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이 글은 저의 개인적인 뻘생각임을 미리 알려드립니다.
요즘 재밌게 보고 있는 ‘레전드 오브 레전드'를 읽으면서 문득 든 생각입니다.
이 작품에서 보면 각성자의 단계를
나비스 - 엑스퍼트 - 챔피언 - 히어로
이렇게 4단계로 나누죠 ㅎㅎ
다른 명칭은 다 괜찮은데, 유독 ‘나비스'란 명칭의 표기가 거슬릴 때가 있습니다 ㅋㅋ
영어로 표기하면 novice 이구요, 발음은.. 원래대로 따지자면
ㄴ + [ㅓ와 ㅏ의 중간쯤 되는 발음] vㅣ 스
라고 해야 되겠지요.
근데 이런 발음이 우리나라말로 옮겨지면서 ‘나비스' 라고 표기가 되면, 뭔가 없어보인다는 생각이 드는겁니다.. 그렇다고 ’너비스' 나, ‘노비스' 는 더 이상하구요 ㅋㅋ
그래서 한번 여쭤봅니다.
작가분들은 글을 쓰시면서 이런 점에 대해 고민해본적이 있으신가요?
덧) ‘레전드 오브 레전드' 정말 재미있어요! 나비스라고 막 비난하거나 그런거 아닙니다 ㅠ 안읽어 보신분 있으시다면 한번 읽어보시길 추천합니다!
덧2) 게임 LOL을 모티브로 사용하셨다고 하는데, 기본적인 배경만 비슷할 뿐 실제 게임상의 캐릭터가 나온다든지, 이런 점 없으니 혹시나 이걸 걱정하신분은 지금 읽으러 가보세요! (사실 전 이걸 걱정해서 안읽었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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