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작성자
Lv.60 카힌
작성
03.04.17 22:20
조회
2,580

성라대연 완결편을 보면서 .. 아 내가 이리도 생각없이 글을 읽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황금인형에서 등장하는 천산왕이 바로 소호란것을요..

글구 엄등과 이장무도 나오고...

게다가 검명이 바로 그 머시기더라.암튼 황금인형에 엄등사저로 나오는 00군주구요

소호가 마지막에 보인 신위는 역시 독보적이었습니다.

청의자에 좀 밀리지 않나 싶다가도 읽다보니 비슷한  수위로 변해 있더니..

어느순간 풍운산화검법을 체득하고 거기에 곽극의 사일관해를 접목할 정도가 되버리더니 . 이제는 전대선인이 남긴 심득까지 얻어부렀으니..

강호에 오대왕이 있다고 하지만 천산왕이 독보적일듯 싶습니다.

아무튼 그 내용이 황금인형으로 이어지니 (물론 아주 일부만 이어지겠지만..) 보는데 또다른 배경지식이 되어 재미를 두배로 올려주리라 봅니다.

파문제자도 그렇지요. 전편인 무당괴협전의 청우선인의 뒤를 있는 이야기가 아주 흥미진진합니다. 황금인형보다는 전편의 등장인물이 현재는 적지만 간접적으로 드러나고 있는 등장인물은 훨씬 많은 파문제자..

이렇듯 탁월한 글쏨씨를 가진 중견작가분들의 이러한 시도는 아주 아주

좋다고 봅니다. 무협매니아라면 관심이 모아질수 밖에 없의리라 봅니다.


Comment ' 6

  • 작성자
    ▦둔저
    작성일
    03.04.17 23:00
    No. 1

    음, 금시조님의 소설에서도 이런 점이 있지요.
    그리고, 백야님의 사대천왕가 시리즈는~~~

    아, 그리고보니.....
    풍운만장에서 잠간 언급이 되었던 백의무성인가 하는 사람은 분명히 발해의 혼의 대운풍일 듯 싶더군요. 그리고, 위대한 후예에 언급되는 마역이라는 것은 어쩐지.....발해의 혼의 그..뭐드라 아무튼 세상에 대한 복수심에 불탔던 밀종고수의 유적이 아닐까..하는 생각이.......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최윤호
    작성일
    03.04.18 14:57
    No. 2

    아마 보리유지일껄요?..ㅡㅡ;;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3 바둑
    작성일
    03.04.18 15:15
    No. 3

    조회수가 죽이는군요 ㅡ;ㅡ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0 카힌
    작성일
    03.04.18 21:03
    No. 4

    말씀하신 금시조님의 작품들이 잘 기억이 안나네요

    독왕유고 아니었떤가요
    글구 그 이후 몇몇 작품들 보면 말씀하신대로 이어지는 내용들이 있지만 그것은 배경설정이 마치 백상님과 같은 경우와 더욱 흡사하고,
    성라대연과 파문제자, 혹은 중국 김용, 양우생과는 약간은 다른 분위기라 봅니다.

    꼭 어디 숨어 있는 사람이 아닌 그럴듯한 모습으로 선하거나 혹은 명문으로 나오는 사람중 하나가 마지막에 모든음모의 주역으로 잠시 나오는데요. 무슨 쌍뇌가 인가..무슨 뇌가 인데...제갈가 와 같이 머리로 유명한 가문이조.암흑의 가문...그곳 출신들이 대를 이어가며 강호에 혼란을 불러 일으키곤 하지요.

    그런데, 그런걸 뻔히 알면서도 .. 그게 과연 누굴까 찾아보면서 책을 읽어도 마지막에 밝혀지는 정체는 진짜 예상을 초 월하곤 했지요.

    제 볼땐 취향에 따라 재미 없게 보실분도 있을꺼 같지만.
    전 아주 만족하고 재밌게 봤었던 기억이 남니다.
    추리소설에 가깝다는 생각도 좀 들구요..

    아무튼 그런분들이 있어 우리나라 무협팬들에게 다양한 욕구를 충족시켜가며 무협부흥에 큰 지랫대가 되고 있는게 아닌가 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둔저
    작성일
    03.04.18 23:37
    No. 5

    독왕유고는 설봉님의 작품이고요.....
    음.....
    환환전기의 마가의 파극심공이 혈마수라결이라는 이름으로 금시조님의 여러소설에서 중요한 자리를 차지했고..... 파극심공의 기초입문 무공은 음마문을 세워서 난지사에서 한 축을 담당했습니다.
    난지사와 무림천추는 1,2부격이니 당연히 관련있고...
    엽평의 아버지, 엽평, 엽흔, 그리고 진소백, 좌고학, 귀곡자 그리고 비응방 등은 나중에도 이름이 나오지요.
    음..겁난유세에서는 수라혈마결이 중요하고, 진소백의 이름이 거론...귀곡자의 유진을 이은 천수옹이 등장....
    실혼전기에서는 엽혼의 후예들의 결말(?)이 나오고.. 진소백이 만들어낸 공진뢰가 주인공에게 큰 힘이되고, 겁난유세에 대한 전말이 간략하게 나오지요....
    그리고, 광오천하에서는 적군양과 서문??, 공진뢰의 무공이 모습을 드러내고, 비응방이 지나가는 듯한 말로 언급이 되었다는....음음.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60 카힌
    작성일
    03.04.19 08:48
    No. 6

    아 그렇군요. 듣고보니 하나하나 다 기억이 새롯새록 나는군요.

    금시조님 작품뿐만 아니고 현재 은거해 계신 고인들이 꽤 되는걸루 알고 있는데, 참 아쉽습니다.

    이제 마악 무협의 부흥기에 와서 좋은 신인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지만 과거에 좋은작품을 쓰시던분들도 그 덕을 봐야 하는데 말이조.

    불과 몇년전만해도 아무리 괜찬은 작품이래도 용대운님 이름과 공저라고 나오기도 하고...그런 시절 아니었습니까?

    악인지로의 하성민씨가 불현듯 떠오르는군요..
    당시 아주 신인답지 않는 노련함을 보여주던 작가분이셨는데 말이조.

    찬성: 0 | 반대: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연재한담 게시판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1495 한담 아마도 황금인형에서의 최고고수는... +12 Lv.60 카힌 03.04.20 2,148 0
1494 한담 >>추천<< 정규연재 .\"광풍가\"..이거... +2 Lv.79 루칼리스 03.04.20 1,466 0
1493 한담 섬섬옥수. 화용월태. 빙기옥골에 대한 한담.. +5 Lv.99 섹쉬한뱃살 03.04.20 2,300 0
1492 한담 [알림] 윤하경님 일차 경고 합니다. +8 zerone 03.04.20 3,367 0
1491 한담 저... 산동악가 지운거 보면 ... +3 Lv.72 Freewell 03.04.20 2,268 0
1490 한담 철갑마차... 한강 03.04.20 1,319 0
1489 한담 비간천자와 건곤권... +4 Lv.11 하늘바람 03.04.20 1,803 0
1488 한담 쓸쓸한 일욜날이지만... +3 Lv.20 흑저사랑 03.04.20 840 0
1487 한담 어흐흐흑 운곡님...ㅡ0ㅜ +2 Lv.1 으호호홍 03.04.20 1,154 0
1486 한담 지금 연재되고 있는 황금인형이.. +1 Lv.69 探花郞 03.04.20 1,835 0
1485 한담 감동의 물결 \'성라대연\' 완결을 일고... +10 이제호 03.04.19 2,388 0
1484 한담 검기(劍記) 연재 시작합니다. +6 Lv.11 밬티 03.04.19 1,461 0
1483 한담 음력 4월 3일이 어느새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5 Lv.17 억우 03.04.19 1,148 0
1482 한담 [질문] 지존만리행 남은 연재분이 3권분량인가요? +1 이치열 03.04.19 1,003 0
1481 한담 [추천] 보표무적 +3 한성욱 03.04.19 1,795 0
1480 한담 무영자 연중되었습니다. +9 Lv.11 밬티 03.04.19 1,382 0
1479 한담 흐음.. 가령지곡 떳군요 +4 o검랑o 03.04.19 1,118 0
1478 한담 [질문] 운한소회 어떻게 된거죠? +2 Lv.19 黑旋風 03.04.19 1,268 0
1477 한담 아이디어는 있는데 글은 없다? +5 유유자적 03.04.19 867 0
1476 한담 [펌] 추천-정규연재란의 전신 +3 진향 03.04.19 1,669 0
1475 한담 정규-자연란 탐사기 그 첫번째(무순위로 추천합니다.) +5 Lv.1 율하 03.04.19 1,661 0
1474 한담 추천 +8 비룡 03.04.19 1,592 0
1473 한담 어? 21일 동안 연참하였네요....^^ +6 금강산 03.04.18 1,639 0
1472 한담 자유연재란의 조가창법 당분간만 연중공지...^^: +14 Lv.23 바둑 03.04.18 1,100 0
» 한담 성라대연과 파문제자와의 유사점.... +6 Lv.60 카힌 03.04.17 2,581 0
1470 한담 창천무한..... 기다리다 지쳐버렸습니다. +3 Lv.72 Freewell 03.04.17 1,443 0
1469 한담 앗! 철갑마차가 달려온다! +5 금강산 03.04.17 1,711 0
1468 한담 저도 정규연재란의 마정지애 추천할래요. +6 설화인 03.04.17 1,076 0
1467 한담 [강추] \"파산검\"의 작가 조철산의 \"무영비\" 연... +2 Lv.1 서태수 03.04.17 2,609 0
1466 한담 [강추]정규연재란의 마정지애 저도 강력 추천합니다. +3 Lv.1 소천상 03.04.17 1,266 0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