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접님과 고무림에 오시는 모든 분들께 사과드립니다.

연담지기님의 허락을 얻어 염치없지만 글을 올립니다.

먼저 게시판을 시끄럽게 만드는데 일조한 것에 대하여

고무림에 오시는 모든분들게 사과드립니다.

또한 이번 일에 관련되어 가장 많은 상처를 받았으리라고

생각되는 호접님께도 용서를 구하겠습니다.

경솔한 제 행동에 대해서도 후회를 많이 하고 있습니다.

제 경솔했던 행동에 대한 운영자분들의 어떤 처분이라도

받아들이겠습니다.

다만 저의 행동은 호접님에 대한 나쁜 감정이 있어서가

아니라 호접님에 대한 믿음때문에 나온 것이라는 것만은

알려드리고 싶습니다.

저 뿐만 아니라 고무림의 모든 분들도 이번일을 타산지석으로

삼아 저와 같은 경솔한 행동을 하시기에 앞서 한번 쯤

더 생각을 하고 행동하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다시 한번 호접님과 고무림의 모든 분들께 죄송하다는 사과를 드립니다.

[하기사랑]

진심이 담긴 사과는 참 달고 맛있군요.. ^^*

[呂魂]

보기좋은 모습입니다.
훌훌 털고 기분좋게 웃어버리십시오.

[연담지기]

감사합니다.
오늘 무척 기쁜날입니다.

회원간에 솔직하게 마음을 여는 모습.
당당하게 보여주고 싶습니다.

모니터링 시키고 있는 그사람에게 말입니다.

만세!

[미련곰탱이]

살다보면 실수도 있고 아픔도 있고 그렇지요. 그 속에서 우리는 좀더 단단해지고 여물어가는 것이 아닐까 하네요.
씻을 것은 씻고 잊을 것은 잊고 버릴것은 버리고
우리모두 보듬어가지요. 즐거운 고무판을 위하여!

[호접]

이렇게 사과글을 올려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저하고 직접적인 논쟁을 벌이시지도 않은 분에게 단지 글만을 가지고
함부로 공개사과 및 징계운운을 한 점 부끄럽게 생각됩니다.
다시한 번 감사드립니다.

[낙성추혼1]

정말 보기 좋습니다.^^
연재한담의 먹구름이 싹 가시는군요.
호크님. 좋은 하루~ 계속 이어지시길..

[루삐]

호크님 그리고 호접님... 다덜 핫팅!!!
나머지 선의의 피해자도 핫팅 !!!입니다요

[은검객]

헛..타산지석이라면 전 우공이산!!

둔저: 여기서 우공이산이 왜나오는거요.

화유: 아니..타산이란 사람의 돌이라는 작은 표현보단 우공이란 사람의 산이라는 큰 표현이 더 좋지 않겠소!!!

둔저: -_-;;;

금강: 타산지석이란 他山之石 이라 해서 타인의 산에 있는 돌이라는 뜻입니다. 다른 사람의 안좋은 행동을 거울삼아. 나는 저러지 않아야지 라고 하는 것을 가르키는 말입니다. 우공이산이란, 愚公移山이라 하여, 어리석은 늙은이가 산을 옮긴다 라는 뜻으로, 쓸데없는 짓을 하는 사람을 가르키는 말로도 쓰이고, 열심히 노력하면 언젠간 결실을 맺을거야 라는 뜻으로도 쓰입니다.

둔저: 할배 왜나왔어!!!!

금강: 누가 할배야.. 퍽

둔저: 꾸엑

[돈오공]

다시 한번 마음을 담아
쪼~옥 ~♡♡♡

[청우도사]

더위가 싹 가시네요!

[서봉산]

정말이지 오늘 기분 좋은 날입니다.^^
운영자님들...
오프한번 열어주세요...
이것은 알콜과 관련없는 순수한 마음입니다.^^

[은검객]

훗...공적 일호 겨기님의 의도가 과연 그럴까요?

[박현(朴晛)]

정말 기분좋은 하루입니다. ^^*
이래서 사람이 꽃보다 아름답다는 말이 나오는 모양입니다. ^^

[박투협사]

수업을 째고 와서 이렇듯 시원한 글을 보니 기분이 상쾌해지는....
기분으로 공부를 해야겠네요..

[도미]

다들 멋지십니다요~ 이렇게 깔끔하게 마무리되기가 쉽지 않은데...
많은 분들 고생하셨습니다...

[담영]

가벼운 다툼이 사랑을 확인시켜 주듯
이번 일이 한층 더 성숙한 고무림으로 나아가는 계기가 되리라 믿습니다.

[노란병아리]

네 멋집니다 -0-)ㅋ

[개미혁명]

비 갠 뒤 맑아진 하늘!! 깨끗해진 숲과 빛나는 햇살을 봅니다.
그동안 찌푸리느라 생겼던 나의 주름살도 펴지는듯.... 흐흐 ^^
모두 기분 좋은 하루 되십시오.

[5분전]

타산지석 하니 암왕의 각저, 그 뿔달린 돼지의 명대사가 생각나는군요.
남의 산의 돌이 내게 무슨 소용이란 말이더냐?

[만애검선]

멋지십니다. 호크호크님. 님의 용기 정말 멋지십니다.

[한걸음]

멋지십니다!!

[하루종일]

음..
정말 멋있는 분들이군요..

지금까지 가만히 있다가.....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후~~~와 정말 좋군요..

[한척]

^^;
덕분에 오늘은 기분 좋게 하루를 시작할 것 같네요.
감사합니다. ^^

[연담지기]

저어기~~~ 호크호크님!
전 배로 주세요.(물 많고 시원한 신고배!!!)먹고잡다~~~

[은검객]

연담지기님 실망했어요..

[풍운령]

사과의 글도 깨끗하지만....
댓글이 무더위를 확~ 몰아내네요....^^*

[彩月]

일이 이런 멋진 글로써 마무리 된다는 것이 멋지네요.^^;; 오늘 하루는 너무 행복합니다. 제가 바라던 일, 바라던 글, 바라던 모습 들을 모두 봐서 말이죠... 오늘 하루는 정말 곤히 잠들수 있을 것 같습니다. 고무림의 영광을 위하여! 만세!!!!

[백림유현]

계속 좋네요^^

[파천러브]

비온뒤에 땅이 굳는다.....이번일로 더욱더 단합해 나가는 고무림이 됩시다..(전 앞으로도 고무판이 아닌 고무림이라 할껍니다..어감도 낫고 왠지 정겹고 익숙하네요..)

[연담지기]

파천러브님도 이번일로 뭔가 할말있지 않나요?
기대하겠습니다.

[잘생긴님]

보기 좋네요 고무림 므흣~~~^^

[韶流]

보기가 넘 좋아요~

사과 한입 드시겠어요? ^^??
빨갛게 잘 익은 사과 한개 있는데...

[혈성은유]

참 보기 좋은 모습입니다. 호접님도 그 마음을 알아 주실겝니다. 앞으로 활발한 활동 기대해 봅니다.

[검무혼]

좋습니다 ^-^ㅋ 정말.. 이런 솔직 담백한 글이.. 오히려 네티즌과.. 고무림 독자들의 가슴에 와닿는 글이 아닐까요(?)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