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작성자
Lv.41 거믄밤
작성
14.07.12 17:24
조회
1,198

저는 둘다 맞기도 하면서 아니기도 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냥 저 두가지를 결합해보니, 결국은 독자들이 보고싶어하는 글을 쓰면 될 것 같더군요.

독자들은 읽으면서 머리가 복잡해지는 글은 싫어합니다. 그리고 자신이 제대로 된 글을 읽고 있다는 만족감과 재미를 원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니 우리는 먼치킨 적으로 뛰어난 글, 질적으로도 뛰어나면서 독창적이고 재밌는 글을 쓰면 됩니다! 그러면 우리는 최고의...(궁시렁궁시렁)


...; 그런데 다들 저렇게 질적으로도 재미적으로도 뛰어난 글을 쓸 수 있으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주루룩....


글쓴이의 한이 느껴지는 말이었습니당.

한담.


Comment ' 8

  • 작성자
    Lv.32 환산
    작성일
    14.07.12 17:26
    No. 1

    눙물이.. ㅠ,.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6 彩月
    작성일
    14.07.12 17:26
    No. 2

    조금 잔인하지만 결국은 재밌으면 독자는 찾아서 봅니다.
    하지만 모든 작품이 재미있을 순 없지만 재미있는 작품의 대부분은 질이 좋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5 Scintill..
    작성일
    14.07.12 17:26
    No. 3

    흠 저는 복잡해지는 글을 오히려 선호하는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4 Nakk
    작성일
    14.07.12 17:35
    No. 4

    야망이라고 해야 하나, 눈높이라고 해야 하나
    아직은 미숙하고 부족할지 몰라도, 난 언젠가 마스터피스를 쓸 인재라는 근자감(...)을 가지고 써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그렇지 않더라도, 그런 마음가짐으로 쓰다보면 중간쯤은 가게 될지도 모르니까요(...)
    어째 슬퍼지네요 ㅜ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5 호우속안개
    작성일
    14.07.12 17:38
    No. 5

    재밌는데 질이 안좋은 소설이 어딨어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0 지하™
    작성일
    14.07.12 17:53
    No. 6

    재미는 워낙 포괄적인 개념이라서요.
    철학 논문 같은 글을 읽고 재미를 느끼는 사람도 있죠.
    대표적으로 카이첼님의 희망을 위한 찬가는 정말이지 철학서적을 방불케하는 내용이 많았지만 그래도 압도적인 인기가 있었습니다.

    그게 재미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작은불꽃
    작성일
    14.07.12 18:30
    No. 7

    전에도 비슷한 댓글을 달았습니다만,
    재미가 있어야지요. 그건 식당에서 백반을 주문했을 때 나오는 공기밥과 같습니다.
    백반에 공기밥을 안주면! 될까요, 안될까요?
    공기밥을 안주는 백반은 백반이 아닙니다.
    그것처럼 재미는 소설의 기본입니다.
    그리고 그 작품의 질을 높여주는 것이
    상상력, 필력, 노력, 사고력 등등이겠지요.
    반찬이 맛있어야 좋은 식당인 것처럼,
    다른 것이 좋아야 기억에 남는 맛있는 소설이 되겠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8 黑月舞
    작성일
    14.07.12 18:39
    No. 8

    재미있다는 기준이 사람마다 모두 다르죠.
    읽으면서 머리가 복잡해지는 글을 싫어한다고요? 그것도 좋아하는 취향의 독자가 있죠. 그들에게는 그 글이 '재미있는' 글인 겁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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