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작성자
Lv.85 일묘
작성
03.04.27 16:10
조회
1,880

글 쓰는 이는 세 가지 욕구 사이에서 딜레마를 느낍니다.

1 보다 좋은 글을 쓰고 싶다. (자기만족)

2 자신의 글을 통해 독자들과 깊은 대화를 나누고 싶다. (보람)

3 현실적으로 보다 많이 팔리는 글이 되면 좋겠다.(현실)

어느것이 먼저라 말할 수는 없습니다.

모두 다 성취 되기를 바라지만, 작가 개인의 의식과 취향에 따라 어느것이 우선시 될 수 있을 겁니다.

연재하는 것을 이 세가지 측면에서 봐 주시기 바랍니다.

1 보다 좋은 글을 쓰고 싶다. (자기만족)

-혼자 글을 쓰는 것 보다, 보다 많은 사람에게 읽히고 그 비평과 조언을 들어 더 나아갈 수 있다.

2 자신의 글을 통해 독자들과 깊은 대화를 나누고 싶다. (보람)

-독자의 반응을 통해 내 글이 어떻게 받아 들여지는지 즉각적으로 알 수가 있다.

3 현실적으로 보다 많이 팔리는 글이 되면 좋겠다.(현실)

-인터넷 연재를 통해 흥보가 됨으로서 인지도를 높이고 책 판매의 마케팅 효과를 노린다.

1,2번 보다 3번은 생활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칩니다. 그래서 연재의 효과가 기대한 것이 아닐 때, 달리 말해 연재를 함으로서 판매량이 외려 감소될 때 갈등을 느끼게 됩니다.

대부분 독자분께서 찬반의 의견을 떠나, 쉽게 공감할 수 있는 부분은 이 3번의 케이스 일 겁니다.

그럼에도 뭔가 쉽게 납득할 수 없는 것은, 공짜로 글을 읽겠다는 욕구불만의 불평이 아님에도 뭔가 미진하다 느껴지는 것은, 바로 1,2번의 경우에 있어 과연 득인가? 라는 점을 무의식적으로 헤아리고 있기 때문일 것입니다.

이에 대한 답변으로서는 (몰론 저 하나가 모든 작가의 심정을 대변한다는 것은 어불성설이긴 하지만) 1,2번의 경우 작가 개인의 성향과 관련되어 있어 오로지 본인의 판단에 의거할 수 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 독자들에게 연재글을 보임으로서 과연 글이 더 나아질 수 있는가?

될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습니다. 어디까지나 작가 개인의 성향이니까요.

연재를 하게 되면 호흡은 틀림없이 짧아 집니다. 독자의 눈을 의식하지 않을 수 없으니 그렇습니다. 보다 긴 호흡을 원하는 이의 경우에는 연재라는 것이 상당히 부담스러울 수 밖에 없을 겁니다.

연재를 함으로서 글이 나아질지 어떨지는 개인의 특성에 따라, 판단이 달리 된다는 뜻입니다.

둘째로 독자와의 대화 부분... 이 역시 작가의 성향입니다.

인터넷 연재의 가장 큰 특성이 피드백이 바로 된다는 점일 것입니다. 독자에게 보인다는 점에서는 첫번째와 그리 다를 바 없어 보이지만, 사실은 다름니다.

본인 글을 갈고 닦아 나가는 성취감과는 별도로 보다 다수의 대중과 호흡을 같이 하고 교감을 나누는 경험이란 아주 특별하기에 별도의 욕구로 나눠 놓은 것입니다.

글이란 읽히기 위해서 존재하며, 독자, 타인들이 어떻게 받아 들이고 인식하는지 바로 눈 앞에서 볼 수 있다는 것은 참으로 굉장한 것이지요.

(연재 아니라 넷상에 한 번이라도 글을 올려 보신 분이라면 공감하실 겁니다.)

인터넷 연재의 '굉장함'은 바로 여기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닐 겁니다.

하지만...

언급드린 1,2번은 작가의 내면에 자리한 욕구이며, 각자의 성향에 따라 달라질 수 밖에 없는 문제 이기에, 3번, 현실적인 문제가 연재의 중단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게 되는 것 처럼 보이는 것입니다.

연재 중단에는 이 세가지 욕구가 혼합되어 이리저리 싸우다, 결국 저울추가 한쪽으로 기운 결과에 불과 합니다.

물론 여기서 또 하나의 보람이 존재 합니다.

보다 많은 이들에게 기쁨을 주고 싶다. 일상의 지루한 억눌림에서 벗어나 한 순간이나마 꿈을 보여주고 싶다. 뭔가 잔잔하게 가슴을 두들기는 감동을 전해주고 싶다.

기타...

하지만 이는 글의 보다 근원적인 욕구일 것이며 연재가 아니라 책으로도 가능한 것이기에 연재중단의 판단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습니다.

꽤 솔직하게 이야기 한 듯 합니다.

이 글을 읽고 '그래, 너 연재중단 한게 옳아. 잘한 거야.' 라고 공감해 주길 바라고 쓴 글이 아닙니다.

다만 연재중단 하기까지 어떤 고민과 딜레마를 느꼈는가, 를 약간이나마 보여드리는게 글 쓰는 이의 도리라 여겨서 입니다.  이해의 여부는 둘째치고라도요.

사람마다 느끼고 생각하는 바가 틀려서 또다른 중대한 이유가 있을지도 모릅니다만, 이게 전부는 아니다라는 전제를 깔더라도 제 심정을 바탕으로 다른 분들의 심정을 유추해 보건데 이 세 가지 경우에서 크게 벗어나는 일은 없는 듯 합니다.

전 하이텔 통신연재로부터 시작하여 출판까지 하게 되었습니다.

그런 저이기에, 비록 새로운 글을 연재 한다고는 하나, 2년여 연재 해 오던 '무상검' 이란 글을 내린다는 것은 쉽지 않은 결정이었습니다. 그 이면에는 바로 위에서 말씀드린 세 가지의 경우가 복합적으로 얽혀 있었음을 보여 드린 것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새로운 변화, 도약을 원하는 마음이 가장 큰 변수요인이었습니다만...

몇몇분들이 생각하시는 것 처럼 어떤 개인의 '자극적인 글'에 의해 이처럼 중대한 의미를 담고 있는 연재글을 충동적으로 내리던가 하지는 않습니다. 혹여 도화선이 될 지는 모르지만, 화약 그 자체는 아닙니다. 언젠가 결정해야 될 뭔가였는데, 마침 시기와 맞물려 커다란 분란처럼 보인 것 뿐입니다.

이해의 여부와, 공감의 찬반을 떠나 일단 있는 그대로의 심정과 생각을 되도록 솔직하게 전해드리는 것이 옳다 싶어 어쭙잖은 글을 올립니다.

*그리고 무협을 사랑한다, 라는 말은 자제해 주셨으면 합니다. 사랑이란 말은 모든 희생을 감수, 라는 의미를 더 뛰어 넘습니다. 즐김, 욕구, 과거에의 추억등이 '사랑'이란 말로 포장될 수는 없습니다. 지금 무협에서 어떤 감동을 느꼈다 하더라도 세월지나 '사랑'이란 말을 썼던 것을 후회할 지 모릅니다.

물론 그런 심정을 표현하는 것이 그르다는 것이 아닙니다.

다만 '사랑'이 단순한 '구실'로 변해 이야기 되는 것은 옳지 않다 싶어서입니다.

"널 사랑한다. 그러니 날 위해 죽어줘."

라는 극단적인 이기심의 표현을 누구든 사랑이라 생각하지 않을 것입니다.  

그러니 단순히 '좋아함'으로 표현해 주십시오.

작가와 글을 읽는 독자는 부부관계는 될 수 없습니다.

길고 짧음의 차이는 있겠으나, 작가는 영원한 애인이 되기를 바랍니다.

때론 토라지기도 하는 모습에 불만스러우실 수도 있겠지만, 연애에는 그게 필수니

어떡하겠습니까?

그러다 다시 새로운 매력을 발견하고 이끌리게 될 때, 모진 말을 내 뱉은 것을

후회하게 될 지 모릅니다.

흠... 뭐 이정도가 저의 솔직한 생각들이군요. @_@;

어제는 연재생활 5년여 중에서 가장 '화가 난 날'이었더랬습니다.

당장이라도 '관계'를 끊고 싶은 심정이 들 정도였지요.

(일이 겹치고 겹쳐 증폭되다 보니 그리된 듯 합니다.)

지금와서 돌이켜 보니 역시 후회가 입니다.

칼로 장부를 도려내는 듯 하더군요.

독자에게 있어 각자 좋아하는 작가가 소중하듯,

작가에게 있어 독자들은 보다 소중한 존재들입니다.

비록 파일을 보내달라는 철없는 애인들도 있고,

자기 마음에 차지 않는다고 모진 말을 내 뱉어 마음을 아프게 하는 이도 있지만,

어떡하겠습니까?

이러니 저러니 해도 서로에게 소중한 존재인것이니까요.

하지만... 부부는 될 수 없습니다. ^^

부부는 이혼하면 끝이거든요.

애인이 되길 바랍니다.

토라지고 다투며 헤어졌다 한들, 다시 합쳐질 수 있는 관계니까요.

평온한 하루 되십시오.

일묘 배상


Comment ' 16

  • 작성자
    Lv.22 天山飛劍
    작성일
    03.04.27 16:18
    No. 1

    최근의 몇몇 일들로 인해서 작가분들이
    통신연재에 대해서 다시 생각해본것 같습니다.
    어느것이 좋고 어느것이 나쁘다라고 정해진것이 없고
    정답이 없기에 뭐라 말씀드릴수 없지만 ...다시 한번 생각하시고
    다시 독자들릐 품으로 오라고 그런 이기적인 생각이 들지만
    다 사람이 하는 일이니.... 그저 푹쉬시고
    다시 힘내셔서 좋은 모습으로 뵙길 기대 하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ㅋㅋㅋ크크크
    작성일
    03.04.27 16:22
    No. 2

    에고....
    힘내세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ㅋㅋㅋ크크크
    작성일
    03.04.27 16:23
    No. 3

    일묘님,한성수님이 일묘님따라 고무림에
    온건가요?
    크크크...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별셋☆
    작성일
    03.04.27 17:16
    No. 4

    일묘님~ 뜻대로, 생각하신 대로 밀고 나가세요^^
    책으로도 독자와의 관계는 지속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기다렸다 읽는 즐거움에..
    이야 무상검 8권이 나왔다니..요번에는 무슨 이야기일까??
    궁금해하며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보지 않을까요~☆

    그리고 일묘님의 팬으로서, 우리 모두 일묘님 응원해줘요~!!
    큰 도움이 되진 못해도, 힘이 되어주는 독자가 되도록~ 알았져??
    좋게 좋게~ 스마일^________________^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환타(幻打)
    작성일
    03.04.27 17:26
    No. 5

    계속 기다릴께요~
    힘내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7 주신검성
    작성일
    03.04.27 17:43
    No. 6

    더욱 좋은 글로 오시라는 약속을 하신다면^^
    고이~보내드리지요 ㅎㅎ^^
    당연히? 그러시겠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6 아자자
    작성일
    03.04.27 19:05
    No. 7

    기다리던 작품이 책으로 나왔을때
    그리고 대여점에서 1타로 빌렷을때의 감동은
    책 읽기전에 또다른 즐거움이죠...ㅡㅡ;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김병호
    작성일
    03.04.27 20:15
    No. 8

    한가지 지적하겠습니다. 사랑이란 개념은 추상적인 개념으로 개개인마다 뜻이 엄연히 다를수 있습니다. 일묘님에겐 거부감이 드실진 몰라도 무협을 사랑한다라는 말은 인정할수 있지 않나 싶습니다만... 한가지 빼고는 전부 공감가는 글이군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85 일묘
    작성일
    03.04.27 21:07
    No. 9

    사실은... 좀 더 사랑해달라는 역설적인 의미가 담겨 있습니다.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5 무적
    작성일
    03.04.27 21:32
    No. 10

    일묘님 겜에만 빠지지 마시고
    무상검도 꼭 써주세요^^

    그리고 이제 기억도 가물가물한.. 천지!!
    기억하고 계시나요??

    항상 건강하시고~ 자주 놀러 오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코로나™
    작성일
    03.04.27 23:26
    No. 11

    연중하신다니..딱히 할말이..^^ (씁쓸하기도 하고..)
    재충전의 시간 잘 보내시길 바라마지않겠습니다.. 건강하세요..^^
    Fighting~!

    덧붙임말 : 댓글 이벤-3명 뽑았던거-에서 제가 당첨됐는데.. 쪼가리 못 보셨나요? -_-+
    후후.. 설마 배송료 3000원이 아까워서(?!) 사인북을 보내주시지 않겠다는 말은 않으시겠죠? 후..후후후훗...

    -무상검..^ㅡ^ 적어도 제게는 사랑스러웠던 작품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5 일묘
    작성일
    03.04.27 23:33
    No. 12

    요 몇일 이사 때문에...
    조금만 더 기다려 주세요. ㅡ.ㅡ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검을버린자
    작성일
    03.04.28 08:30
    No. 13

    때론 베풀기만 하던 자들도 문득 받고 싶어질때가 있지요.
    내 가족을 위해 여러 가지 포기를 하며 살다가도,
    문득 내 존재가치와 나에대한 사랑을 확인해보고 싶을때가 있는것처럼..

    독자와 작가가 애인이라면,
    작가는 수많은 애인을 둔 바람둥이?......^^*
    전 살면서 나를 위해줬던 사람들의 은혜를 원수로 안갚기 위해
    애쓴답니다.
    사람이란게 묘해서 잘해준 사람한테 아픔을 줄때가 의외로 많더군요.

    문득 시간이 흘러 언제 내가 여기에 오게 되었나 놀라게 된다면,
    그땐 제일 먼저 나를 아끼고 내가 사랑하던 사람부터 찾아 볼거 같단
    생각이 드는군요
    일묘님 가슴속 소중한 사람들( 식구 ,독자)들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모든 사람이 다 소중한 사람이 될 수는 없을테니까요....
    좋은 휴식을 가지시기 바랍니다 ^^*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홍경표
    작성일
    03.04.28 17:13
    No. 14

    흠.. 맨첨에 무상검이 연중한다는건줄 알고 놀랐습니다..

    무상검 글들도 삭제되어 있는 상태고..

    그래도 일단 그런일은 없을거라 믿겠습니다.

    앞으로는 또 모를일이지만요..

    그리고 부부가 아닌 애인에 비교하신것도 조금은 맘에 안들긴 합니다.

    진짜 애인은 헤어지면 그만이고 헤어지기도 확률도 좀 높습니다만...

    부부는 일단 사랑으로 이어진 관계 입니다.

    그리고 사는동안에 미운정 고운정 다 들어서, 또는 자식때문에 이혼 안합니다.(저도 결혼 안해봐서모르겠습니다만...)

    물론 요새 이혼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입니다만... 그렇다고 많은 수준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일단 부부간에는 자식이 있어서 이혼해도 연결이 됩니다.

    작가님과 독자들의 관계를 부부간이라고 표현하면 음.. 조금 억지스럽지만 굳이 표현하자면...

    자식은 글이 아닐까요...

    일단 저의 생각입니다.

    사람마다 시각의 차이가 있으니 미련하게 제 생각따위를 관철시키는 짓은 하지 않겠습니다.

    다만 작가님은 독자들에게 무척 소중한 존재라는것을 잊지 말아주시기바랍니다.

    잡소리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배의진
    작성일
    03.04.29 04:54
    No. 15

    일주일만에 들어왔더니 무상검이 없어 졌군요.
    이제 연제 않 하는 건가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사나이
    작성일
    03.04.29 23:29
    No. 16

    일묘님 고무림 연재는 안하셔도 무상검은 책으로 계속 나오는 거죠?
    1권~6권을 구매 후 재독하면서 7권 기다리겠습니다.
    그럼, 그날을 기다리며... 힘내세요~!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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