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신인들이 목말라 하는 것

작성자
Lv.61 글공대장
작성
14.05.27 12:15
조회
4,755

조회수, 선작, 댓글......

약간씩 틀리겠지만 정말 목말라 하는 건 자신의 글에 대한 의견이지 않을까 싶네요.

조언을 얻는다는 것만큼 신인에게 매력적인 격려가 또 있을까요?

저도 따끔한 일침이 필요한 시기네요.

스스로 글쓰기에 조금씩 변화를 꾀하고 있지만, 글쓰기에 대한 부분은 자꾸만 탐욕스럽게 배움을 갈구하게 되네요.

좋은 글 읽고, 와닿는 문장 되돼기고...

이런 얘기를 맘껏 공유해보고 싶은데 기회가 없네요.

냉면을 먹으러 가야 그나마 글에 대해서 좀 귀동냥할 수 있을 것 같은데...

다른 분들이 연참에서 쭉쭉 나가셔서 따라잡기 힘듭니다. 흑흑흑

그냥 잡담이었습니다.


Comment ' 18

  • 작성자
    Personacon 열기구
    작성일
    14.05.27 12:20
    No. 1

    연참대전 완주하시면 냉면모임 꼭 참가하세요. 기연이란 게 정말 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1 글공대장
    작성일
    14.05.27 16:16
    No. 2

    냉면이 아니라 영약이나 비급인가 봐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4 오준환
    작성일
    14.05.27 12:27
    No. 3

    사람들의 마음을 얻는 건 정말 힘들죠 ㅋㅋ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1 글공대장
    작성일
    14.05.27 16:18
    No. 4

    요새 새벽3시까지 글을 쓰는데 재밌게 써야지. 더욱 재밌게. 더더더... 다른 분들이 재밌게 읽으셨다고 하니까 키보드에 자꾸 손이 가더군요. 사람들의 마음을 얻는다는게 저에게도 마약인듯...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6 케이크
    작성일
    14.05.27 12:31
    No. 5

    신인들이 가장 무서운것은 바로 압박감....

    옛날 고딩떄 인터넷 조아라 연재할때 1편당 평균 5000명이 보고 댓글다니... 비평도 많고 다음글 달라느 분도 많고 이런저런분들이 있던데 의견을 방영하며 글을 쓰니 글이 더 않써지고 제가 생각했던 방향대로 가지 않아서 힘들지만 압박감이 정말 힘듭니다.

    (한 32편까지만 올리고 연중해서 글 몽땅 지워버렸다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1 글공대장
    작성일
    14.05.27 16:19
    No. 6

    전 다행히압박감은 없지만,스스로 향상심을 지나치게 가져서인지 제 글쓰기 능력을 매일 한탄하면서 씁니다. 흐규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구유[舊遊]
    작성일
    14.05.27 12:31
    No. 7

    조회수 선작 추천 댓글.. 모두 작가에게 힘이 되지만 그중 제일은 댓글이 아닌가 싶어요 ㅋ
    댓글이 하나 달릴 때마다 가슴이 벅찬 것이...
    단순히 잘 봤습니다. 라는 단순한 댓글이라 할지라도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1 글공대장
    작성일
    14.05.27 16:20
    No. 8

    공감합니다. 댓글은 정말 힘이되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 칠우
    작성일
    14.05.27 12:51
    No. 9

    저는 조금 다릅니다.

    다른 분들께서 신인작가님에게 뭔가를 해줄 수 있다면
    신인작가님 자체는
    자신에게 더욱 값진 것을 해줄 수 있지 않겠습니까?

    다른 분들의 조회수, 선작, 댓글 ... 모두 귀하고 소중합니다만
    가장
    빠뜨리면 안 되는 것이
    자신 스스로의 속에 이미 있지 않을까 ...
    사료됩니다.

    다른 분들의 소중한 의견 및 격려는
    자신의 속에 있는 원형질을
    자신이 비로소 발견할 수 있게 해주시는 거울 정도 라고
    이해하고 있습니다.

    그렇게 밖의 도움을 통해서
    자신의 내부를 관觀하거나
    자신 스스로가 스스로를 통찰하며
    내부를 관하거나

    결국엔
    자신의 내부를 관해야 하는 문제라면
    다른 분께 부탁드릴 수도 있겠지만
    자신 스스로가 통찰해 봄도 가치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자신만큼 자신을 모르는 존재도 세상에 드물지 않겠지만
    자신만큼 자신을 잘 아는 존재도 세상에 따로 없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1 글공대장
    작성일
    14.05.27 16:23
    No. 10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결국 자신 속에 이미 갖고 있는걸 깨닫는게 중요하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6 해피루스
    작성일
    14.05.27 13:45
    No. 11

    댓글, 조회, 베스트, 선작&추천.
    제가 좋아하는 순서입니다. ㅋㅋ


    ps. 위에 칠우님 댓글 웬지 시 같아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1 글공대장
    작성일
    14.05.27 16:24
    No. 12

    이제 연재 3주차지만, 댓글의 소중함을 부쩍 깨닫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7 여루별
    작성일
    14.05.27 14:46
    No. 13

    저런건 신경안쓰는데 오늘의 베스트는 신경쓰임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1 글공대장
    작성일
    14.05.27 16:49
    No. 14

    베스트는 저에게 언감생심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탈퇴계정]
    작성일
    14.05.27 16:20
    No. 15

    필력이 저는 가장 필요한... ㅋㅋ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1 글공대장
    작성일
    14.05.27 16:50
    No. 16

    모두의 꿈이죵. 실체가 없어서 가늠하기 어려운...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 D.Planne..
    작성일
    14.05.27 19:03
    No. 17

    허락해주신다면 제가 한 번 칼바람 제대로 불어 드릴까요? 콜록. 콜록...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1 글공대장
    작성일
    14.05.28 00:09
    No. 18

    후덜덜, 칼바람! 좋아요~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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