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홍보에 대해서 회의적입니다

다른분들이 홍보하는 것에 회의감을 갖는게 아니라 제 작품을 홍보하는 것에 대한 회의감입니다.

 

예를들어 1화를 클릭하고 본 사람이 35명인데 16화까지 단 두 독자님만 따라오셨다 라는것은 홍보를 해봐야 6퍼센트의 독자님만 작품을 감상한다는 뜻이지요.

 

이런 상황에 홍보를 해서 몇백명이 와도 그 독자님들을 끌어갈 수 없으니 홍보를 안하는것과 별 차이가 없는것 같습니다.

 

 문피아에 들어온지 얼마 되지 않아서 그냥 생각나는대로 적었는데, 홍보의 다른 장점이 있을까요?

[구유[舊遊]]

두 명의 독자님을 얻으셨네요..

[김정안]

어디로 온, 몇 명이 따라오는지는 알 수 없습니다.
홍보 효과가 얼마나 나는지는 몰라도 작품이 좋으면 효과가 커질 겁니다.

[국문학생]

그렇지요... 작품이 훌륭하면 홍보 효과가 어마어마해 질 것이고, 작품이 초라하다면 효과가 없는 것이나 다름없겠죠.

[김정안]

키워가면서 하면 되죠. 저도 체감상 아주 약간 있습니다.

[정주(丁柱)]

겨우 16회에서 홍보는...
가장 좋은 홍보는 사실
꾸준한 1일 1연재입니다.

[근육뇌]

공감!

[동네천재형]

홍보가 탄력을 받는건 어느 정도 연재량 이 있는후 부터가 아닐런지?
10회만 연재중 인 글을 홍보 하면 저같은 경우는 편수 보고
기억만 해두고 안보거든요
나중 20편 정도 되면 그때 생각나면 가서 보는식 으로 하는지라...

[세스퍼]

홍보를 통해 만약 한분이라도, 작가분의 글을 읽는 계기가되고,
그 한분이 혹시라도, 가장 큰 응원이 될 수 있는법이니까요

[적안왕]

수치가 낮으면 확률을 따지는 의미도 없다 생각됩니다.

[작은불꽃]

홍보하면 선작은 꾸준히 오릅니다.
선작 30 정도에 홍보해도 3~5개는 오르고,
선작 수백 대에 하면 수십명씩 오르더군요.
연독률이 다소 떨어져도 분명 선작과 조회수는 꾸준히 오릅니다.
홍보 한번에 골베 오르기를 바라는게 아닌 이상, 효과는 분명해요.

[김창용]

이거 뭐 아무리 해봐야 효과도 없는걸 알지만 안하는것보다는 낫겠지 라는 생각으로 합니다 ㅋㅋㅋ

[그린데이]

다다익선.
36명이 들렀다가 2명이 남는 것하고 360명이 들렀다 20명이 남는 것은 전혀 다르죠.
실제 읽어주는 사람이 열 배 차이니까요.
안 보고 가버리는 사람이 몇이든, 그런 사람 위해서 글쓰는 건 아니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