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악플만 아니면 되지 않나요...

작성자
Lv.99 곽일산
작성
14.10.17 17:38
조회
3,314

작품을 읽다보면 다른 할말이 없고

그냥 작가님을 응원하는 측면에서


건필하세요.

재미있습니다.

잘 보고 갑니다.


이렇게 쓰는 것 같습니다.

그렇게 많이 보는 독자들중에 이렇게라도

댓글을 단다는 것은 글이 그만큼 인정받는다는

소리가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거의 대부분은 댓글 자체도 안달잖아요.

그나마 애정이 더 많은 사람들이 이런 댓글도

단다고 생각합니다.


어떤 작품의 어떤 회를 읽을 때 댓글로 어디가

잘못이 되었다 어떤 느낌이 든다 이렇게 댓글을

달 내용이 떠오르지 않을 때 그냥 작가를 응원하는

차원에서 간단한 댓글을 쓴다고 봅니다.

악플만 아니면 괜찮다고 봅니다.


작품의 이야기 전개나 설정상의 문제를 지적하는

그런 글은 악플로 보기가 힘들겠지요.

다만 쓸데없이 작가의 감정을 건드리는 글이

종종 보이는데...

내용과는 상관없이 누가봐도 악플이구나라고

느껴지는 악의적인 글이 있잖아요.

이런 댓글이 악플이죠.


결론적으로 짧은 댓글이라도 다는 사람은 안다는

사람에 비해서 조금이라도 더 애정이 있을 가능성이

크지 않나 생각합니다.


Comment ' 6

  • 작성자
    Lv.41 거믄밤
    작성일
    14.10.17 17:41
    No. 1

    건필하세요.

    재미있습니다.

    잘 보고 갑니다.

    제가 작품 쓰면서 제일 힘이 되는 댓글입니다. 이렇게 달아주시는 분이 유난히 많아지는 날에는 좋아죽습니다 ㅋ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0 魔羅
    작성일
    14.10.17 17:44
    No. 2

    흠...뭐랄까.. 꼭 악플이라기 보다는 비평을 쓰는데 비난이 되버리는건 아닐까요..
    제가 많이 그랬거든요.
    뭐 요즘은 완화하고 완화해서 글을 쓰지만 글이나 대화 량이 많거나 빠르게 하는 경우
    비난 하는 식으로 받아들이는 분이 많더군요.
    아마 제 쪽의 문제 이겠거니 하지만
    욕 일색이 아니라면 악플이라고 생각되는 단어를 받아들이는 쪽도 악플이 맞는지 다시한번 생각해보는건 어떨까 합니다.
    만약 욕이라면 어떤 내용이 욕먹을 내용인지 한번 생각해보는것도 좋을것 같구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8 온실라
    작성일
    14.10.17 17:51
    No. 3

    흠 사실 댓글 막상 달려고 보면 할 말이 없긴 하더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9 위너스파이
    작성일
    14.10.17 18:45
    No. 4

    재밌게 보는 작품에 반응이 없으면 할말 별로 없을때도 영혼까지 끌어모아서 댓글을 달았었는데, 이런 논란이 생기니 좀 허탈하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7 박승연
    작성일
    14.10.17 20:20
    No. 5

    물론입니다. 댓글은 존재 그 자체로 작가에게 큰 힘이 되어줍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4 cry크라이
    작성일
    14.10.17 23:58
    No. 6

    올라왔던 댓글을 읽어봐도 흐뭇한걸요.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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