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득, 이 연재한담에 정식으로 인사 드린 일이 없어서…이렇게 인사드리고저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일단 저의 글을 보아 주시는 모든 독자분께, 그리고 안 보아주시는 서운한 고무림 여
러분께…인사의 말씀 올립니다.(__) 앞으로 열심히 하겠습니다!
아, 그리고 감사드릴 분들이 너무 너무 많습니다!
추천 해 주신 분들께 느끼는 감사의 마음이야 이루 말할 데 없고요…읽어 주시는 독자님들께도 항상 보은의 마음으로 글 쓰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먼저…한백님! 한백님께는 너무나 감사 드린다는 말씀을 아니 드릴 수 없습니다. 아직 필명 확정된 것이 아니니, 한백님 꼭, 조금이라도 아쉬움이 있으시다면 반드시, 꼭 이야기 해 주세요!!
그리고 용마님!! 이분은 저에게 처음으로 격려의 쪽지를 남겨 주신 멋진 분입니다. 게다가 압도적인 댓글 수로 저를 다시 한번 기쁨의 늪으로 빠지게 만들어 주신 분이지요!!
그리고…그림님 풍돈님 .正生加笑님 재희님 무협광인님 雪光風雲我님 로카님 蓋金님 화룡도님 마효월님 대쥬신무인님 천재윤님 만패자님 프리맨님 스머프님 애정다반사님 박주석님 오세호님 김도윤님 백면서생님 무하유님 백아님 일검살님 파랑검님 구멍난빤쭈님 양꾸어님 무불51조님 5분전님 고월님 차돌님 무영보님 왕문금갑님 쩝님 深夜醉狼님 한상진님 매트릭스님 breeze님 잔혹마님 수신사님 如夢幻泡影님 몽유객님 불탄고구마님 雪竹님 꼬물임님 김군님 하회탈님 SasmAry님 未少年님 동용님 飛刀奪命님 암절님 몽검님 魔人님 小魔님 대마신님 전도님 수신사님 미르의역린님 大道無門님 만운님 독보군림행님 雪振님 OBBeer님 한사님 천검님 미륵님 주우(珠님) 극의님 다크메이지님 zewa님 노자무영님
댓글 달아 주신 이 모든 분들꼐, 추운 겨울 언제나 따뜻하고 좋은 일만 생기시길 기원드리고요, 제 부족한 글을 읽어 주시는 분들게 언제나 기쁜 일만 가득하길 빌겠습니다.
사실 저도 사람인지라, 댓글 많이 달아 주시고, 한마디 좋은 소리 해주시는 분들게 더 고마운 마음이 들지만요…
한 마디 지적해 주시고, 틀린 부분 이야기 해 주시는 분들께도 커다란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그 모든 것이 제가 글 쓰고, 또 고쳐 나가는 데 굉장한 힘이 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제 겨우 30개 밖에 글 올리지 않은 초보로서 이런 글까지 올린 것…거슬리신 분 있으시다면 정말 죄송스러운 일이지만서도요…문득 토요일 아침 일어나 댓글을 다시 쭉 보니… 가슴이 뜨거워져 어쩔 수가 없었습니다.
이 아래부터는 제 글에 대한 잡설이니…안 읽어 주셔도 괜찮습니다^^
무당마검은 전체 스토리 상 여섯 부분 정도로 나누어 질 수 있습니다. 그 중, 가장 짧고 또 가장 복잡한 첫번째 부분이 마무리 되었네요. 북경에서 벌어지는 일들은 훗날 또 있을 예정이니…북경의 등장 인물들이 그리우시거나, 또 보고 싶으시다면…외람된 말씀 드리지만…’계속’ 읽어 주세요. ^^;;
이제부터는 무당 제자들이 장성을 넘어 원의 잔당들과 싸우는 두 번 째 시기로 접어들었습니다. 때문에 스토리는 전보다 덜 복잡스러우니…보다 편하고 호쾌하게 읽으실 수 있도록 풀어 가고 있습니다. 제 입으로…이것 참…^^;; 그래도 무당 녀석들에겐 더 빡세게 고생을 시킬 생각입니다만…^^ 러브 스토리를 기대하시는 분이시라면…중원으로 돌아와서야 전개가 되니…역시 외람된 말씀 드리지만…그때까지 ‘계속’ 읽어 주세요^^
그리고 아무래도 제가 처음 쓰는 무협소설이라…복잡한 상황 전개에서 이해가 어렵도록 써 간 부분이라던가…납득이 되지 않는 부분들이 있으실 텐데요…어디까지나 제 필력 문제라…마음이…아픕니다…궁금하실 것 같은 부분 중에 “누가 명경으로 위장하여 원태를 습격했나…”는…유준의 수하 중, 천변옹이란 자가 있는데…그가 기천일검을 변장시켜 보낸 것이랍니다. 기천일검은 어디까지나 원태에게 오해의 여지를 남기는 역할이었기 때문에 제 실력을 많이 감추고서 일부러 복면을 찢어지도록 만든 것입니다.
또…금의위와 동창이 어딘지 모르게 어설퍼 보이는 것은…댓글에서 언젠가 말씀 드린대로…이 두 집단이 창설된 지 얼마 안 된 상황이라서 그런 것이고요…
그리고…이 북경 부분은요…말하자면…이 전까지 있었던 아주 상투적인 소재를 가지고 끌어 왔습니다. 구대문파. 암살. 비무대회. 여자와의 우연한 만남 까지…굉장히 전형적인 소재인데요…그래도 항상 봐 오던 것을 조금 색다르게 만들어 보고 싶어서 고민을 하다 보니…복잡시런 상황의 연속을 보여드리게 되었습니다. 그런데요…사실…그저 제 바람은 그냥…파고 드시지 마시고…편하게 읽어 주셨으면…좋겠다는 마음 입니다. (역시 너무 외람된 말씀이군요…) 그러니까 말하자면…이 북경이란 곳에서 벌어지는 일은… 간단히 말해…무당파의 실력을 보여 주긴 해야 겠고…또 발전하는 모습이 있기는 해야하고…뭐…유준은 머리가 좋고 어디서 주워 왔는지 고수들은 디립다 데리고 왔고…금의위 수장은 괜히 지가 나서면 되는 일을 멋부리느라 안 나서고…동창은 이래저래 허벌나게 움직이다 쪽박차고…모용세가는 여주인공이 있으니 한 번 나와봤고……비밀 세력 놈들은 뭐 제대로 일 성사 시킬 것도 아니면서 괜히 신비스러운 척 나타났다 없어지고…뭐 그런 겁니다… 제가 하고자 싶었던 이야기는 더 많고 더 깊은 척 하지만…결국 다 재미있어 보일려고 그러는 것이지요^^
마음에 드셨다면 다행이지만…더 깊이 보시려고 하시면…숭숭 뚫린 구멍이 보일까봐…겁이 납니다^^(그래도 나름대로 짜임새 있게 구성했으니…의문점 있으시면 해명할 준비는 어느 정도 해 놓았습니다. 그래도 잘 보면 앞뒤가 안 맞는 부분이 있을 것 같아요. 그것은~~얼버무리면 됩니다!! 그냥 그것은 그랬다! 라고…역사서에 어쨌든…음모를 꾸미는 놈들이 그날 따라 바보 같은 실수를 했든…쿨럭.)
항상 써 먹는 맨트 이긴 하지만요…이렇게 길게 쓴 글 읽어 다 주셨다면 정말 감사합니다. 저는 긴 글은 읽기가 싫더군요.^^ 다음부터는 요점만 간단히 쓸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또한…무당마검…열심히 해서…더 좋은 글 쓸 수 있도록 정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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