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연재된 소설이나 한동안 연재가 뜸했던 소설들은 다시읽을려면 힘들어요.
대충은 기억나서 읽기는 읽어지는데 숨겨진 복선이나 오래전 등장했던 인물들. (동료인것 같은데 기억에도 없고 뭐하는 친구인지도 모르겠고)
심각할땐 읽으면서도 이거 무슨소설이더라 하고 읽고 있네요.
처음부터 보려고 하니... 읽었던거라 기억나면서 지루하고... 그렇다고 넘기자니 중간중간 너무 비어버리네요.
한권단위로 줄거리요약을 해주시면 왠지 좋을것 같은느낌...
사실 하고싶은 말은 플레티넘에서도 약간 필요하다고 느끼지않나요?
플레티넘은 뒤로 진행될수록 사람들이 빠져나가는데... 한편한편 읽다보면 이야기진행이 무척 더디게 느껴지는데 (실제로 빠르다하더라도 하나의 파트를 벗어나는데 5편이라면 5일(1일 1연일때)이나 걸리기에) 몇편만 지루하더라도 사람이 빠져나가기 쉬운데요.
다시 읽고 싶더라도 왠지 어디까지 진행됬는지 모르기에 포기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줄거리를 보고 아 내가 보고싶은게 나왔구나!(혹은 아 원하는 방향으로 진행됬구나!) 해서 이탈했던 독자를 다시금 잡을 수 있는 방안이 될수 있지않을까요!
ps. 게시판 이동해야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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