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협에 있어서...

사랑이란 과연 어떤 의미를 지닐까요.

사랑...  흔해 빠진말일지도 모르지만 그만큼 또 마음을 울리는 단어는 없지요.

여태것 많은 무협을 봐왔지만 무협에서 사랑을 다루고 생각한 작품은 그리 많지 않았습니다.

무협에 사랑이란 요소를 첨가시킨다면 한번 더 읽어보고 싶은 작품이 나올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을 자주해봅니다.

지금 작가들께서 생각하시는 무협에서의 사랑이란 어떤것입니까?

제 생각이 그저 단순한 몽상인건가요?

[一始無始一]

김용님의 영웅문 제2부와 3부를 추천해 드리고 싶네요...
양과와 소용녀의 사랑, 장무기와 주지약 이름이...갑자기 생각이
안나네요...조민이였던가...이 세사람과의 무협안에서의 사랑이 저는
제일 인상에 남았습니다.
읽어보신 분들은 고개를 끄덕끄덕하실겁니다
양이 너무 많아서 부담이 되기도 하고 신무협이 아닌 제목그대로
대하역사장편소설이라(역사라...)정통무협이라는 말이죠...조금
지루할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이 있지만 그래도 대단한 소설입니다.
추천이요^^

[Sevensta..]

무협의 소재로 뭐가 나오면 어떻습니까.. 좋은 글만 나오면 되지 않겠습니까 ^^;;
환타지라고 나온 글에서도 검기 검강은 기본이 되가는 세상에..

[율하]

저도 지금 마정지애라는 사랑에 관한 글을 쓰고 있지만 참으로 난감하더군요.
나름대로는 잘 표현해보려고 하고 있지만 잘 될런지 모르겠네요.
무협에서의 사랑이나 현실에서의 사랑이나 별반 다를 것이 없다고 봅니다.
다만 어떤 방법으로 표현하는 것인가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馨影]

호위무사 보면서 그런 생각많이 했는데요...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