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읽게 된 소설인데 너무나 뛰어난 작품이라 여러분께 추천 드리고자 합니다.
이 글을 읽으면서 오래전 악마전기를 처음 접했을 때의 전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글속에 진득하게 묻어나는 피비린내 나는 죽음과 그러한 곳에서 홀로 살아남은 주인공. 이제 막 열 살밖에 되지 않는 이 아이가 커서 악마전기의 적화린처럼 되지 않을까 걱정스럽게 지켜보고 있습니다.
장르는 무협입니다.
대략적인 이야기는 오랜 기근으로 사람들이 인육을 먹기 시작하고, 그러한 사람들의 만행으로 자신을 홀로 키워주신 어머니를 잃은 주인공의 분노와 그 행보가 이제 막 시작되었습니다.
비추천 대상
1. 잔혹한 장면이 나오는 것을 싫어하시는 분.
2. 갖가지 기연으로 무공이 급상승한 먼치킨을 사랑하시는 분.
추천 대상
1. 처절한 복수극을 보시길 원하시는 분.
2. 한 무사의 일대기를 성장 스토리로 읽고 싶으신 분.
포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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