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작성자
Lv.73 사무치다
작성
14.08.10 00:58
조회
2,800




말을 길게 하는 사람이 아니라서 간단하게 써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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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동이, 을순이, 병철이, 정훈이로 구성 된 4명의 학생들이 한 조가 되어 지역 어린이센터 합동 운동회 행사의 진행요원으로 봉사활동에 지원하게 되었다. 갑동이들은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봉사활동 필수 이수시간과 함께 약간의 보람을 느끼기를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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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동이들은’

정말 탐탁치 않은 표현입니다.

일본에서 흘러 들어온 라이트노벨에서나 볼 법한 표현인데 여기에 물들어 중구난방으로 사용해대고, 정작 라이트노벨은 읽어보지 않은 이들도 그걸 읽고 또 이걸 사용하니 결국 이런 악순환이 반복되는 것이 아닌가 합니다.

하지만, 적어도 인터넷소설 연재분야에서는 가장 윗줄에 존재하는 문피아에서만큼은 이런 옳지않은 표현은 모두가 사용하지 않도록 지양해야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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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철이는 공학초등학교의 팔씨름제왕이다. 그런데 이번에 전학 온 갑동이가 병철이에게 도전장을 던졌다. 패기로운 도전자답게 갑동이는 소매를 거칠게 걷어 올리며 자신감을 뽐냈다. 같은 교실에 있던 을순이는 갑동이의 팔뚝을 보고 두 눈이 휘둥그레졌다. 갑동이의 팔뚝이 마치 엊저녘에 TV에서 본 미스터코리아 아저씨들의 그것과 같아 보였다. 을순이는 쩍 벌어진 자신의 입에서 침이 한 방을 흐르는 줄도 모르고 갑동이를 바라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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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중 밑줄 친  ‘그것’이 가리키는 것은?

1.병철이의 팔뚝

2.갑동이의 팔뚝

3.을순이의 침 한 방울...

이건 장난이고...


그의 포효는 과연 사자의 그것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녀의 미모는 마치 김태희의 그것과 같다.

그의 거친 성격은 마치 호랑이의 그것과 유사하다.

그의 허벅지는 거친 종마의 그것을 생각나게 했다.


아, 정말 탐탁치 않은 표현입니다. 이것도 아마 일본소설에서 흘러 들어온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우리나라는 이런 표현이 없습니다.

라이트노벨이 판치고있는 모 소설연재사이트나 요즘 여아들이 좋아한다는 인소(인터넷소설)에서나 볼 법한 유치한 표현입니다.


문피아에서 제법 인기몰이를 한다는 작품들을 읽어보면 이런 표현법은 사용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단순히 ‘작가’ 이기 때문에 우리나라 표현법에 통달해서 저런표현을 쓰지 않는 것이 아닙니다.


저런 표현을 사용하면, 글을 쓰기가 쉽습니다. 같은 단어를 반복해서 사용하는 것보다 뭔가 더 깔끔해 보이는 듯한 착각도 일어납니다. 하지만, 누가 봐도 어색한 저런 표현은 문맥을 끊고, 글의 흐름을 끊고, 문단의 분위기를 흩뜨릴 수 있기 때문에 지양하기 때문입니다.


제가 일반연재, 자유연재란을 자주 훑어보며 보석을 캐고 다니는데, 대개 댓글 하나 없이 인기가 없거나 기껏 달린 댓글이라 해봤자 ㅋㅋㅋㅋㅋㅋ 등의 성의 부족한 댓글만을 볼 수 있는 연재작들을 보면 저런 탐탁치 않은 표현이 들어가 있는 경우가 아주 많습니다. 모든 졸작, 비인기작에 저런 표현이 들어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 저런 표현이 사용된 연재작들은 졸작, 비인기작이 대다수입니다. (물론 그럼에도 인기를 얻는 훌륭한 작품들도 있습니다.) 사소해 보이지만 독자의 집중력과 작품의 퀄리티를 떨어뜨립니다.


문피아에 글을 연재중이신 모든 초보작가분들은 필히 참고하셔야 하리라 생각합니다.


이제 보니 제가 말이 굉장히 많은 사람인 모양입니다.


--

본문을 다 읽어보신 분은 댓글도 읽어보세요.


Comment ' 72

  • 작성자
    Lv.16 우울삽화
    작성일
    14.08.10 01:01
    No. 1

    저는 일본 소설도 좋아하는데 번역체에 경기를 일으키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물론 지적은 해야겠지만 이런 거지같은 표현은 절대 써서 안된다. 도 심한 것 같습니다. 순전히 저의 생각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73 사무치다
    작성일
    14.08.10 01:09
    No. 2

    저는 이런 사소한 것 하나하나 받아들이고 수용하다가 문화식민지가 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우리나라의 애니메이션분야는 이미 일본에 침식 되다시피 했고, 유아 및 어린이용 영상(뽀로로, 타요 등)만이 가뭄에 고개 든 새싹마냥 힘겨운 싸움을 하고 있습니다.
    타는쓰레기님 말씀대로 제가 과한 표현을 사용한 감이 있는 것 같아 수정을 하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6 우울삽화
    작성일
    14.08.10 01:11
    No. 3

    아닙니다. 문법에 맞지 않는 표현들을 지적하시는 점에서는 공감합니다 ㅎㅎ 굿밤되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9 아그니
    작성일
    14.08.10 01:05
    No. 4

    말씀이 좀 과격하시긴 하지만 일본어 번역투를 지양했으면 좋겠다는 취지에는 공감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73 사무치다
    작성일
    14.08.10 01:11
    No. 5

    아그니님 말씀대로 좀 과격한 듯 해서 수정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4.08.10 01:08
    No. 6

    첫번째 그 표현, '갑동이들' 같은 경우에는 많진 않지만 일본말고도 다른 외국 소설들에도 있습니다. 서양권의 일부 문법상 옳은 경우입니다. 제가 알기로는 그렇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73 사무치다
    작성일
    14.08.10 01:14
    No. 7

    말씀하신 일부 서양권이라면 혹시 영어권 국가도 포함이 되는지 모르겠으나 그럼 Gapdong의 복수형으로 'Gapdongs'가 사용되는지 궁금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4.08.10 02:03
    No. 8

    그런 표현을 본 적이 있습니다만.... 확실하진 않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72 lakeside
    작성일
    14.08.10 02:30
    No. 9

    최소한 영어에서는 그렇게 쓰지 않습니다.
    예를 들어 LotR에서 Thorin이 Bilbo에게 편지를 쓸 때 Thorin & Co.라고 하지요.
    즉, 도린과 일당들이라고 하지 도린들 이라고 쓰지는 않습니다.

    갑자기 Thorin인지 Thorine인지 혼동되는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김정안
    작성일
    14.08.10 01:11
    No. 10

    맞는 말이긴 합니다. 저도 그것이나, 갑동이들을 쓰지 않으려 하니까요.
    그런데 진짜 일본 소설에서 흘러 들어온 건지는 지식이 짧아서 잘 모르겠습니다.
    갑동이들 경우는 2000년대 이전부터 쓰이는 것을 보아온지라.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김정안
    작성일
    14.08.10 01:13
    No. 11

    "그것"을 쓰는 건 같은 단어를 연속적으로 표현하는 걸 피하기 위해서인데...
    고전 소설에 있지 않았나요. 읽은지 너무 오래 됐군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73 사무치다
    작성일
    14.08.10 01:18
    No. 12

    대개 위의 표현과 유사한 표현방법으로서 우리나라에서 사용하는 보편적인 표현방법으로는
    갑동이들 → 갑동이와 친구들
    그의 힘은 호랑이의 그것과 같았다. →그의 힘은 호랑이의 힘에 필적했다.
    이 정도가 되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5 안양산형
    작성일
    14.08.10 01:12
    No. 13

    표현이 없었으면 오늘부터 있는 거로 하면 되겠네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73 사무치다
    작성일
    14.08.10 01:15
    No. 14

    고정관념을 깨시네요. 기가 막힌 방법입니다. 국립국어원에서 표준문법으로 인정하게 될 시 저는 쥐구멍으로 들어가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5 안양산형
    작성일
    14.08.10 01:53
    No. 15

    우리 글 문법이란게 언제부터 지금 같았다고 이렇게 성을 내시는지 모르겠네요. 내용이 온전하게 전해지지 않을 정도의 비문이나 문장파괴라면 모를까, 단순히 표준문법이 아니라고 다그치고 쥐구멍까지 찾을 일은 아니라고 봅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73 사무치다
    작성일
    14.08.10 02:20
    No. 16

    이제보니 제가 양산형A님께 달아놓은 댓글이 비아냥거림으로 잘못 보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런 의도는 전혀 없었으며 저는 제 지식에 대한 확고한 믿음이 없어서 언제든 모두의 의견을 수용하고자 합니다. 양산형A님의 말씀대로 그냥 그러려니 하고 넘겨도 될만큼 크게 중요하지 않은 표현법들인 것 같습니다. 그나저나 뒹굴보노님 덕분에 우리나라에 원래 있던 표현법임이 드러났으니 저는 정말 쥐구멍에 들어갈야할 것 같습니다. 많이 부끄럽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4.08.10 01:13
    No. 17

    앗. 저도 생각 없이 저런 말을 쓴 것 같은 느낌이 드네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73 사무치다
    작성일
    14.08.10 01:25
    No. 18

    문피아에서는 저처럼 이런 사소한걸로 배알이 뒤틀리고 시비를 거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다소 기분이 상하실 수 있으나 그만큼 배워가실 수 있으니 좋은 글 많이 써주시면 라지아벨르님과 독자 모두에게 좋은 일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김정안
    작성일
    14.08.10 01:15
    No. 19

    이런 글에선, 백 퍼센트 확실해야합니다. 잘못된 정보를 진실로 받아 들이기 마련이니까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73 사무치다
    작성일
    14.08.10 01:26
    No. 20

    맞습니다. 정확하게 전달해야한다는 김정안님 말씀에 찔리는 부분이 있어서 제가 지금 여기저기 뒤져보며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아르제크
    작성일
    14.08.10 01:23
    No. 21

    저는 '그것'의 경우엔 100% 확실하게 영문 번역투라고 생각했는데 일문 번역투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군요...
    어렸을때 영문법 배우면서, 한국어에서는 '을순이는 갑동이의 팔뚝이 미스터코리아처럼 보여서 침을 흘렸다'라고 써도 옳지만 영어에서는 '을순이는 갑동이의 팔뚝이 미스터코리아의 그것(that of a Mister Korea?)처럼 보여서 침을 흘렸다'라고 쓰지 않으면 틀린다고 열심히 주입당했거든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김정안
    작성일
    14.08.10 01:24
    No. 22

    무엇이 진실인가!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73 사무치다
    작성일
    14.08.10 01:28
    No. 23

    아르제크님 말씀대로 영문 번역투가 맞는 것 같습니다. 본문에서 말한, 일본 라이트노벨에서 흘러들어온게 아닌가! 의심한 것은, 제가 얕은 지식으로 아는 체를 하다보니 일어난 불상사입니다. 이제 생각해보니 저도 그렇게 배웠던 것 같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김정안
    작성일
    14.08.10 01:29
    No. 24

    끄아아, 이 양반아 이거 잘 못 알아가는 사람은 어찌 되라고 이럽니까.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73 사무치다
    작성일
    14.08.10 01:40
    No. 25

    본문에 댓글도 읽어보라고 적어두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김정안
    작성일
    14.08.10 01:30
    No. 26

    오히려 라노벨에 피해를 입고 있다는, 편견을 갖는 거 같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김정안
    작성일
    14.08.10 01:31
    No. 27

    생각해보니 문화 식민지 말이죠. 사실상 이미 그럴지 모릅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73 사무치다
    작성일
    14.08.10 01:38
    No. 28

    그렇습니다. 이제 옛말이고 지금은 아니지만은 그래도 한 때 일본에서 유행한 것은 10년이 지나면 한국에서 유행하던 시기가 있었습니다. 요즘 일본 tv프로그램에서 성적인 요소로 웃음거리를 만들어 인기를 끌고 있는데, 우리도 10년 후에는 일본 예능프로그램처럼 여성출연자가 비키니입고 줄넘기를 하는 것을 볼지도 모릅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김정안
    작성일
    14.08.10 01:40
    No. 29

    종이책 출판만 얘기해도, 대부분 일본 도서죠. 만화책 포함해서..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8 나카브
    작성일
    14.08.10 01:38
    No. 30

    갑동이들은 확실히 깨죠. '갑동이와 그 친구들', '갑동이의 일행' 등 얼마든지 다른 표현을 쓸 수 있는데....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김정안
    작성일
    14.08.10 01:41
    No. 31

    저도 한 번 썼는데 매일 같이 일행, 일행, 그들, 들 이러면서 쓰는 것도 식상해서 피하게 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아르제크
    작성일
    14.08.10 01:40
    No. 32

    보통은 틀린 줄 알아서 거의 안씁니다만, 사실 쓰다 보니까 미묘한 뉘앙스 차이를 주고 싶을 때 가끔 '의 그것'을 쓰기도 하는 것 같습니다. 제 글에 검색해보니 50만자 중에 3건, 35만자 중에 0건...
    그런데 그걸 다시 '옳은' 문장으로 고쳐보려고 하니까 쉽게 안 고쳐지네요. 미묘한 어조의 차이를 담아내지 못해서...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73 사무치다
    작성일
    14.08.10 01:43
    No. 33

    본문에 자그마하게 (물론 그럼에도 인기를 얻는 훌륭한 작품들도 있습니다.) 라고 써놓은 것을 보셨다면 아르제크님 글이 그 부분에 해당할 수 있겠습니다. 저는 '대다수'의 부정적인 결과를 이야기 했지 ,'전체'를 장담한 것이 아니니 글의 재미를 위해 의도적으로 사용한 것은 얼마든지 허용 가능한 범위 아니겠습니까?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아르제크
    작성일
    14.08.10 01:51
    No. 34

    저는...그리 좋은 글을 쓰는 사람이 아닙니다 ㅠ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탄탄비
    작성일
    14.08.10 01:41
    No. 35

    해리가 느끼는 감정은 놀라움, 그 자체였다.

    이런 표현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김정안
    작성일
    14.08.10 01:43
    No. 36

    나쁘지 않겠죠? 흔히 쓰이는 것이고.
    하지만 우리 나라 것인지는 확실히 알 수 없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73 사무치다
    작성일
    14.08.10 01:54
    No. 37

    큰 불쾌감은 느껴지지 않으나 말씀하시는 것으로 보아 일본어 번역투인가 싶어서 동생이 학교다니던 시절 사놓은 '스즈미야하루히의동요' 라는 일본소설을 방금 급히 훑어보니 유사한 표현이 있습니다. 이게 정말 일본어 번역투인지는 모르겠습니다.
    [이대로 있다간 정말 무슨 일이 일어나도 놀라지 않을 것만 같았고 그런 느낌이 드는 것 자체가
    이미 위험한 수준으로 물들었다는 소리겠지.]
    질문하신 부분이 우리 표현법인지 일본어 번역체인지 아시는 부분이 있다면 설명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김정안
    작성일
    14.08.10 01:57
    No. 38

    설마요. 그러다간 우리 게 없을 겁니다. 물론 불확실.
    아쏘보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5 Scintill..
    작성일
    14.08.10 01:48
    No. 39

    그것 자체는 여타 문학에서도 꽤 자주 쓰이는 표현이기는 한데, 용법이 문제가 될 수는 있겠네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73 사무치다
    작성일
    14.08.10 02:05
    No. 40

    맞습니다. 제가 본문에서 논점을 잡는 것도 '표현 방법' 입니다. 우리 문법에서도 주어를 대체하여 '그것'을 사용하기는 하나, 표현방법이 다릅니다. Scintill님 말씀대로 용법의 문제라고 말할 수 있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2 뒹굴보노
    작성일
    14.08.10 01:49
    No. 41

    음.. 저 두번째 표현은 예전에 나온 순문학에서도 왕왕 본 것같은데요. 한국에서 저런 표현 없다는 건 확실한가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32 뒹굴보노
    작성일
    14.08.10 01:59
    No. 42

    군신의 의는 부모, 자식간의 그것과 방불하다. 출처 : 김소운, 일본의 두 얼굴
    홍 박사는 자신의 기대와 흥분 때문에 그것을 곧 지섭의 그것과 같은 것으로 속단하고 있는 것이었다. 출처 : 이청준, 춤추는 사제
    그것은 새 능의 주인공의 신분이나 위계가 서하총의 그것보다는 아래임을 나타내는 것이었다. 출처 : 이청준, 춤추는 사제
    시청 건물은 서울의 그것과 비슷하게 생겨 먹었다. 출처 : 박영한, 머나먼 쏭바강

    네이버 님한테 물어보니 대충 이런 것들이 나오는데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5 Scintill..
    작성일
    14.08.10 02:02
    No. 43

    저도 해당 표현은 확실히 현대문학을 공부하며 배운 문법이었는데 말이죠...
    일본어 문형에서도 본 기억이 없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김정안
    작성일
    14.08.10 02:02
    No. 44

    과연 네이버 님...물어본 뒹굴님에게 박수를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73 사무치다
    작성일
    14.08.10 02:14
    No. 45

    뒹굴보노님의 말씀이 옳아 본문에 별첨하여 수정하려 했으나 신고를 먹어서.. 수정이 안됩니다.
    본문 하단에 댓글도 읽어주십사 하고 적어놓은게 있으니 여러 독자분들께서 부디 본문에 제가 잘못 퍼뜨린 지식을 믿지 마시고 뒹굴보노님의 댓글을 읽고 올바른 정보를 얻어가시기를 바랍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73 사무치다
    작성일
    14.08.10 02:04
    No. 46

    국립국어원 말뭉치자료실에서 얻은 자료입니다. 우리나라에서 주어의 반복사용으로 인한 지루함을 줄이기 위해 사용하는 '그것'은 표현 방법이 다릅니다.
    [부글부글, 부글부글. 얼마 후 그는 자기 집의 거실에 앉아 마침내 손에 넣은 '그것'의 상자를 쥔 채 "후" 하고 안도의 숨을 내쉬었다. 깊숙한 던전 맨 밑바닥까지 들어가 드래곤과 싸우고 보물을 탈취한 용사처럼.]
    늬앙스가 다른 것을 느끼셨는지 모르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73 사무치다
    작성일
    14.08.10 02:08
    No. 47

    그런데 이제보니 뒹굴보노님이 네이버에서 얻어오신 자료가 더 신빙성이 있네요. 어쩐지 국립국어원 말뭉치자료실........ 드래곤 어쩌고 할 때부터 좀 이상했습니다.
    뒹굴보노님 자료 감사합니다. 본문 하단에 별첨하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4.08.10 02:05
    No. 48

    아이고 복잡해!!!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73 사무치다
    작성일
    14.08.10 02:23
    No. 49

    제가 보기에도 정말 복잡합니다. 댓글들을 통해 알게된 내용들을 본문에 별첨하여 추가하려 해도 신고를 먹어서 수정할 수가 없으니 여러 한담란 독자분들께서 부디 댓글도 읽어보시기를 바라는 수 밖에 없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5 레팡
    작성일
    14.08.10 02:16
    No. 50

    '모든 사람'들'' 처럼 중복적인 의미 담는 것도 싫더라고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73 사무치다
    작성일
    14.08.10 02:25
    No. 51

    '역전驛前 앞'과 유사한 표현이네요. 많이들 실수하는 부분인 것 같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6 27****
    작성일
    14.08.10 02:21
    No. 52

    분명치 않은 사실을 자신의 판단만으로 객관화 시키고, 댓글까지 읽어봤지만 그저 자기 합리화라고 밖에 생각이 안되네요. 애초에 그러한 표현을 쓰면 독자의 집중력과 작품을 퀄리티를 떨어트린다는 주장 자체가 이해가 안됩니다. 저리 쓰면 어색하다는 말도 이해가 안갑니다. 국립국어원 말뭉치자료실에서 확인했다는 것이 과연 옳은 정의인지 모르겠습니다. 어째든 저는 올해 본 한담 게시판의 글 중에서도 가장 이해가 안가는 글이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73 사무치다
    작성일
    14.08.10 02:33
    No. 53

    제 판단만으로 객관적인 사실인양 말씀드린 본문에 대해선 변명의 여지가 없이 제 잘못입니다. 저 본문을 작성할 때만 해도 저는 제가 정말 옳은 지식을 가진 줄 알았습니다. 댓글에서 많이 배우고 수용하는 자세를 보이려 했으나 27page님 말씀대로 자기합리화하는 모습으로 보여질 수도 있겠다 싶습니다. 좀 더 겸손한 모습을 보일 수 있도록 노력해보겠습니다. 국립국어원 말뭉치자료실에서 확인한 자료가 과연 옳은 정의인지는 저도 모르겠습니다. 뒹굴보노님께서 네이버에서 가져온 자료가 더 신빙성이 있고 더 사실인 것 같습니다. 제가 자료를 잘못가져온 것 같습니다. 새벽에 심란하게 해드려 죄송합니다. 오늘 저녁에는 슈퍼문을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안녕히 주무시고 평소보다 15%가량 크다는 밝은 보름달 보시고 마음 푸시면 좋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9 신중함
    작성일
    14.08.10 07:34
    No. 54

    독자의 집중력과 작품이 질이 낮아진다는 주장은 저도 이해가 안 되지만... 처음의 용례는 어색하다고 느껴지네요. 이해가 안가고 공감이 안 갈수도 있지만, 한담 게시판의 글 중 가장 이해가 안 간다는 뭔가 적의마저 느껴지는 댓글을 쓸 필요까지 있었나 싶기도 하고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6 27****
    작성일
    14.08.10 02:24
    No. 55

    이 글 신고는 제가 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2 meyameya
    작성일
    14.08.10 02:26
    No. 56

    남을 가르치려면 정말 쉬운게 아니죠 오히려 본인이 잘못알고 있는경우도 제법 많아서...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73 사무치다
    작성일
    14.08.10 02:28
    No. 57

    맞습니다. 전 제가 제대로 알고 있는 줄 착각하고 있었습니다. 오늘 굉장히 많이 배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0 그린데이
    작성일
    14.08.10 02:28
    No. 58

    ~의 그것...
    꽤 자주 접하는 표현이라 좀 검색해봤는데(네이버), 주로 신문 기사나 학술 논문에서 많이 사용되는군요. 문학에서도 종종 사용되는데, 찾기 쉬운 걸로는 최초의 근대소설이라는 이광수의 무정에서부터... 제가 좋아하는 장르 작가님이신 조철산님도 쓰시고...

    어린애들이나 쓰는 유치한 표현이라고 보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국립국어원 질답란에는
    1.
    ''일본의 날씨는 한국과 비슷하다.''라는 문장은 ''일본의 날씨는 한국(의 날씨)와 비슷하다.''라는 문장에서 반복이 되는 괄호 부분이 생략된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를 ''일본의 날씨는 한국의 그것과 비슷하다.''라고 표현하는 것은 영어의 ‘the weather of Japan’에 대응하는 ‘that of Korea’를 번역한 듯한 문장처럼 느껴지는 부분이 있습니다.
    2.
    ‘휴대폰의 자판은 컴퓨터의 자판과 다르다.’와 같이 표현할 것을, 앞에서 이미 이야기한 대상을 가리키는 지시 대명사 ‘그것’을 써서, ‘휴대폰의 자판은 컴퓨터의 그것과 다르다’와 같이 표현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방식의 문장을 번역 투 문장으로 보지는 않습니다.
    3.
    번역 투는 견해에 따라 차이가 있어 명확한 답변을 드리기 어렵습니다.
    이런 답변이 달려있군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73 사무치다
    작성일
    14.08.10 02:36
    No. 59

    나이트윙님 말씀이 맞습니다. 본문을 작성할 당시에 제가 옳은 지식을 가진 줄 착각하고서 유치하다느니 폄하하는 표현을 사용했습니다. 저도 그 부분에 대해서 댓글을 통해 뒤늦게 알게되어 본문에 수정하여 별첨하려 했으나 현재 신고를 먹어 수정이 안되는 상황입니다. 한 번 실수가 참 돌이킬 수가 없게 되어 여러모로 혼쭐이 나고 있습니다. 자료 감사합니다. 또 배워갑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8 원스타
    작성일
    14.08.10 02:53
    No. 60

    ...입니다. 댓글 않봤으면 큰일날 뻔했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탈퇴계정]
    작성일
    14.08.10 02:57
    No. 61

    일본식으로 쓰는 것중의 대표적은 "그녀도" 가 있습니다.
    사실 우리 나라에선 "그는" 이라는 말을 쓰지 "그녀는" 이런 성별 표현법을 안 썼습니다. 근래에 들어왔던 영향 중 하나라고 합니다. 그런데 그게 보기 싫으신가요? 아니죠. 요즘은 '그녀도' 라는 말을 많이 사용하니 어색함 없이 읽혀집니다.

    말이라는 것은 결국 시대의 흐름에 따라 받아들여지게 되거나 사어가 되는 경향이 큽니다.
    그리고 위의 예시문 두개 사실 전 어색함 없이 읽었는데 제가 읽었던 고전 소설에도 종종 나오는 표현들이라고 생각 되네요. 지금은 그 책을 국어공부 하라고 줘 버려서 예시로 들 수 없지만 오래전에 집필된 글에서 가끔씩 본 표현들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6 출퇴근봇
    작성일
    14.08.10 06:39
    No. 62

    근본적인 원인 중 하나 알려드리자면요 ㅋㅅㅋ

    일본 만화책 스캔본 번역물이라던지
    일본애니메이션 자막 제작해서 뿌리는 블로거들 때문이죠
    대부분 직역을 해버리기 때문에 일본어식 표현이 무분별하게 퍼져버린것 입니다

    특히 국어에 대한 지식이 모자란 상태에서 일본어를 번역질 해버리는경우가
    허다하기 때문에 그런 현상은 더 심해졌구요.
    그분들도 물론 착오를 겪으면서 공부를 하겠지만
    그 과정에서 직역 해버린 일본어식 표현들이 무분별하게 퍼져버렸지요
    소설 뿐만이 아니라 인터넷 전체적으로 아주 광범위하게

    물론 저도 거기에 영향을 받아버린 가련한 중생입니다 ㅋㅅㅋ

    알게모르게 일본어식 표현들이 너무 많이 퍼졌기 때문에
    작가 본인들이 한국어식 표현과 일본어식 표현을 확실히 공부하지 않는 이상
    이런 문제는 계속 될겁니다 흐흐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6 출퇴근봇
    작성일
    14.08.10 07:43
    No. 63

    그리고 조금 더 첨언을 하자면
    그 자막과 스캔본이라는것이 퍼진 시점은 인터넷의 발달과도 관련이 있지요

    물론 초반에는 일본어식 표현이 그렇게 많이 퍼지지는 않았어요
    인터넷 발전하던 시절의 초반 자막제작자들은
    한국어로 표현하기 어려운 부분은 의역을 해서라도 어색하지 않게 표현하도록 노력했었지요
    다만, 시간이 흐를수록, 위에 적었듯이 인터넷의 발달과 함께
    자막제작자들의 숫자도 늘어나고 그 연령대도 차츰 낮아진걸로 알고있습니다

    그리고 그런 일본식 표현이 적힌 자막과 번역물을 보던 사람들은 대부분 10대에서 20대 사이
    그걸 보던 사람들 중 몇몇이 작가의 길을 가게되면서
    소설쪽에도 슬슬 그런 일본식 표현이 퍼진것이라고 예상 가능하겠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6 출퇴근봇
    작성일
    14.08.10 07:45
    No. 64

    물론 소설 쓰는 작가들이 죄다 번역물 보고 애니메이션 보는것은 아니겠지만
    인터넷 상에 퍼진 일본식 표현을 지속적으로 접했었다면
    어느정도 물들었다는고 봐야겠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노가루
    작성일
    14.08.10 09:17
    No. 65

    음... 저같은 경우엔 이런 미묘한 표현들 보다는 뭐랄까 일본 애니식 감탄사라던가 묘사, 의성어, 의태어가 거슬리는 편입니다.
    '데헷' 이라던가 '에에~~' 라던가 하는 그런 표현들?
    개인적으로 우리나라의 의성어 의태어가 훨씬 본래 소리에 가깝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거슬리는 것 같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8 斷劍殘人
    작성일
    14.08.10 12:44
    No. 66

    문답무용(問答無用) 이건 도데체 어디서 나온 걸까요.사전에 등재도 되지않은 단어인데 말이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4.08.10 14:25
    No. 67

    저도 글을 쓰다보면 일본식 표현을 쓰게 되더라고요. 그 때마다 사전 찾아가면서 비슷한 의미를 가진 단어나 문장으로 고치는데 잘 안 되면 싹 지워버립니다.
    처음에는 힘들었는데 계속 신경쓰다보니 익숙해집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0 정주(丁柱)
    작성일
    14.08.10 14:31
    No. 68

    확실히 '갑동과 다른 사람들은'보다 '갑동이 들은'이 편하기는 하네요..
    저도 가끔 쓰는 것 같아서 뜨끔합니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5 용천마
    작성일
    14.08.10 14:40
    No. 69

    동감합니다.

    일본 문화 쪄들어서(애니, 만화) 자신이 뭐가 잘못된 말을 쓰는지도 모르는 사람들이 너무 많습니다.
    그사람들이 또 아무생각없이 글까지 쓰기까지 하니 또 아무생각없는(비판의식제로인) 독자는 그걸 그대로 받아들입니다.. (책임의식이란 눈꼽만큼도 없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0 그린데이
    작성일
    14.08.10 14:58
    No. 70

    반대의 경우도 충분히 고려해야죠.
    자신에게 익숙치 않은 단어나 어법이라고 해서 무조건 '일본식'이라고 몰아붙이는 경우도 꽤 많습니다.
    이번 경우도 그렇고, 평범한 한자성어인 백화요란(百花燎亂)이 일본 애니 제목으로 쓰였다고 해서 그런 단어 쓰는 사람 일빠로 몰아붙이는 분도 있고,
    '자고이래로(옛날부터)라는 의미로, 조선왕조실록만 검색해봐도 100건 이상 나오는 '고래로 (古來-)'라는 말조차 일본어투 영향 아니냐는 분도 계시고...
    '너무 맑은 물엔 고기가 살지 못한다'는 속담조차 일본식 정서니까 쓰면 안된다는 분도 계셨죠. 명심보감에 나오는 말인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4.08.10 15:06
    No. 71

    고등학교 때 국어선생님이 하신 말씀이 있습니다.
    "글은 남들이 쉽게 읽을 수 있게 써야한다."
    "글을 쓸 때는 사전을 옆에 둬라."
    저는 사전이 따로 없어서 인터넷 사전으로 찾습니다만 그래도 애매한 단어들은 인터넷 사전으로 검색한 다음 정확한 뜻을 숙지한 다음에 쓰니까 괜찮더라고요. 어휘력이 크게 향상되는 것은 덤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8 글먹할래요
    작성일
    14.08.11 20:46
    No. 72

    영문법에도 있는데요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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