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작성자
Lv.45 매일글쓰기
작성
14.10.09 10:14
조회
2,476


오로라 공주의 작가, 임성한이 생각납니다.


오로라 공주, 방영시에 무리한 설정, 분량 늘리기, 개연성 파괴에 정말 욕 많이 먹었습니다.

하지만 그 욕과는 별개로, 정말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습니다. 대박친거죠.


저는 오로라 공주를 보지 않았어요, 그래서 그때 그 상황을 이해할 수 없었습니다.

욕을 먹는 작품인데, 시청률은 높다? 완전 상반되지 않습니까.

정말 욕을 먹을 작품이라면 당연히 시청률도 낮아져야 합니다.

궁금해서 본다? 무의미 하잖아요;

마치 ‘오로라 공주 욕할수있는건 나만 할꺼야! 그러니까 봐야겠어!’ 라는걸 보는 느낌입니다.


필드가 감상란, 비평란에서 까이는걸 볼때마다 필드 구독수 보러 갑니다.

정말 높아요, 왠만큼 잘나가는 무료작가보다 더 연독률과 조회, 추천이 높습니다.


저는 필드를 안봐요. 스포츠물이랑은 안맞아서요.


궁금해서 묻는거에요

필드가 그렇게까지 욕을 먹을 작품이라면 어째서 그런 조회수가 나올 수 있는거죠?

애정? 끊을 수 없어서? 보다보니 궁금해서?

그런건 결국 핑계라고 생각합니다.

정말 욕을 먹을 작품이라면 당연히 조회수도 낮아져야 합니다.

아무리 칭찬들을 작품이어도, 조회수가 낮으면 망작이잖아요.


묻힌 명작? 그런건 없다고 봐요.

반대로 유명세를 타버린 망작도 없...

아 이건 이전에 하나 봤으니 마지막 말은 패스 ( -_-)



Comment ' 27

  • 작성자
    Lv.77 우울한날
    작성일
    14.10.09 10:19
    No. 1

    투명드래곤말이죠 ㅋㅋㅋ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5 매일글쓰기
    작성일
    14.10.09 10:22
    No. 2

    아 투드는 나름 그 시대의 트렌드를 정확히 풍자한 대작이라고 보고있어요-_-+
    얼마전의 작품입니다.
    문피아에서 베스트 1위한 작품이 하나 있었는데, 저한테는 정말 어처구니 없어보였습니다.
    개연성 파괴, 틀린 맞춤법 남발이었어요. 하지만 연독률과 조회수는 최고였습니다.
    그 당시 그 장르에서 최고로 잘나가는 작가님까지 붙잡고 '나는 저 작품이 1위라는걸 못받아들이겠다, 1위는 당연히 당신이어야 한다.' 고 하소연까지 했었어요 ( -_-)
    결국 그 작품의 연중으로 끝났으니 해피엔딩이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2 순풍순
    작성일
    14.10.09 10:21
    No. 3

    어느지점에서 슬슬 질려버린 케이스라 ㅎ 구독수보면 높긴한데 주는건 보이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5 매일글쓰기
    작성일
    14.10.09 10:25
    No. 4

    연독률도 정말 높은 편입니다. 편수가 많고, 연재주기가 빠르니까 줄어드는걸로 보일 수 있는데, 연독률 계산으로 보면 정말 엄청 높아요.
    저같은 경우, 연독률 계산을 다음과 같이 합니다.
    일정 편수를 찍습니다. 일정 편수의 앞뒤 10편의 조회수를 비교합니다.
    그 퍼센테이지를 봐서, 70%가 넘으면 대작, 50%면 실패, 30%는 망작이라고 봅니다.
    필드는 무려 95%까지도 나왔어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0 돼지앙
    작성일
    14.10.09 11:06
    No. 5

    신규 독자가 유입되니 그도 상쇄되나 보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7 구름한스푼
    작성일
    14.10.09 10:21
    No. 6
    비밀댓글

    비밀 댓글입니다.

  • 작성자
    Lv.77 구름한스푼
    작성일
    14.10.09 10:22
    No. 7
    비밀댓글

    비밀 댓글입니다.

  • 작성자
    Lv.90 위드무천
    작성일
    14.10.09 10:58
    No. 8

    저는 포기했습니다... 계속된 실망으로 투자한 돈이 아까울뿐 ㅋㅋ 다시는 그 작가랑 상종안하기로 맘먹었죠 ㅋ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9 감농장
    작성일
    14.10.09 11:01
    No. 9

    관성적으로 보던건 좀 질리더라도 클릭하게 되더라고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엔띠
    작성일
    14.10.09 11:14
    No. 10

    욕할 사람이 있다면 보는 사람이 있다는 겁니다.
    보지 않으면 욕도 하지 않습니다.

    욕을 많이 먹는데 시청률이 높다? 아닙니다.
    시청률이 높은데 욕을 많이 먹는다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탈퇴계정]
    작성일
    14.10.09 12:11
    No. 11

    욕을 해도 본 내가 욕을 한다 라는 거죠. 솔직히 까도 내가 깐다! 하는 그런 마인드가 아닐까 싶습니다 ㅋㅋㅋ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3 김백구
    작성일
    14.10.09 11:41
    No. 12

    올라오는 시점이 빠르니까 읽게되는것 같습니다. 보통 출근 하기 전이나 화장실 같은 짜투리 시간에 읽게되는데 아침에는 필드가 빨리 올라 오게 되고,읽을 만 해서 읽고 있는중인데 저도 고민인게 래퍼토리가 비슷하고 슬슬 지루 해져 갑니다. 무엇보다 문제는 댓글로 분량을 늘이는게 보인다는 거죠.가끔 쓰면 분위기도 선해 지고 신선 하지만 자꾸쓰니 몰입감이 떨어지고 거부감이 들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취서생
    작성일
    14.10.09 12:23
    No. 13

    욕먹지만 구독률 높은 것은 tv 막장드라마가 시청률 높은 것과 같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4 루시펠13
    작성일
    14.10.09 13:20
    No. 14

    내가 소설이라고 하는것 중에 이게 왜 팔려? 라고 도저히 이해 못한것은 귀요미? 귀여니? 아무튼 그런 필명쓴 여자가 낸 책이었어요.

    난 지금도 그게 소설 카테고리에 들어간다는게 신기해요. 하지만 팔렸죠.. 그거 산분들은 도대체 뭘 보고 산걸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범패
    작성일
    14.10.09 14:50
    No. 15

    린저씨 나 트리플a 말씀하시는건가 ㅋㅋ 오타가 많긴 했죠 ㅎ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5 매일글쓰기
    작성일
    14.10.09 16:03
    No. 16

    둘다 아니에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95 용천마
    작성일
    14.10.12 20:02
    No. 17

    뭘 말하는지 알겠네요

    현대 환생물... 저도 그거보고 헛웃음 나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flybird
    작성일
    14.10.09 17:53
    No. 18

    작가로서 평가는 저는 박합니다만.....영업전략에서는 나름 성공한 측면이 있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흙퍼먹
    작성일
    14.10.09 19:38
    No. 19

    누가봐도 뻔하게 글 내용 늘려서

    2편씩 연재 하는거죠

    작품 글자 수야 ..... 작가가 커트라인만 지키면 되지만........ ㅎㅎㅎ

    그냥 내용늘리기 하고 2편으로 나누기 ㅎㅎ

    쓸때없는거 빼고 하면 2편 연재중 한편도 제대로 안나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파아란일라
    작성일
    14.10.09 20:30
    No. 20

    저는 중도하차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7 헉헉헥헥
    작성일
    14.10.09 21:43
    No. 21

    한줄평을 하자면
    "작가님이 돈 맛을 봤구나"
    딱 이정도님 요즘보면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7 레니sh
    작성일
    14.10.10 01:22
    No. 22

    필드가 까인 다는 사실도 지금 안....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9 探花郞
    작성일
    14.10.10 02:29
    No. 23

    그동안 쓴 돈이 아까우니 참고 조금만 더 보자..이런 마인드인듯.
    저도 그랬으니까요.
    보다보다 도저히 못참겠어서 하차했는데
    특히 리플로 분량 늘이는건 도저히 눈뜨고 못봐주겠더군요.
    쌍욕이 나오는걸 간신히 참았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8 수목
    작성일
    14.10.10 10:41
    No. 24

    글이 늘어지고 댓글로 글수를 채우기 시작하면서 지금까지 본개 아깝지만 선호작에서 지웠어요
    이작가의 작품들은 아예 보지 않을 생각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3 wnsdlwns..
    작성일
    14.10.10 11:25
    No. 25

    오로라 공주는 그런 막장 좋아하는 사람들도 있었고 누가죽냐 궁금했던사람/아줌마들도 많이 봤고요.
    필드는 그냥 보던거라 쭉 본사람도 있고요. 만족하면서 보는 사람도 있으니깐요.
    보통 작품볼때 인기순에서 위에서 쭉 보는 경우가 많아서 일단 많은 사람들이 클릭하니깐요.
    천명이 보기 시작해서 봐서 100명이 남는거... 100명이 보기시작해서 50명 남는 차이라 할까요.
    그리고 요새 장르문학 트렌드 아니 사회 트렌드 자체가 인스턴트식 그냥 빨리 소비하고 새로 받고 그런 경향이 많은거 같아요. 하루 두편씩 꾸준히 올라오는것도 무시 못하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3 여검이
    작성일
    14.10.10 13:01
    No. 26

    저도 보다가 지루해져서 하차했습니다..
    초반에는 빠르게 글이 올라와 좋긴 했지만 그게 다가 아니더라구요
    같은 내용 무한반복 ................. 제 느낌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0 망간
    작성일
    14.10.31 15:15
    No. 27

    처음에 시원한 맛에 보다가 변하더군요.
    비평 댓글도 많이 달려서 개선되겠지라면 계속 봤군요.
    지금은 100원도 아까운 글이라 하차를 했습니다.
    다른 좋은 작품도 많은데 이런 글이나 보고 있었다니.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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