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의 삼류무사를 보며..

왠지 글이 늘여져 가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처음에는 스피디한 전개로 줄곧 긴장감을 늦추지 못하게 하더니..

요즘은 왠지 비류도처럼 되어버린 듯한..

물론 쓸데없는 대화나 묘사로 질질끄는것은 아닌것 같고,

하나하나 풀어가며 매듭을 짓는 과정이라 하지만..

역시 신나는 격투장면과 빠른 전개를 볼 수 없으니 아쉽네요.

이야기를 빠르게 진행시켜 11~12권 정도에 끝내고,

석진님의 새로운 작품을 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삼류무사의 애독자로써 가져보는, 작은 바램임니당..

[아즈가로]

내용이 질질 끌리는게 아닙니다.. 연재분 보니까 그런거에요.

그 뭐냐...객점에서도 싸웠었고.. 무당에서도 오송과 싸우고..

책으로 보면 전개가 느리지는 않을듯싶네요^^

[풍운선]

흠...이런 지적은 예전부터 계에~소옥 나오는군요..;;
처음에도 별로 스피디한 전개는 아니었어요...
삼류무사는 긴~호흡으로 풀어나온 글...

[알랍뿡뿡]

비뢰도랑 비교를 하시다뇨...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어찌 늘이기 신공에 재미도 한푼 아니 반푼어치 없는 비뢰도랑 삼류무사를 비교하실수가!! 어허! 통탄할지고! 무협에서는 싸우는 것만이 전부가 아니랍니다~_~

[無惟]

제가 보기에는 최후의 결전을 앞두고 잠시 휴식기를 갖는것 같군여

[三流武士!]

결코 늘어지지않아요-_-;;
책으로 읽어보세요 오히려 타이트하게 긴장감이 도는듯한 분위기만 지속된다면 독자도 그 긴장감에 익숙해져서 이상해져버린다구요..
뭔가 당겨놨다면 풀어지는게 있는것이 인지상정입니다..

[선한사랑]

제 생각도 그래여... 결코 늘어진다는생각 안들어여..
어디 비뢰도에 비교 하셈? 쿨럭..
무당파 얘기는 사건 진행에 잇어서..
필요하져.. 딴책처럼. 저쪽편 걍 나쁜놈 일케 매도해서 쌈하는것보단.
추삼이 성격상. 자기가 끼지 않음 안되게끔 해야져..
귀차니즘 추삼인데.
비뢰도 얘긴 하지마셈........... ㅡㅡ+

[버서크]

글쓰신이는 비류도라고 하셨는데...
어디 또 비류도라고 하는 글이 있을는지도......^___^;

근래들어 제일 재미있게 읽는 책이랍니다...

욕심같아서는
추삼이 아들 손자 며느리까지 다 나올때 까정...한 30권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

[[탈퇴계정]]

非腦道 -_-;;

[韶流]

내용이 질질 끌린다는 느낌을 받는 것에 대해서..
저도 약간은 그런 느낌을 받을뻔했습니다. ㅡㅡ;; 그런데 지금 이 부분은 어쩔수 없이... 밝혀야 하는 부분입니다.
언제까지 초절정 천재 검수 하운에 대한 신상내력을 비밀로 해야 할까요? 누구나 삼류무사를 보면서 느끼지만... 슬슬 종착역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당연히 의혹은 하나씩 밝혀져야 합니다. 다만 작가님이 이부분은 여기서 밝히는게 좋겠다.. 싶으니까 밝히겠죠. 그렇다면 매우 중요한 내용이라는 겁니다.
그리고 책으로 읽어 보면 몇장 안되는 분량입니다.
다만 우리가 애타게 기다리던 그게 몇일전의 그 만상 어쩌구 저쩌구.. 가 나와서 ㅡㅡ;; 그 목마름.....이 증폭되서 나타나는 현상 같습니다.
삼류무사에서 이런적은 몇번 있었지만.. 늘어짐을 느낀건 업는 것 같네요....

[루코네타]

책으로 보시죠..연재분으로 보셔봤자, 다른 어떤 작품도

늘어져 보이기는 마찬가지 아닐까요..

오히려 책으로 봤을 경우,

연재로 읽을 시에 타이트했던 작품들은

좀 굉장히 빠른 느낌이 강하더라구요.

그냥..꾸욱 참고 계시다가..

책으로 한번에 보세요.

절대..늘어진단 생각 안들겁니다.

[백적(白迹)]

비류도?? 비뢰도 아류작인가요?? -_-??

[風혼]

이런...
비뢰도와 비교를 하다니..황당하네

[밀라레빠]

길동님의견도맞고요.삼류무사님이나루코네타님의견도맞아요.글이라는게그런것같네요.제가예전에 백녕동안의고독이란 책을읽었을때느낀건데,번역하는 사람에따라 글의느낌이전혀다르게 다가오더라구요.하물며 연재분 몇편을 놓고 볼땐 길동님 의견이 맞을수도있겠죠.하지만우리가 노래를들을 때도 한소절로 노래전체를 평가하진 않잔아요.노래를 듣다보면빠른 부분도 느린부분도 높고낮음이있잔아요.그게모여 완성된 노래한편이 돼잔아요.전체를 놓고봐야돼겠죠.삼류무사는아직 끝난게아니라 완성을 위해한발 한발 내딛고있는중이죠.때론 빠를게 때로는느리게 지금내딛는 한걸음이느리다고 채찍을들때는아니라고 봄니다.마지막 걸음음딛기 전에는요.그때쯤에는 그느린한걸음도 그마지막 장소에 도달하기위한 꼭필요한 한걸음이었다고 생각함니다.
만약에 석진님이 날마다 삼류무사를 한편씩 연재한다면 보름이면 쏙들어갈 소리라고 생각함니다. 솔직히 요몇일은 안그렇지만 석진님이 독자들을 넘 목마르게 하신것 같네요.(이건성실연재하라는협박인가?)

[『GUIN』귄]

하지만 너무나 빠른 전개보다는 그리 빠르지 않은 전개도 재미있다는;;

[흑저사랑]

제가 알기론 12권쯤 큰낸다고 하더군요..

[퇴사를위해]

지금 삼류무사를 보면 마치 폭풍전의 고요 같은데..

[길동]

이런 오해가..
당근 비뢰도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재밌게 보고 있습니다.
처음으로 빌려보지 않고 사서 모은 무협소설이기도 하고요..

다만, 글의 전개상 꼭 집고 넘어가야되고, 궁금증을 풀어가는 과정에 꼭 필요한 부분이 아니라면, 좀 더 빨리 진행을 시켜줬음 하는 바램이 있다는 거져..
뭐 예를 들자면, 객잔에서 무한초자랑 농담 따먹기 하는 부분이라든가..

너무 구박주진 마세요. 저 역시 삼류무사의 둘도 없는 팬입니다.
아니라면 그냥 안보고 말지, 이런 건의 사항이라도 얘기하겠습니까? ^^;;

[RevErsKy]

그래도 책으로 보면 그런 부분 역시 미미해 보이죠...
오랫동안 기다리다가 연재분으로 봐서 그런 생각이 드실듯..;;

[을파소]

한마디로 재미있는 작품은
책으로 보시길.
손맛이 역시 최고 입니다..냠냠

[종관]

비뢰도 비뢰도...
삼류무사 삼류무사...
자기 취향에 안맞는다고. 비평이 많이 들어온다고.
특정 무협과 특정 무협을 비교하는건 좀 좋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저 또한 비뢰도.. 초반에 재밌게 봤고 나중에 역시 실망해서 안보는 사람중 한명이지만..
그래도 좀 그렇네요..
재미가 있던 없던. 좋은 글이든 나쁜 글이든.
작가분의 노력 이라는게 분명 들어가는 것일텐데..
그냥 그 글만 두고 비평 비판은 할수 있다고 봅니다.
그러나 비교를 해서 비평 비판을 하는건 좋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비비참참]

압축 하자면
폭풍전의 고요함.... 지금은 단지 그 시기여서 조용한듯...

[光남아]

또 비뢰도 얘기 나오네 ㅡ.ㅡ;

[연악]

저도 비뢰도 책을 덮었지만..
조금씩 비뢰도 작가가 불쌍해지는군요-_-ㅎㅎㅎ

[야우혈천황]

책으로 보시면 느낌이 틀려요..^0^;;

[혜혜공자]

제발 삼류무사랑 비뢰도를 비교하지 맙시다. ㅠ,.ㅠ

저 비뢰도 싫어해요. ㅎㅎ 이해해주세요.

[진리의빛]

^^ 나름대로 비뢰도 보다보면 잼남니다 제 사견이지만 삼류무사 나름대로 죽여줍니다 그렇다고 비뢰도 넘 욕하지 맙시다 그냥 보기 싫으면 안보고 잼나면 보구 비교 할땐 정확한 상황이나 누가보기에도 맞다라고 싶은점만 비교합시다.
비로도 작가님글 늘어지는것 같다는데는 이견이 없는듯한데 (묵향이라고 다를까만은) 삼류무사는 촘부터 이랬기때문에 이게 원래지 쓰는게 갑자기 늘어지거나 하지 않는듯...
그리고 마지막으로 유한초자와의 객점에서의 일들은 늘어진다기 보단 어떤 무언가 어떤것들을 위한 페이지며 늘어지지 않는다고 보여집니다 길동님이 재미없었기 때문에 늘어진거라고 생각 되어졋을꺼고여 전 그분분도 잼나서 ...

[飛.雷.刀.]

비뢰도도 재미있는 책입니다..자신이 싫다고 해서 일방적으로 욕하는건
예의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자신이 싫으면 안보면 그만인데..비교하며 욕하는 건 열심히 쓴 작가님
힘만 빠지게 하는 것 같군요.

[斐淚ToT]

으흠.저도 개인적으로 비뢰도 괜찮게 봣는데..
물론 기다리다 지친 케이스지만;;
(물론 삼류무사도 참으로 좋아합니다.)
어쨋든 자신이 싫다고 막무가내식으로 비판하고 저하시키는건.
올바른 무협소설 독자의 모습이 아니라고 사료되네요.
자신이 싫으면 나쁜거다.이런 흑백논리는 나쁘죠~
작가님들의 사정도 있는거고. 개개인의 취향도 있는건데..
올바른. 무협소설 독자의 모습으로 거듭납시다!!

[북풍마황]

하지만 삼류무사 이야기 진행이 느린건 사실인거 같습니다.
단야의 아버지가 아마도 추삼이를 만날려면, 아마도 책 한권 분량이 더 들어가야 만날거 같구...
개인적으로 삼류 정말 좋아합니다.
비뢰도와 비교한다는 자체가 어불성설이죠....
하지만 이렇게 싫어하는 비뢰도와 만약 같은 케이스가 된다면 아마도...
그런일은 없겠지만 김석진 작가님 화이팅!!!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