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소개도 스포일러, 세계관도 스포일러, 가벼운 줄거리 소개조차 스포일러가 되는 상황인 글이라 이렇게 부실한 홍보글을 적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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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어젯밤까지도 눈보라가 몰아치는 도시에서 잠이 들었는데, 아침에 눈을 떠보니 눈은 사라지고 없던 장미넝쿨이 가득 자라있다면. 그리고 그 나라의 사람들은 그걸 전혀 이상하게 생각하지 않고 ‘장미의 계절’이라 부르며 축제를 벌인다면..?
신과 이종족은 오래전에 이 땅을 떠났고 남은 것은 그저 전설 뿐입니다. 그마저도 잊혀져가는 세상에서, 어느날 갑자기 전설은 현실이 되어 주인공을 삼켜버렸습니다. 자칫하다간 장미의 계절을 잃을 지도 모른다는 공포가 주인공의 등을 떠밉니다.
전설의 흔적은 희미한데 주인공의 발목을 잡는 건 너무나 많습니다. 많은 사람을 만나고 사건을 겪으며 울고, 웃고, 성장하는 주인공과 함께 여행을 떠나주세요. 감춰진 비밀을 찾고 숨겨진 진실을 까발리는 여행에 함께 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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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 정원의 주인, 이라는 제목과 조근조근한 프롤로그 때문에 로맨스로 착각하시는 분들이 꽤 되십니다. 하지만 이 소설엔 로맨스가 좀.. 부족합니다-_-;; 프롤로그에 나오는 로맨스 요소는 글 전체의 배경이 되는 이야기이며, 주인공들이 찾아내야 할 비밀의 일부입니다. 그게 전부는 아니에요.
독자님들께서는 대체로 미스테리 판타지, 미스테리 스릴러 판타지, 이렇게 불러주시더군요. 저는 성장물이라고 썼는데 말이죠.. 능력치의 성장보다는 인물들의 행동변화가 두드러지는 소설일 겁니다.
https://blog.munpia.com/ladyhell/novel/19787
부족한 글이지만 잘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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