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작성자
Lv.33 여적™
작성
14.04.02 02:57
조회
2,838

참고할 만한 작품이 있을까요.

제가만든 여캐들은 대부분 민폐캐릭이라는 피드백을 받았는데요..

주인공은 마음에 들어하는거같은데 조연들이 문제입니다..

 

등장시켰다가 리플부정적이라 몇화못내놓고 집어넣고 이러고있네요.


Comment ' 17

  • 작성자
    Lv.23 엄청느림
    작성일
    14.04.02 02:59
    No. 1

    매력적이라면 역시 츤데레가..(퍽)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르웨느
    작성일
    14.04.02 03:12
    No. 2

    ....개인적으로 여캐는 악녀(=민폐녀)라도 매력적이라 생각합니다. 다만 그 민폐가 매혹적이 되기 위해서는 그만한 정당성, 개연성이 부가되어야지요. 독자들도 사람이라 사정 있는 캐릭터가 곤경에 처했을 때는 동정하고 응원하고 위로해주지만, 그냥 개념 없는 민폐녀는 욕 먹을 수밖에 없습니다.
    독자 분들이 여캐를 싫어한다면, 그만큼 여캐의 개연성 설정이 미흡했다는 뜻입니다. 독자 분들 보시기에는 당위성이 없었다는 겁니다. 감정이입도 동정도 할 여지가 없다는 거죠. 0ㅅ0.....랄까, 애초에 캐릭터 컨셉이 '민폐녀'인 게 아니라면 캐릭터를 제대로 살리지 못한 작가 쪽의 실책...........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3 여적™
    작성일
    14.04.02 03:13
    No. 3

    그 민폐녀가 츤데레 입니다..(퍽)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르웨느
    작성일
    14.04.02 03:21
    No. 4

    츤데레와 이기주의가 섞이면 역겨운 캐릭터가 나옵니다.
    츤데레와 합리주의가 섞이면 제법 귀여워집니다.
    츤데레 이외의 여캐 성격이 뭔지 잘 파악해보세요. 츤데레라도 자기 사고관에 따라 언행이 달라질 텐데. 가령 머리 빈 귀족 여식의 경우 자신이 모욕당했을 때 전혀 도울 생각이 없었던 주인공에게 "저런 돼지 같은 놈의 상대로는 너로 충분한 것 같구나. 나를 위해 검을 드는 것을 광영으로 알고 나가라." 흥흥대면서 이름 자수 넣은 손수건 묶어주면, 남주는 골머리 아파지는 겁니다. 나서면 남주가 불이익 보게 될 상황이라면, 독자 눈에는 그냥 눈에가시 같은 여캐가 되어버립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6 나만의낙원
    작성일
    14.04.02 03:39
    No. 5

    서서히 녹는 얼음인형 캐릭터.. 진부하지만 진부한데는 이유가 있겠죠 ㅋㅋ
    매력적인 캐릭터를 만들 수만 있다면 스토리 진행에 제일 쉽고 몰입도 잘 되는 캐릭터일 것 같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8 몽중정원
    작성일
    14.04.02 05:11
    No. 6

    왠지 츤데레에 합리주의를 섞으라는 조언이 많은데, 확실히 그게 클리셰적인 인기 있는 여캐의 인상이긴 하네요. 하지만 그럼 또 미래에 dike님이 내놓으시는 여캐들은 다들 츤데레라는 말이 나올 것도 같은 걱정도 있습니다.

    애초에 여캐들이 민폐녀라는 말을 듣는 다는 건 작품 내 여성들이 무능하다는 말과 일맥상통하는 것 같네요. 민폐는 본래 혼자 해낼 수 있는 일이거나, 사전에 준비를 통해 방비가 가능하거나, 또는 이전 경험을 토대로 대비/해결 할 수 있을 문제를 그대로 타인이 해결해주길 바라며 물고 오는 것이니까요. 그들이 바라는 것은 타인과의 협력이 아닌 도움이지요. 물론 이렇게 주변 인물이 사건을 물고 오는 것이 새로운 에피소드를 만드는 데에 쉬운 전개지만 그럼 모처럼 오래 써먹으려던 여캐가 너무 무능하지요. 나이가 어떻게 되든 여자도 남자도 똑같은 사람인데 실수를 했거나 할 수 없었던 일이 있어 타인에게 의지했다면 이후에는 그런 일이 없도록 스스로를 갈고 닦아야 할 텐데 민폐녀라 평가된다면 그런 것 같지도 않네요.

    특히 주인공이 실수, 실패, 패배를 통해 성장하는데 나머지 등장인물들은 큰 실수를 저지르거나 안 좋은 사건과 관련된 후에도 바뀌지 않는다면 그 괴리감은 더 크겠죠. 그들이 주인공과 가까운 인물이라면 더욱 그렇고요. 그리고 한 가지 더 말씀드리자면 그런 민폐형 인물들이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려다 하지 못하고 문제를 가져왔다는 전개도 똑같이 민폐입니다. 적어도 오랫동안 등장할 인물이 가질 특징은 아니죠. 왜냐하면 유능한 사람과 무능한 사람은 한 집단 안에 오랫동안 있기 힘듭니다. 유능한 사람은 발전이 눈에 띄지 않고 같은 실수를 계속하는 무능한 사람을 이해하기 어려워 합니다. 반대로 무능한 사람은 유능한 사람을 볼 때 마다 자신의 능력 부족이 계속 눈에 밟히죠. 주인공이 유능하고 자립한 인간이라면 주위 인물들도 그처럼 되고 싶어할 텐데 무능한 민폐형 인물 자신은 계속해서 사건, 사고를 달고 다니는 겁니다. 그건 자기 자신이 스스로에 대해 하는 평가만이 아니라 타인이 자신에 대해 하는 평가도 똑같이 나빠지는 것으로 나타납니다.

    아무리 사람이 이쁘거나 귀엽거나 착해도 실질적인 사건, 사고는 그 사람의 평가 하락으로 이어집니다. 말하자면 발렌타인에 수제 초콜렛을 주고는 화이트데이에 몇 백만원짜리 명품 가방을 사달라는 "이쁘고, 귀엽고, 착하고" 심지어 사랑하는 여자친구를 좋게만 생각할 수 없는 것과 같은 이치입니다. 매력의 문제가 아니라 Give&Take 관계에 대한 기여도의 문제입니다. 아무리 가까워도 Give&Take를 초월한 관계와 Give&Take를 무시한 관계는 분명 차이가 있습니다.

    그러니 작가님은 여캐든 남캐든 장기적으로 등장시킬 인물이 있다면 그들이 주인공이나 스토리에 어떻게 기여할 것인가를 생각하기 보다는 각 인물들이 주인공과 분리된 자기 자신만의 스토리를 가졌는지를 생각하시기 바랍니다. 츤데레 같은 속성이니 성격이니 하는 것이 아니고, 그들 각자에게 몇 페이지나 되는 설정과 외전격 백그라운드 스토리를 부여하라는 뜻이 아니라, 그들 각자가 한 이야기의 주인공인 것처럼 생각하시고 향후 작가님이 쓰시는 이야기에 각 인물들이 하나 하나의 주인공으로서 본래 이야기의 주인공과 얽히여 어떻게 "주체적으로" 상호작용할 것인지를 중간 중간 짧게나마 생각해주시기 바랍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8 폭렬천사
    작성일
    14.04.02 06:44
    No. 7

    YOOOO SO SEXY ! 하나만 명심하면 됩니다.
    츤데레니...얼음인형이니 해도...일러빨 없으면 반감되는 것 아닌감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 GodIsDea..
    작성일
    14.04.02 06:53
    No. 8

    비뢰도의 나예린 정도면....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2 뒹굴보노
    작성일
    14.04.02 09:15
    No. 9

    주체적으로 사고하고, 상식적으로 행동하고, 무능한데 말만 앞세우지 않는다면 민폐캐릭터는 아니지 않을까 싶습니다.
    뭐, 가볍게 보는 독자 입장에서는 그냥 주인공에게 피해주는 캐릭터면 다 민폐취급 받기도 하지만 말이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3 엉클벤젠
    작성일
    14.04.02 10:29
    No. 10

    제가 쓰고 있는 소설에 애착을 가지고 이야기를 진행시키고 있는
    주요 등장 인물이 있습니다. 제가 만든 캐릭터이니 매력이 철철 넘치고
    참고할만하다고 말씀은 못드리지만 그렇게 만들려고 공을 들이고 있습니다.
    한 번 보시고 참고가 되실 수 있다면 좋겠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4.04.02 10:55
    No. 11

    뒹굴보노님 말씀에 한표 던지고 싶어요.
    아무래도 문피아에 남자분들이 많아서 그런지 여성캐릭터를 이상하게 그리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여성캐릭터 때문에 하차한 작품이 수두룩.. 주인공이 사고하는 만큼 정상적인 사고를 하는 캐릭터가 매력있죠. 근데 현실은 여성캐릭터가 장식품 내지 애완동물같은 느낌이 드는 소설이 많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0 지하™
    작성일
    14.04.02 13:54
    No. 12

    캐릭터를 만드려 하지 마시고 사람을 만드세요.
    가장좋은 방법은 등장인물을 점이 아니라 선, 면으로, 나중엔 입체로 만드는 겁니다.
    이를 위해서는 과거라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어떤 가정에서 자랐고, 어떤 학교를 다녔고, 주위에 친구는 어떤 사람이 있고 등등.
    그런 역사가 만들어지면 개연성있는 현실이 만들어집니다.
    물론 그걸 글에서 일일히 표현할 필욘 없지만, 그런 기반이 있는 등장인물은 살아 있을 수밖에 없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9 slglfslg..
    작성일
    14.04.02 15:51
    No. 13

    입체적인 캐릭터는 매력적입니다. 클리셰를 참고하는 것도 좋지만, 자칫하면 클리셰를 따오는 게 아니라 단순히 단조로운 캐릭터를 생산해내는 데 그치는 오류를 범할 수 있습니다. 클리셰란 게 항상 단조로운 캐릭터를 의미하는 게 아니기 때문입니다. 가령 주인공을 싫어하는 금발벽안에 안하무인인 공작의 딸 같은 캐릭터입니다. 이러한 캐릭터가 등장하면 제독자는 알아차립니다. 이 캐릭터는 주인공을 괴롭히려다가 실패하고, 도리어 주인공이 정계나 사회에 화려하게 등장할 기회를 제공하거나 주인공에게 반대로 골탕을 먹겠다고 예상할 것입니다. 이런 건 클리셰도 뭐도 아니고 그저 글이 지루해지는 요소에 불과합니다.

    입체성은 캐릭터가 고난을 겪고 고민하기 시작하면서 잘 드러납니다. 캐릭터는 일관적인 논리1과 일관적인 논리2라는 사고를 가지고 있는데, 이 1과 2 각개는 합리적이나, 전체론적 관점에서 합리적으로 일관적이지 않을 수 있습니다. 이러한 충돌은 필연적으로 갈등을 불러옵니다. 이 갈등은 내적 갈등이거나 외적 갈등일 수 있습니다. 갈등은 고통이고, 이 고통을 해결하기 위해 캐릭터는 동분서주합니다. 이 정도 되면 캐릭터는 작가의 손을 떠나 살아 움직이기 시작하죠. 그래서 캐릭터를 잘 꾸며놓으면 작가는 이제 캐릭터의 행동을 어떻게 잘 드러낼까에 치중할 수 있습니다. 그러면 어느 순간에 캐릭터는 매력적이게 됩니다.

    또한 지하님께서 잘 설명해주셨는데 세세한 설정이 살아있는 캐릭터는 생동감이 넘칩니다.
    이런 캐릭터는 정성이 들어갔다는 느낌이 들어 보기 좋습니다. 가령 취미는 청소라든지, 어질러지지 않고 네모반듯하게 잘 꾸며진 게 좋다든지, 아침에 일어나서 이불을 꼭 개는지, 좋아하는 숫자는 25나 36이라든지, 2층 집에 관한 로망이 있다든지 등 물론 세세함에 너무 치우쳐 기본을 잊어버리면 곤란합니다.

    좋은 글 기대하고 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8 낙린아월
    작성일
    14.04.02 18:53
    No. 14

    주변 여자사람들한테 너같으면 이럴때 어떻게 행동하겠니 하고 물어봐요.. 진짜 너무 현실감떨어지는 여캐들보면 한숨부터나와요..ㅠ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6 서래귀검
    작성일
    14.04.02 20:16
    No. 15

    예쁜 여캐 좋아합니다.

    라노베 같은걸 보면 화보빨로 캐릭인기가 정해지죠! 근데 글만 있는 장르소설은 글로 예뻐보이게 써야되서...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9 늘벗
    작성일
    14.04.02 20:48
    No. 16

    세월의 돌
    유리카!
    이 캐릭터만큼 예쁘게 묘사된 여캐를 본 적이 없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0 란필
    작성일
    14.04.03 00:09
    No. 17

    캐릭터타입이 아니라 '사람'을 만드시면 됩니다. slglfslglf님 말씀대로, 입체적인 캐릭터는 매력적입니다. 입체적인 캐릭터는 디테일이 살아있죠.
    어떤 환경에서 자랐는가? 무엇을 좋아하는가? 무엇을 싫어하는가? 말버릇은? 어째서 그렇게 되었는가? 그동안 가장 인상적이었던 일은? 등 흔한 100문100답을 작성해보는 것도 좋지요.
    개인적으로는, TRPG룰북에 [겁스]라는 게 있습니다. 그 책의 캐릭터메이킹부분을 읽어보시면 캐릭터만드는데 도움이 되실겁니다. 생각지도 못했던 세세한 부분들까지도 나와있거든요.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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