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에 선작 몇회, 글 몇만자, 몇 권 분량 이런 내용이면
“하지만 연담이 작가들의 잡담장소가 되어버리면, 독자들은 구경만 하게 됩니다.
연재한담의 존재의의에 문제가 생길 수밖에 없습니다.“
이 부분을 보니 제가 한참을 잘못 생각하고 있었다는 생각이 드네요
이쯤 되니까.
한담에서 작가로서 글을 쓰는건 다 간접 홍보가 아닌 생각이 듭니다.
작가로서 한담에 글을 쓰는것 자체가 꺼려지는 것도 있네요.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아래에 선작 몇회, 글 몇만자, 몇 권 분량 이런 내용이면
“하지만 연담이 작가들의 잡담장소가 되어버리면, 독자들은 구경만 하게 됩니다.
연재한담의 존재의의에 문제가 생길 수밖에 없습니다.“
이 부분을 보니 제가 한참을 잘못 생각하고 있었다는 생각이 드네요
이쯤 되니까.
한담에서 작가로서 글을 쓰는건 다 간접 홍보가 아닌 생각이 듭니다.
작가로서 한담에 글을 쓰는것 자체가 꺼려지는 것도 있네요.
공지사항에 이렇게 되어 있군요.
(위 상단 게시물의 공지에 버젓이 올라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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Ⅰ 연재한담의 용도
작가들은 자신의 작품에 관한 소식이나 기타…
(단 출간소식 등은 연담에서 이야기가 가능하지만, 문피아가 아닌 외부업체를 통한 이북출간 소식은 자신의 서재에서만 가능하며, 타 사이트에 대한 링크나 직접적인 언급은 금지사항이니 유의바랍니다.)
그리고 일반 독자들은 하고 싶은 말들을 무엇이건 마음대로 적을 수 있습니다.
일반 독자들께서는 주저없이 연재에 관한 글을 올려주십시오.
작가의 연재란에 리플을 달아도 좋지만 그 글들은 출판과 함께 삭제되면서 사라집니다. 하지만 이 곳에 남긴 글들은 이 사이트가 존재하는 한 남아 있게 됨을 유의하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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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 작가는 자신의 작품에 관한 소식(출간, 완결 등의 소식이지, 1만자 썼어요, 선작 10이에요 같은 소식이 아님)을 쓸 수 있고, 기타 추가로 주1회 홍보도 허용되어 있지요.
작가는 딱 그것만 쓸 수 있다는 겁니다.
"기타..." 여기에 이것 저것 우겨넣으려 하지 마세요. 그 기타는 홍보 또는 출간 외의 '기타 소식'을 의미할 뿐입니다.
대신 독자는 연재되는 작품에 대해서는 무엇이든 쓸 수 있고요.
다만 논란이나 논쟁이 되는 내용, 비판, 비난이 담긴 내용, 작품간의 비교 등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규정을 정확히 읽고 숙지한 후, 비난, 비판, 불평 하셨으면 합니다.
원칙적으로 연재한담에 "작가로서의 글"은 올리면 안됩니다.
궁금한 점은 질답게시판, 논의하고 싶은 것은 토론게시판 등등을 이용해야 하지요.
연재한담에 허용되는 '작가로서의 글'은 알림, 홍보 정도밖에 허용되지 않습니다.
뭐, 원칙은 그렇지만 저부터도 온전히 지키지는 못하는 원칙입니다.
다른 곳에 올린 글은 조회수 두자리도 힘겨우니까요.
원칙적으로,
연재한담은 "독자가 연재중인 작품(문피아에)에 관련된 글을 쓰는 곳"입니다.
주요 목적은 추천이 될테고, 간혹 감상이나 느낌을 올릴수도 있겠지요.
특정 작품을 언급하며 비평하는 것은 금지입니다.
그건 비평란을 이용해야지요.
즉, 연재한담은 "독자들이 문피아 연재작에 대한 긍정적인 피드백을 쓰는 곳"이 되겠네요.
주제에서 좀 벗어난 것 같기도 한데, 요즘 독자들은 댓글 정도나 쓸 뿐이지, 한담 같은 게시판에 긴 글(보는 데 1, 2분 정도는 소요되는)을 쓰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일단 독자들을 위해 준비된 게시판이 감상란, 비평란이지요. 강호정담은 성격이 다르니 제외하겠습니다. 그런데 옛날에는 하루에도 몇 개의 글이 올라왔는데, 요즘 보면 그런 게 없어요. 감상란도, 비평란도 며칠에 한 번씩 어쩌다 글이 올라올 뿐입니다. 그나마 감상란은 좀 나은데 비평란은 정말 저조한 듯싶더군요.
간접 광고는 저도 문피아측에서 공지를 한 이상 자제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작가들의 잡담을 금지한다고 해서 독자분들이 많이 이용할 것 같진 않아요. 다른 방향의 활성화를 위해 문피아에서 뭔가 대책을 세워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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