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작성자
Lv.60 백만원
작성
14.06.10 13:24
조회
1,683

 

  귀신 - 인간의 상식으로 설명되지 않는 존재의 통칭이며 '태백'과 귀신의 바다라 불리는 '귀해'와 '사도死島', '거악성巨惡城'등 대륙 곳곳에 터를 잡고 인간의 침범을 거부해왔다. 대체로 인간에 호의적이나 영토를 침범한 자들에겐 잔혹한 죽음을 선사하는 이중성을 가졌다. 간혹 인간사에 끼어들어 큰 흐름을 만들어 여러 신화들의 주체가 되어왔으나 진위여부는 판별이 불가능하다.


 귀신은 실재한다. 그들의 종류를 완벽하게 분류한 학자는 없다. 그나마 그들이 있음을 증명한 학자인 백미는 귀신에게 잡혀가 죽었다.
 귀신들은 최대한 인간의 삶에 관여하지 않았다. 그들은 자신만의 터전을 만들고 그곳에서만 산다. 마구잡이로 자연을 훼손하는 인간을 징벌하기도 하지만 그들의 영역만 건드리지 않으면 되는 것이다.
 대한大韓의 왕들은 그들이 살고 있는 곳에 절을 세워 그들을 신으로 모셨다. 왜倭는 그들과 공존이라는 괴팍한 문화정책을 펼쳤으나 곧 그들 역시도 신사神社를 세워 신으로 만들었다.
 오직 거巨의 주인들만이 그들을 적으로 삼았다. 진압하고 복종시켜야할 적. 그들은 끊임없이 귀신들과 싸웠다.
 대한의 무는 귀신들이 전해 준 것이 기초 토대였다. 그들은 대한의 주민들에게 맞게끔 자신들의 무를 변형해서 전해주었다. 그 대표적인 것이 ‘사신四神의 춤’이다. 사신의 춤을 출 수 있는 자들은 왕의 신하들뿐이다.
 이제는 12밖에 남지 않은 그들과 그들의 제자들. 그들은 오로지 왕을 위해서만 움직인다. 대한에선 이런 자들을 무사라 불렀다.
 거는 귀신을 제압하면서 무력을 키웠다. 대부분의 거의 백성들은 이 귀신 잡는 법을 어려서부터 채득한다. 방대한 땅 넓이만큼 방대한 문화와 귀신 대적법을 가진 그들은 종파를 나누고 그것을 발달시켜 무력으로 삼았다. 이들을 투사라 불렀다.
 왜에서는 그런 이들을 도인, 도사라 부른다.

- 본문 중략 -


 안녕하세요. 백만원입니다. 

 간단하게 작품  소개하겠습니다.

 무사 양일백은 '당신의 하늘은 공평한가?' 란 주제로 고민 중에 쓰여진 글입니다.
 태생부터 불운한, 복수를 위해 태어난 일백을 주인공으로 쓰여지는 이 소설은 첫부분부터 불공평한 하늘을 원망하는 여인이 등장합니다. 그리고 그런 여인의 복수를 뿌리채 뽑아 버리는 악. 그들은 다른 이의 삶을 제멋대로 가지고 놉니다.
 힘 있는 자에 의해 펼쳐지는 약육강식의 세계.
 불평등이 심화된 세상 속에서 살아남는 길은 강해지는 것.
 그런 연유로 일백이 가장 많이 내뱉는 말은 '강해질 테다!'입니다.
 
 다시 말하지만 이 글은 '하늘은 공평한가?'로부터 태어난 글입니다.
 일백은 글 속에서 성장합니다. 지금 가장 많이 내뱉는 말이 나중엔 달라질지도 모르지요. 하핫.
 일백을 통해 저의 답이 잘 전해지기를 바라며 홍보를 마칩니다.
 

-

 오세요. 읽으세요!
 
 http://blog.munpia.com/tksmsdldb/novel/20699


Comment '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연재한담 게시판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136271 한담 설정집 잃어버렸습니다 +10 Lv.1 [탈퇴계정] 14.06.12 1,456 0
136270 홍보 [일연/SF,현대판타지] 지구 2014 홍보합니다. +1 Lv.37 샌드박스 14.06.12 1,209 0
136269 한담 여러분들은 '오크'라는 종족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 +36 Lv.9 BlackWha.. 14.06.12 2,035 0
136268 한담 전설의 108연참 +10 Lv.67 레니sh 14.06.12 1,360 0
136267 추천 donono님의 소카데르 전기 추천합니다!! +2 Lv.96 흐르는물살 14.06.12 1,983 0
136266 홍보 [일연/현대판타지] 구름도시 이야기. +1 Lv.15 사평 14.06.12 1,187 0
136265 한담 추천 부탁드립니다. +21 Lv.33 레드리프™ 14.06.12 1,249 0
136264 한담 무협 쓰는 분들만 보세요. -동양고전, 한시, 외- +4 Lv.19 남다름 14.06.12 1,483 0
136263 한담 책 대여.. +2 Lv.78 아이토레 14.06.12 1,275 0
136262 한담 홍보, 필요한 가요? +16 Lv.16 27**** 14.06.12 1,264 0
136261 한담 무협 쓰는 분들만 보세요. +14 Personacon 금강 14.06.12 4,325 0
136260 한담 심심풀이로 모아본 색깔을 나타내는 어휘 +11 Lv.23 tulip642.. 14.06.12 1,990 0
136259 한담 작가님들한테 도움이될까요? +16 Lv.86 역천마종 14.06.12 1,279 0
136258 한담 플래티넘 과 출판을 동시에 하는게 좋지 않나요? +6 Lv.55 동네천재형 14.06.12 1,861 0
136257 홍보 [일연/판타지] 괴물 같은 인간과 인간 같은 괴물의... +1 Lv.18 한빈(限彬) 14.06.12 1,539 0
136256 한담 한 밤 중에 술 먹고 되는대로 쓰는 글 +6 Lv.35 카르니보레 14.06.12 1,492 0
136255 한담 미리보기 말들이 많네요 +14 Lv.67 레니sh 14.06.12 1,697 0
136254 한담 열혈 베스트 랭킹에서. +6 Lv.8 무명박 14.06.12 1,312 0
136253 홍보 [일연/퓨전&SF] 나의 세계를 바꿔줘(간만에 홍보) +2 Personacon 대마왕k 14.06.12 927 0
136252 한담 어, 시험이 절 압박시키네요 ㅜ +6 Lv.23 엄청느림 14.06.12 1,232 0
136251 한담 제 목표를 제시해주세요. +8 Lv.46 [탈퇴계정] 14.06.12 1,018 0
136250 한담 늦었지만 선작 100 돌파를 자축해봅니다. +32 Lv.61 글공대장 14.06.12 1,294 0
136249 한담 여기 게임판타지도 인기가 많나요? +8 Lv.11 깡펜 14.06.12 1,281 0
136248 홍보 [일/무협]매니악한 무협 "무신전" +2 Lv.47 자전(紫電) 14.06.11 1,279 0
136247 한담 세계를 창조하는 작가 +8 Lv.6 goguma14.. 14.06.11 1,142 0
136246 한담 선작 떨어지는건 정말 가슴이 찢어지는군요. +29 Lv.6 琉浪 14.06.11 1,291 0
136245 한담 플래티넘 전환 시점에 관하여 +6 Lv.59 취룡 14.06.11 1,378 0
136244 한담 장르소설의 적절한 길이? +9 Lv.34 카이첼 14.06.11 1,323 0
136243 홍보 [일연/판타지]마드레의 불꽃 +2 Personacon 열기구 14.06.11 887 0
136242 한담 저희 아빠는 참 사람을 초라하게 느껴지도록 만드... +14 Lv.96 강림주의 14.06.11 2,912 0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