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작성자
Lv.16 우울삽화
작성
14.08.30 04:08
조회
1,297

앞뒤 안 보고 열심히 연재하다가 어느 순간 앞뒤가 하나도 안 맞는 것 같은 기분이 들고, 작품의 분위기에 신물이 나고... 무슨 문학적 가치가 있나 싶은 생각이 들기도 하고...


완전히 새로운 독자의 시선으로, 내가 처음 보는 다른 작가분들의 작품을 보듯이 다시 처음부터 정독을 해보고 싶은데, 당연히 안되네요.


이럴 때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ㅠㅠ


Comment ' 16

  • 작성자
    Lv.70 고주진
    작성일
    14.08.30 04:13
    No. 1

    글을 읽어보려고 도전했어요. 연타 신공을 너무 남발하셔서 읽기 힘들었어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3 룰창조
    작성일
    14.08.30 04:40
    No. 2

    고뇌하고 참고 견디면서 해야죠.
    쉬운길은 없는 것 같아요. ㅠ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김정안
    작성일
    14.08.30 04:53
    No. 3
    비밀댓글

    비밀 댓글입니다.

  • 작성자
    Lv.53 기천우
    작성일
    14.08.30 05:01
    No. 4
    비밀댓글

    비밀 댓글입니다.

  • 작성자
    Lv.62 샛별초롱
    작성일
    14.08.30 05:33
    No. 5

    지금 제가 그럽니다. 이럴땐 연중 신공을 발휘하는 수밖에 없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6 우울삽화
    작성일
    14.08.30 06:31
    No. 6

    죄송합니다. 앞으로 이어갈 내용에서 여러 문제가 발생해서 답답한 마음에 이런 글을 적은 것 같습니다. 마음에서 우러나는 좋은 말씀들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도움이 되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4.08.30 08:03
    No. 7

    글 한번도 안써봤는데 뭔가 느낌이 자기자식 키웠는데 애가 말 안듣고 커서 뭐가 될까 어떻게 이런애가 나왔지 하면서 버리는 느낌이네요ㅋ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4.08.30 08:04
    No. 8

    말 안들어도 끝까지 키우시징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6 우울삽화
    작성일
    14.08.30 08:09
    No. 9

    적어도 짜놓은 부분까지는 달릴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1 감자2021
    작성일
    14.08.30 08:32
    No. 10

    저는 공경도하 님이 부럽습니다. 일단 코멘트가 많잖아요. 그걸 보시면서 힘을 얻길 바래요.
    저는 선작수가 400이 넘어가는데 코멘트는 고작 50개도 안달리고 있어요..ㅠㅠ
    독자님들이 무슨 생각을 하시면서 제 글을 읽으시느지 알길이 없다능~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8 휘동揮動
    작성일
    14.08.30 11:08
    No. 11

    [그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지 말라]

    글을 쓸 때 우리를 가장 무기력하게 하는 것은 내면의 목소리로, 우리가 다른 것들보다 신뢰하는 그 목소리는 이렇게 말한다.

    “넌 능력이 부족해. 충분히 영리하지도 않고, 네가 어제 쓴 글은 정말 형편없었어.”

    장차 작가가 되려는 이들이 늘 명심해야 하는 사실은 누구나 그런 목소리를 들으며, 때로 그 목소리가 우리에게 거짓말을 한다는 것이다. 책 중간쯤 이르렀을 때 당신은 앞부분을 다시 읽고 생각할 것이다.

    “이건 끔찍해.”

    그것은 끔찍할 수도 있지만 멋질 수도 있으며, 당신은 그 글을 너무 많이 읽어 귀가 먹어버린 것일지도 모른다.

    - 랜디 웨인 화이트


    힘 내세요! ^^;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6 우울삽화
    작성일
    14.08.30 11:09
    No. 12

    감사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전투망치
    작성일
    14.08.30 15:16
    No. 13

    저는 그럴 때 그냥 다른 글 쓰면서 잠시 머리 식힙니다. 그러다 정신 돌아오면 다시 쓰죠. ㅎㅎ 다만 비축분을 많이 만들어 놓아야 가능하다는 게 함정.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 송문리
    작성일
    14.08.30 16:15
    No. 14

    그냥 우직하게 나갈 수 밖에 없는 것 같아요. 연중은 정말 극한 상황이 아니면 피하고 싶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7 서글픈인형
    작성일
    14.08.30 19:04
    No. 15

    저는, 제가 쓴 글을 사랑합니다.
    ...그리고 또 사랑하려고 합니다.
    글이라는 건, 자신이 쓴 글이라는 것은 자식과도 같다고 생각합니다.
    내가 공들이고, 어루만지고, 사랑해줄 수 록, 글들도 점점 가다듬어지는...
    저는 그렇게 생각하기에, 사랑하려고 노력하고 있지요.
    ... 우리 같이 힘내요.
    지금은, 잠시 글을 못쓰지만...
    아아..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5 드므
    작성일
    14.08.30 23:21
    No. 16

    작가님 여기서 이러시면 안됩니다. 독자는 작가님의 글을 잘 보고 있습니다!
    저는 팍팍 쓰면서 조금 불만스럽더라도 끝까지 달리고 묵혀둔 다음에
    대대적으로 수정하곤 합니다.
    (그러니 일단 팍팍 달리면...?)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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