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찍 와서 한담의 글을 훑어볼 걸 하는 후회가 드네요.
얻어가는 것도 많고 팁도 종종 보입니다.
일전에 섣부른 출판 계약으로 큰 후회를 했었는데요.
(20일만에 한 권 분량을 써내라 한 적도 있었고 책 인쇄가 10페이지 가까이 전 권 내용과 중복되어 나오질 않나. 그런데 이런 글 써도 되나요? 모니터링 하실 거 같은데... )
한담 들여다보고 있었다면 그러지 않았을 것을 아쉽기도 합니다.
차라리 독자 분들과 호흡해서 나아갔다면 하는 아쉬움이 뒤늦게 생기더라고요.
다 부족한 저의 탓...
원래 게시판을 잘 안들여다 보는 스타일이었는데...
무언가 하나라도 더 보려고 하다 보니
연재한담도 중독이네요.
가끔씩 보이는 날 선 게시물 내용과 그 덧글들조차...
살펴보면 얻어갈 게 있는 거 같습니다.
혹은 바라보면서도 아직 이해가 안 가는 현상들도 몇 있습니다.
좀 더 보다보면 왜 그런지 이해할 날이 오겠죠?
넋두리 잘 안 하는 성격인데 정말 야밤에 넋두리 하나 늘어놓고 갑니다.
마음이 착 가라앉는 밤이네요.
소울다이브의 영순위나 한 번 듣고 잠을 청해야겠습니다.
좋은 밤 되셔요.
혹시 규정에 어긋난 내용이 있으면 지적 좀 해주셔요. 지우겠습니다.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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