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면 추천하지도 않을 거면서 꼭 들어가서 댓글을 보게 됩니다. 누가 제 글을 추천하지 않을까 하는 기대를 가지고요.
하지만 현실은... ㅠㅠ
좋은 글들이 많이 추천되는 와중에, 제 글이 없으면 아직 저정도 수준은 아닌가보다 하고 괜히 슬퍼지기도 하고. 추천해놓으신 댓글의 포탈으로 가보기도 합니다. 얼마나 인기 있는 글일까 하고.
그러다 제 글보다 선작이나 추천수가 적은데도 그런 식으로 추천받은 글들 보면 크흑... 그 글들이 제 글보다 못하다는 말이 아니라, 수치상으로 제 글이 더 높은 무언가가 있음에도 추천받지 못하는 이유가 무얼까 하고 자꾸 고민하게 되네요.
추천 글은 몇 번 받아봤지만, 누군가의 요청에 자신을 가지고 당신도 재밌게 볼거야! 당신의 취향에도 맞을거야! 라고 제글을 추천하는 댓글을 누군가 달아주시는 것은 한번도 본 적이 없다보니, 이래저래 생각이 많아집니다.
언제나 같은 고민. 그리고 결론은 하나. 다른 사람들이 자신있게 추천할 수 있는 글을 써야겠다고 오늘도 다짐해봅니다.
PS. 저말고도 이런 행동하시는 분들 계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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