야지. '이만큼 했으니. 존나 잔인하네. ㅋㅋ' 이런 생각으로 쓰시면 안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2 pascal
    작성일
    14.11.15 12:52
    No. 32

    사이코패스물을 쓰시는 대부분의 분들이 너무 정도를 안지킵니다. 이 정도라는게 잔인함의 정도 이런게 아니라, '우리 아빠 경찰이야.' 이런 느낌이 듭니다. 작가는 매소드 작가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사이코패스의 입장에서 사이코패스를 생각해야지. '여자 존나 죽이고 강간하고 시체유기하고 세탁기에 돌리고, ㅋㅋ 이건 내가 생각해도 기발한 잔인함이다.' 이런 생각으로 글 쓰시면 글자체가 어리다는 생각밖에 안듭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6 흉갑기병
    작성일
    14.11.15 13:43
    No. 33

    싸이코/소시오패스물 중에 재미있게 본건 예전 문피아에서 연재되었던 살인중독이 있습니다. 렉쩜님 말씀처럼 히히히 다 죽여버릴거야 이런 식의 싸이코는 별로 매력적인 캐릭터가 아니죠. 개인적으로는 그냥 미친놈보다는 사회적으로 터부시되는 살인행위도 자신의 안위와 출세를 위해 저지르는 캐릭터가 마음에 듭니다. 따지고보면 데스노트도 소시오패스물이네요. 살인중독도 데스노트도 악인의 몰락으로 결말이 지어지는게 비슷한듯.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2 렉쩜
    작성일
    14.11.15 12:55
    No. 34

    저는 사이코패스가 \"이히히히ㅣㅅ 맘에 안들면 다죽꺼임\" 이 아니라 겉보기는 평범한데 생각하는 방식이 약간(쫌 많이...) 다른거라고 생각합니다. 손익계산도 가능하다고 보죠... 살인을 예로 들자면 이 살인이 나에게 가져다주는 이익과 이 살인으로 인해 내가 잃을수있는걸 일반인의 범주에서 계산하고 손익을 따져 시행하는거죠. 힘이나 권력이 없는 사이코패스가 아무생각없이 다죽이고 다니는건 이해할수없습니다.. 자기가 생각할수있는 범위에서 가장 이익이 되는일을 시행할때 도덕적 관념에 구애받지 않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2 렉쩜
    작성일
    14.11.15 12:56
    No. 35

    일반인의 범주라고 하니까 이상한데 도덕적 관념을 제외하고난 후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짬냥
    작성일
    14.11.15 14:05
    No. 36

    완전좋아합니다 이런류 다좋아해서 진성사이코패쓰면더욱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5 진찰주
    작성일
    14.11.15 15:11
    No. 37

    근데 싸이코패스=살인마 라는 건 잘못된 인식인지라...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3 별그리메
    작성일
    14.11.15 16:01
    No. 38

    사이코패스를 주인공으로 삼는다면 그 주인공이 안 좋게 묘사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사이코패스라는 것부터가 '반사회적 인격장애'라는 뜻이니까요. 적어도 옹호해서는 안 되겠죠. 사이코패스가 되었다면 왜 되었는지 이런 것들을 잘 보여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9 키라라라
    작성일
    14.11.15 17:05
    No. 39

    저는 범죄자가 주인공이면 쳐다 보지도 않습니다. 다만 사이코패스가 노경찬님의 포졸 이강진같은 사이코패스면 괜찮죠. 항상 자신의 존재의의를 찾고 고민하고, 사람답게 살려고 눈물나게 노력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9 세요나파
    작성일
    14.11.15 17:27
    No. 40

    저는 싸이코패스가 주인공인걸 오히려 좋아하는 편입니다, 민폐 호구성향 없이 자기이익 챙기는게 읽을때 갑갑한것도 없고 대리만족도 높아서요. 싸이코패스를 그릴때 상한선을 어디까지로 잡는가는 사람들이 왜 그런 인물이 주인공인 글을 보는지를 생각해보면 정해질수 있을것같습니다. 저같은 독자층을 생각한다면 크게 잔인하기보다는 자기이익은 철저히 취하는 형태로 가면 될거고, 잔인해서 좋아하는 독자층을 상정하면 최대한 비정상적이고 잔인한 형태로 가면 되는거죠. 결국 상한선은 작가가 생각한 주독자층에 맞춰진다는 겁니다.
    이미 알고 계실듯 하지만 제가 생각하는 적당한 수준의 작품을 추천하자면 악마전기, 싸이코패스in무림 정도입니다. 참고가 되었으면 하네요.
    작가님의 글 재미있게 읽고 있습니다. 다음 작품 주인공이 싸이코패스라니 기대가 크네요. 앞으로도 좋은 작품 부탁드립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4.11.15 19:28
    No. 41

    저도 약간 거부감이 들긴 하지만 충분히 개연성만 되면 전 상관없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相信我
    작성일
    14.11.15 20:20
    No. 42

    묘사하기 나름이죠.
    사실 사이코패스물이 망하는 많은 경우는 캐릭터 성격이 흔들리거나 하는 경우라고 봅니다.
    주인공의 성향이 선이든 악이든, 스토리가 비극이든 희극이든, 잘 짜인 설정을 충실히 지키면서 묘사만 잘하신다면 사람들은 읽어준다고 봅니다. 그게 어렵지만요 ㅠ

    결론은 쓰시고 싶은대로 쓰세요. 설정이 흔들리는 많은 경우는 댓글에 하나하나 반응하다 말리는 경우가 대부분이니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1 [탈퇴계정]
    작성일
    14.11.15 21:17
    No. 43

    제가 문피아에서 여러 감상문도 보고 본인이 쓰면서 느낀건데 작가님의 사이코패스물은
    무차별살인이 아닌 개인의 이득을 위한 살인으로 가시는 것이 좋을듯합니다만
    그리고 여기 댓글들 중에서 사이코싫다 살인좋아하는것 싫다하시는 분들은
    어차피 소설에서 싸우고 죽이는 전투를 좋아하면서 그것을 노골적으로 표현하면
    싫다는 위선적인 부류들입니다 이런분들도 어차피 인기끌면
    또 재밌어라 보니까 작가님이 신경을 안쓰셔도될듯합니다
    사이코패스인무림도 큰 인기를 끌었으니까요
    개인적으로는 백면마인의 주인공정도가 적당한 사이코주인공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특히 마지막권에서 인간농장은 거의 지옥군주가 현세에 강림한 수준이었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31 [탈퇴계정]
    작성일
    14.11.15 21:20
    No. 44

    그리고 마지막으로 개인적인 생각인데 내 사람이라고 따뜻하게 대할수는 있는데
    그게 자신의 막심한 손해를 감수하고서라도 하는것은 너무 싸이코패스인척하는 호구같으니
    보리밭의기사에 나오는 공작들정도로 표현하시는것도 괜찮을듯합니다
    실제로 그 캐릭터들은 지금 인기를 끌고 있죠
    작가님 홧팅하세요!!

    찬성: 0 | 반대: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연재한담 게시판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140610 추천 <둠스데이> 추천합니다 +13 Lv.80 Aree88 14.11.16 4,670 10
140609 요청 선호작 추천 부탁합니다. +20 Lv.36 옥탈플로 14.11.16 4,027 2
140608 한담 궁금한게 있습니다. +32 Lv.47 夢劒行 14.11.16 3,190 1
140607 한담 변호사 강태훈 이 책 보니 참 많은걸 느끼네요 +23 Lv.47 방구석쫌팽 14.11.16 8,116 3
140606 홍보 [유연/현판] 이 남자가 사는 법, 무진장 반갑습니... +2 Lv.79 엽태호 14.11.16 2,777 1
140605 추천 뿡치기착님의 "신입사원"을 추천합니다. +2 Lv.27 유라시아꿈 14.11.16 4,529 3
140604 추천 서울 허준, 작가의 개그감이 빛난다. +6 Lv.36 아칵 14.11.16 3,966 2
140603 홍보 [일연/현판+겜판] 매일연재중. 판도라의 미궁 홍보... +1 Lv.83 룰창조 14.11.16 2,898 0
140602 한담 연참대전 휴일은 무지 한가롭습니다. +12 Lv.1 [탈퇴계정] 14.11.16 3,176 1
140601 알림 연참대전 수정 알림입니다. Lv.10 반맥 14.11.16 2,081 0
140600 추천 죽음의 시대 +2 Lv.71 정체무실 14.11.16 3,227 1
140599 홍보 [일연/스포츠] 선작수 800분 돌파! 야구 좋아하세요? +8 Lv.16 27**** 14.11.16 4,105 1
140598 요청 제목이기억안나서질문합니다 +4 Lv.55 블랙1004 14.11.16 3,145 0
140597 한담 계몽의 변증법 +8 Personacon Mokus 14.11.16 3,433 0
140596 홍보 [작연/현대판타지] 그 놈이 돌아왔다, 귀환 무적자! +7 Lv.1 [탈퇴계정] 14.11.16 4,022 2
140595 알림 연참대전 수정 알림입니다. +1 Lv.52 에바트리체 14.11.16 2,951 0
140594 한담 금일은 연참대전 휴식일입니다. 오늘은 연참휴무의... +3 Lv.20 형풍풍 14.11.16 5,230 3
140593 한담 연참대전 6일차 중계합니다. +11 Lv.20 형풍풍 14.11.16 4,586 13
140592 홍보 [자연/판타지] 집배원 폴 홍보합니다 Lv.9 Harooo 14.11.15 2,209 0
140591 한담 아 드디어 휴일이 왔습니다! +1 Lv.11 미스터호두 14.11.15 1,828 1
140590 한담 무협란을 보다가... +22 Lv.55 아메노스 14.11.15 4,066 2
140589 한담 역시 결제는 흐름을 타야해요.. +5 Personacon 그늘바람 14.11.15 3,452 0
140588 홍보 [현판]던전-s +4 Lv.99 염군 14.11.15 3,098 2
140587 한담 연참대전 내일은 휴가입니다. +17 Lv.29 레오프릭 14.11.15 4,763 4
140586 한담 퓨전이라고는 하지만 엄연히 역사소설... +11 Lv.10 P.smith 14.11.15 3,660 0
140585 홍보 [일연/판타지] 신작 '에어본 나이트'를 소개합니다! +10 Lv.18 나카브 14.11.15 2,163 5
140584 알림 연참대전 수정알림입니다. Lv.1 [탈퇴계정] 14.11.15 1,806 0
140583 알림 이벤트 1탄 가능 리스트와 관련 사과입니다. Personacon 문피아 14.11.15 3,079 3
140582 요청 글 제목이 기억이안납니다.. +1 Lv.8 다시금 14.11.15 2,316 0
140581 홍보 [일연/현판] 모든것을 먹어치우는 그것의 이야기! ... +8 Lv.41 by아말하 14.11.15 3,432 3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