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접 홍보를 “의도 하지 않았다” 라고 하여도 편협한(평균적) 타인의 눈에는 의도가 된 것처럼 보입니다. 간접 홍보로서 일말의 효과가 발생 할 여지가 있는 글들은 전부 간접 홍보인 셈이지요. 이 점이 중요합니다.
하지만 어떤 글, 댓글이라도 문피아의 특성상 간접 홍보가 될 수 있어서, 용납 기준을 정하기를 “대놓고 자신의 작품을 언급하지 않는다”는 것으로 하자는 추세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도 이렇게 하는 게 좋다고 생각하고요.
살을 붙이자면
자신의 작품의 내용이 어둠의 다크니스 하다고 간접적으로 언급하는 글을 씁니다. 하지만 그것에 그치지 않고, 좀 더 생산적인 논의로 이끌어 간다면 용납할만 하다고 봅니다.
내 작품이 이랬네, 하고 끝내지 말자는 것이죠.
선작수가 100이네 하고 끝내면, 무가치한 것 아니겠습니까.
사실 선작수를 언급할 필요는 애초에 없었다고 보지만...선작수 언급 자체가 문제는 아니었습니다. 선작수 100이라는 글을 다수가 같은 방식으로 이용?했다는 게 문제였죠.
또 그걸 응용했고...
이 용납의 기준은 혼자 논하기 어렵습니다.
남이 봤을 때 홍보 이외에 아무런 가치가 없다, 또는 가치가 있어도 홍보성이 매우 짙다, 정도로 스스로 판단하는 기준을 잡으면 제 생각엔, 좋겠습니다. 한 번 이상을 더 생각하면 어렵지 않은 것입니다.
생각을 글로 표현하는 만큼 물살에 흘러가지 마시고 돌맹이, 암석이 되어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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