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작성자
Lv.21 윤도경
작성
14.09.17 15:34
조회
3,242

뮤지컬 배우의 꿈을 꾸던 아이가 있었습니다. 13살 소녀에게 뮤지컬은, 무대의 모든 것은 꿈만 같았지요. 그 무대는 꼭 자신을 위하여 마련된 것만 같았습니다.

 

하지만 12년 뒤, 청년이 된 아이에겐 4천만 원짜리 신용불량자라는 딱지만 남았습니다. 한국 사회가 IMF 사태를 거치고 신자유주의의 광풍이 거세게 휘몰아치면서, 자본주의는 그 본령마저 잊고 말았지요. 다행히 이 아이는 자신에게 찍힌 ‘낙인’의 이유를 아는 것 같습니다. 소설은 뮤지컬의 꿈을 버려야 할 위기에 처한 ‘아이’의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http://blog.munpia.com/dokhangrium/novel/22931


지난홍보글 : http://blog.munpia.com/dokhangrium/board/boTalk/beSrl/655783


Comment ' 8

  • 작성자
    Lv.42 7ㅏ
    작성일
    14.09.17 15:43
    No. 1

    무거운 주제의 이야기네요.
    마음까지 무거워져서, 차마 클릭하기 두려워진다는...ㅠ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1 윤도경
    작성일
    14.09.17 18:38
    No. 2

    주제가 다소 무겁긴 합니다.
    무거운 얘기를 쓰려고 했으니까요.
    읽으실지 여부는 독자님의 자유지만, 무겁다는 이유로 안 읽으신다면 애석하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졸린하루
    작성일
    14.09.17 18:20
    No. 3

    소재자체가 무겁다라는 느낌은 저 역시 같네요. 흥미요소가 제 개인적으론 안보여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1 윤도경
    작성일
    14.09.17 18:40
    No. 4

    주제가 다소 무겁긴 합니다.
    흥미요소는 100이면 100 모두 다르므로 모든 분들께 흥미를 드릴 수는 없다고 봅니다.
    단 무거운 얘기라도 읽어 주실 분들께는 충분히 주의를 끌 만한 요소는 있다고 봅니다..
    관심 감사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3 사하(娑霞)
    작성일
    14.09.17 21:26
    No. 5

    가볍운 것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취향이 잘 안맞을지 모르지만, 30대 이상의 IMF를 경험했던 분들에게는 무겁에 읽을 수 있는 좋은 글인 것 같더군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1 윤도경
    작성일
    14.09.18 08:06
    No. 6

    그래서 그런지 통계를 보면 30대 이상 분들이 60퍼센트 이상이더군요.. 어려웠던 시대상을 배경으로 하다 보니 그 당시를 살았던 분들이 공감해 주시는 것 같아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0 최승윤
    작성일
    14.09.19 09:34
    No. 7

    제가 문피아에서 처음으로 감격한 작가님... IMF라는 무거운 소재를 어떻게 추리와 연결하셔서 풀어가실까 궁금했는데, 글도 술술 잘 읽히게 쓰시고 표현력도 출중하십니다. 건필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1 윤도경
    작성일
    14.09.19 18:36
    No. 8

    제가 문피아에서 처음으로 내기를 제의한 작가님... 제 글을 읽어 주신 것보다, 무엇보다 글을 '잘' 쓰신다고 표현할 수밖에 없는 작가님을 알게 되어 제겐 진정으로 행운일 따름입니다. 기필코 내기를 이겨서 한번 만나뵙도록 하겠습니다.ㅋㅋㅋ
    그렇다고 반칙을 쓰지는 않아요...ㅋㅋ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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