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작가이름만 보고도 오만명쯤 들온다면
ㅡ이것은 실화입니다ㅡ
라는 제목으로 현재진행형 현재시간대로 살인자의 일기형식 글 쓰고싶음
오직 편당으로 써넣는 문학사이트에서만 가능한 이런작품
살인자가 일기를 쓰는듯한 느낌으로. 개인의 감정전달에 있어서 좋을듯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한 작가이름만 보고도 오만명쯤 들온다면
ㅡ이것은 실화입니다ㅡ
라는 제목으로 현재진행형 현재시간대로 살인자의 일기형식 글 쓰고싶음
오직 편당으로 써넣는 문학사이트에서만 가능한 이런작품
살인자가 일기를 쓰는듯한 느낌으로. 개인의 감정전달에 있어서 좋을듯
오호 직접 경험하지 못한 것을 만드는 어려운 소설일것 같습니다 의외로 여러가지 자료가 많이 필요할 듯 합니다 꼭 소설을 만들어 보시길 기원합니다.
내용보고 느낌이 오길래 생각해 봤는데요 ㅋ
..............
오늘 000 사이트에 자랑글을 올렸다
댓글이 달린것을 보고는 웃음이 나왔다
저장해 놓아야겠다
갑)-찌질한 놈이군 싸움도 모르는 놈들이 그런 글쓰지 넌 말뿐이야 ㅋ
을)--심한 댓글이군요
병)---남이 쓴 글보고 저런놈이 꼭 한놈이 있어요
정)--너가 찌질해
나)-전 이해해요 괜찮아요 사람마다 생각이 다를수 있잖아요 그냥 무시하면 되요
갑)--이놈이 너 XX야 나하고 현피 함 갈까?
나)- ㅡㅡ;;;
갑)-겁나냐 권투도장만 십년이다. 말뿐인 녀석이 대범한 척은ㅋ
나)-내가 잘못생각했네요. 진짜 찌질한 놈이네요
갑)-주소불러주마 찾아와라 현피함 하자 경상중도 하늘군 땅읍 인동 1004번지
을)-상대하지마세요
병)- --;;;
나)- 님 나는 싸움할때 권투 했는 애들을 잡는 방법을 아는데, 그래도 만나시겠어요?
갑)- 말뿐이 놈이 웃기네 ㅋㅋㅋㅋ
나)- 저 유술계열 운동을 했어요, 님은 잡히면 끝나요, 타격계열 잡는법도 많이 연구했고요
갑)- 입으로는 니가 짱이다. 잔말말고 찾아와라
나)- 내가 타격계열 어떻게 잡는지 말해 볼게요. 그래도 만나시겠다면 어쩔수 없죠
갑)- 넌 싸움을 말로 하냐?
나)- 자세를 30센티 정도 낮추고, 한손은 내밀고 한발은 살짝 들어주면서 견재만 해요, 그러면 타격계의 특성상 치고 들어오겠죠, 손과 발로 정타를 막거나 비켜치면서 끌어안기 위한 자세죠, 보통 99%는 끌어 안겨요.
갑)- 너 는 입싸움의 달인이구나
나)- 끌어 안고 있으면 상대방의 목아래 쇄골이 보이거든요, 쇄골과 목 사이에 움푹 꺼진곳이 있어요, 그곳에 칼을 가슴의 중앙방향으로 비스듬하게 찔러 넣어면 심장에 닿아요, 그리고 빠르게 칼을 빼면 피가 일미터나 쭉 뿜어져 나오죠. 영화처럼 정말 그래요
을)- ㅡㅡ;;;
병)- ㅋㅡㅡ;;;
나)- 칼날은 길필요 없어요 십오센티면 되요, 가지고 다니기 편하죠
갑)- ㅡㅡ;;; 진짜인지 확인하려고 거울을 보고왔다. 올때 미리 연락하고 와라,
을)-- 주소를 적어놓은 댓글은 지웠군요 ㅋ
나)---아까 스샷 찍어놓았어요
이런 내용은 어때요?
ㄴ제가 생각한 내용은. 조금 다르지만. 조금 표현을 해보자면. 이런 느낌입니다.
4월 3일, 지금 시간 오후 9시.
시계를 보니. 9시가 흘러들어가고있다. 나는 원래. 일기를 쓰는 사람이 아닌데. 지금은 떨림을 주체 할 수가 없어. 이런 글을 남긴다. 지금 내 옆방에는 한 여자의 시체가있다. 어떻게 해야 할 지 모르겠다. 지금 이 시간에도 불안해서 어떤 생각도 들지 않는다. 정말. 지금 생각은 자수하고 싶단 생각밖에 들지 않는다. 모든 것을 훌훌 털어버리고 싶다. 이 마음상태에서 자유로워지고싶다. 모든 사람이 나를 의심하는것 같다. 여행용가방에 들고왔다. 마치 나에게만 냄새가 나는 것 같았다. 비닐로 3겹이나 감싼채로 들고왔지만. 너무나도 냄새가 나는 것 같았다. 상상의 냄새가 나의 코를 자극하는것 같았다. 4월의 쌀쌀한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온 몸에서 땀이 났다. 식은땀이 났다. 주변의 모든 사람이 나를 곁눈질 하는 것 같았다. 모든 핸드폰을 든 사람이 무서웠다. 그 사람들이 뱉는 한마디 한마디에 집중을 하게되었다. 혹시라도 경찰이란 단어가 나오면. 조금이라도 나에게서 고개를 돌리는 사람이 나오면. 너무 무서워서 도망쳐버리고싶었다. 내가 지금 여기까지 어떻게 옮겼는지 정말 생각이 안 날 정도다. 기진맥진하다. 기진맥진이란 단어를 이렇게 처음 쓰게 될 줄도 몰랐다. 계획을 세웠지만. 계획대로 되는것이 하나도 없다. 내가 이 시체를 어떻게 할 지 분명 계획을 세웠던것같은데. 기억이 나질 않는다. 어디다 써뒀는지도 기억이 나질 않는다. 아니.....그것을 본다고 해도. 그대로 할 수 잇을까? 지금 모든것에 대하여 의심이 들 뿐이다. 모든 방법에 의문점을 가지게 된다. 나도 알고있다 .분명 사람들은 나에게 관심이 없고. 내가 어떻게든 하는것에 의심을 가지지 않을거라는걸. 그런데. 너무 불안해서 미쳐버릴 것 같다. 잠이 들었는데. 누군가 쳐들어오면 어떡하지? 내가 눈을 떴는데. 형사들이 앞에 있고. 나에게 사형이라고 선고가 되면 어떡하지. 무서울뿐이다.....두렵다....정말로 도망치고 싶다....
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ㅁ
이런 느낌의 글을 날짜마다 다는거죠. 살인의 순간까지도 담고. 그 살인후의 감정까지도. 그 살인의 감정이 익숙해질 무렵의 감정과. 두번째 살인을 생각할때의 감정을 실시간으로 표현한다면 괜찮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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