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는 참 글 쓰기 힘들지 않나요?

따로 집 내에 작업공간을 만들면 모를까, 정말 집 안에서 글 쓰는 건 힘든 것 같습니다.

물론 요즘은 밖에 나오면 다 돈이긴 하죠. 그래도 확실히 집에서, 특히 데스크탑으로 글 쓸 때랑 넷북이라도 들고 나와 밖에서 쓸 때와는 글을 쓰는 속도가 다른 것 같습니다.

(퇴고할 때는 데스크탑이 제일 편하지만요~)

여러모로 글 쓰시는 분들이 대단하게 느껴질 따름입니다.

[키르슈]

저는 회사에서 농땡이 부리면서 씁니다.....ㅋㅋ

[voltex]

저는 오히려 퇴근후 집에서 쓸때가 더 잘 쓰여집니다. ㅠ 야외에서는 어지러워 잘 못쓰겠더라구여.ㅠ

[GARO]

전 제 방에서 글 쓸때가 젤 잘 써지던데요ㅋ

[김정안]

혼자살면 집에서 하기 괜찮은 거 같습니다.

[[탈퇴계정]]

야구매니저의 디다트님이신가요?

[디다트]

네 ^^

[[탈퇴계정]]

우와~^^ 디다트님 소설 재미있게 읽고 있어요!!! 문피아에서 보니까 괜히 반갑네요 ㅎㅎ!!

[디다트]

재미있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산호초]

전 관사에서는 수정과 교정 정도만 합니다. 책상 옆에 이부자리가 있다보니 앉아서 키보드 두드리다 보면 눕고 싶어서... 진료실에 노트북이랑 키보드 들고 내려가서 환자 없는 동안 주구장창 쓰고 있어요.

[환산]

저에게 가장 편한 곳은 집인데.. 아직은.. ㅋㅋ 밖에서는 쓸일도 없고.. 쓰지도 않고.. ㅋㅋ

[[탈퇴계정]]

공간은 상관이 없지만 연재한 글에 덧글도 조횟수도 없으면 맨땅에 헤딩하는 기분이라 글을 못쓰게 됩니다.(시무룩...)

[선생김봉투]

어머니와 함께 살고 있지만 집에서 쓰고 있습니다. 애초에 방구석 폐인이라 나가는게 싫어요..(주륵)

[박춘옥]

하하하.. 집에서 글을 쓰면..ㅎ 한 20분 쓰다가.. 아 10분만 누워있어야지 하고 한 시간 누워있다가..ㅎ 아 이제 글쓸까하다가.. 어? 배가좀 고픈데? 밥먹고 해야지 먹고 살자고 하는건데.. 하고 한 시간 식사시간으로 쓰고. 배부르니까 누워서 tv좀 보까나아? 하고.. 그렇게 두 세시간 훌쩍하고 다시 컴터에 앉으면 게임이 하고 싶고....
게임을 하고 집중하려고 하면.. 아.. 눈이 피곤해져서 한숨 자고 써야겠다..ㅎ
의 패턴이 됩니다. ㅎ..ㅎ 결국 하루에 글쓰는시간은 3-4시간 밖에 안되요 ㅠ_ㅠ

[레니sh]

저 3-4시간만 글쓰고 싶어요. 이리저리 놀다보면 1-2시간도 안쓰는 것 같아요.

[레니sh]

몰겠어요. 집에서 잘 써지던가...??

[낮은달]

보통 지하철 안에서나, 조깅할때 머릿속에서 글 내용을 계속 구상하다가 한꺼번에 써 내서 그런지 집에서도 별 상관은 없는 것 같습니다. 오히려 저는 카페나 작업실은 뭔가 불편하더군요.

[BlackWha..]

확실히 집보단 도서관 도서관보단 집이 더 잘써지죠. (?)

[유제하]

저는 혼자 있는걸 좋아해서 집에서 괜찮게 써지던데요...

[원스타]

확실히 집보다는 도서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