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
14.05.15 16:44
조회
3,286

 문피아 작가분들은 언제부터 글을 쓰는 것에 관심을 가지게 되셨는지 궁금합니다! 사실은, 기간 말고도 동기라던가, 어떠한 작품을 읽고 나서 글을 쓰고 싶어졌다...뭐 이런 것이 궁금해져서 말이죠. 제경우에는 처음에 헤리포터 시리즈를 읽고 나서 판타지라는 장르를 알게 되었죠(사스가 갓리포터). 그 뒤로 읽으라는 소설은 안 읽고 판타지의 느낌이 나는 게임이나 만화책들로 나름의 지식 체계와 세계관을 형성하기 시작했죠.

 

그리하여 이 에보니베인은 여타 일일드라마를 좋아하기 보다도 - !

[죠죠의 기묘한 모험]을 동경하게 되었던 것이다!(?)

 

중간과정이 다 생략된 설명이지만 고2쯤 되서 죠죠를 우연히 읽게 된 뒤 그대로 저의 평온한, 왕자가 공주를 만나 어쩌고 저쩌고 라던가, 엘프와 드워프가 이러쿵 저러쿵 옹냥꽁냥하던 세계관은 [메이드 인 헤븐]에 완전히 뒤집어져 버렸습니다. 그 뒤로는 판타지적 설정에, 기묘한 무언가를 집어넣게 되더군요. 지금도 지금 쓰려는 글 보다 더 기묘한건 없을까, 더 독창적인건 없을까하고 죠죠를 다시 읽거나 게임을 하면서 특별한 설정들을 눈여겨보고는 합니다.

 

여려분은 무엇을 계기로 판타지 작가의 길로 들어오게 되었나요?


Comment ' 6

  • 작성자
    Lv.13 엉클벤젠
    작성일
    14.05.15 16:54
    No. 1

    전 중학교 때 처음 읽었던 로도스 전기를 읽고 '판타지'를 알았습니다.
    그리고 드래곤 라자를 읽고 감히 '이런 이야기를 직접 만들고 싶다' 라고
    생각했어요. 그 후로 시도는 여러번 했지만 준비 없이 무턱대로 쓰기
    시작했더니 금방 막히고 못쓰게 되더군요.
    구성을 갖추고 지금 쓰고 있는 첫 소설을 쓰기 시작한건 이제
    5개월이 되었군요. 준비 기간까지 합치면 10개월이구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6 믹기
    작성일
    14.05.15 17:54
    No. 2

    저는 중 1때 룬의 아이들을 읽고 "나도 이런 걸 써보고 싶다!"고 생각해서요. 뭐, 그 결과는 대실패지만 글을 쓰게 되었다는 것만으로 만족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4.05.15 23:26
    No. 3

    전 원래 판타지는 좋아했었고... 시작은 서점의 편집도 잘 되지 않은 3류 게임판타지 소설을 읽고나서 시작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6 해피루스
    작성일
    14.05.15 23:52
    No. 4

    드래곤라자와 룬의아이들이라는 거창한 대작들이....
    레니는 최영채님(잘 기억이 안나네. 맞는 것 같은데)의 S.I.R이란 놈으로 판타지 접하고 그 다음에는 여자들이 보면 로맨스 쓰는 것 있잖아요. 누나가 그런 식으로 쓴거 읽다가 저도 따라서 끄적여보고 판타지를 좋아하다보니 자연스럽게 이쪽을 끄적이기 시작하는데 재미있어서.....
    중1때 대책없이 외쳤지요. "난 판타지작가가 될거야!"라고.
    사실 지금 생각하면 굉장히 후회스러운 결정입니다만....그래도 그것이 1년, 2년하고 다시 5년을 넘고 6년을 넘어 7년차에 가까이 오니 이제는 버릴 수 없습니다.
    쩝. 그냥 3년만 넘어갔는데도 못 버리겠더라고요....
    아직 출판과는 거리가 멀지만서도...재능이 있어보이진 않으면서도 말이지요. 에구, 뭐 그렇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3 여적™
    작성일
    14.05.16 03:12
    No. 5

    나우시카 보고요 ㅋ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9 TimeAkni..
    작성일
    14.05.16 19:08
    No. 6

    4살 때 읽은 흥부와 놀부가 인상깊어서 그때부터 소설에 빠져들었는데, 저 같은 분은 없나요...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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