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루스의 반지'에서 강주가 어디인가요??

제가 역사쪽을 잘몰라서 ‘호루스의 반지’에 나오는 지명 중 고작 홍콩,영국,프랑스 이정도가 어딘지 알겠는데 소설 속 지명 중 어디가 어딘지 알려주실분 계신가요..??

소설을 너무 즐겁게 보고있습니다. 아직 40편 넘게 남았다니 행복하네요 ㅎㅎ

[소랭]

강주란 곳은 정확히 모르겠지만 비슷한느낌의 광저우(광주)란 곳이 있습니다.
마카오와 홍콩사이 만 안쪽에 위치해있고, 글에서 해협을 통과한다거나 남부지역이란 설명을 보면 이곳을 염두에 두고 쓰신게 아닐까 생각되네요.

[크라우젤]

그렇군요. 그럼 프리지아는 어느 나라인가요??

[서야(書夜)]

가상의 국가 같네요. 실존 국가 중에선 못 들어본 이름입니다.

[크라우젤]

연합왕국은 영국,로망스는 프랑스, 에우로페대륙은 Europe명칭을 써서 유럽 어느 나라 중 하나일거라고 생각했는데 아닌가보군요

[櫻猫]

독일아닌가요? 프로이센으로 생각하고 있었는데.

[서야(書夜)]

검색해보니 터키 아나톨리아쪽 어디에 있던 옛 민족 이름? 이런 건 나오네요

[쿠리오]

프리지아는 프로이센이라고 생각합니다.

[크라우젤]

아 그렇군요 대왕얘기도 나온걸 보니 프로이센인거같네요. 감사합니다

[사벽]

여기 나온 강주는 중경(충칭) 아닌가요?

[흉갑기병]

강주는 광저우라고 수면선인님께서 밝히셨습니당

[o.k]

프리지아는 프로이센입니다.
강주는 현 광저우(광주)를 지칭하는듯합니다. 청시절 광주의 광동13행이라는 유명한 상인집단이 있었고 그중 이화장이라는 천하제일의 갑부가 모티브가 아닐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