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좋아하는 글만

저같은 경우에도 선작을 해놓고 읽다가 안읽게 되는 글이 넘처 남니다.

 

수많은 선작중에서 진짜 자신이 생각하는 대박인 글들만

따로 분류할수 있고 간편하게 확인할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면 어떨까요?

 

그리고 다른 공간에 그렇게 모아둔글의 숫자를 집계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숫자로 새로운 베스트를 만들어도 될 것 같습니다만.

 

그러면 단순히 선호작으로 순위를 판단하는게 아니라

 

자신에게 손 꼽히는 글들의 집계가 만들어서 더 신뢰할수 있는 베스트가 될거 같습니다만

 

물론 간편하게 자기가 좋아하는 글만 확인할수도 있고요

[이계귀환]

내서재에서 왼쪽 사이드 메뉴에 있는 선호작로 가시면 분류 지정이 가능하긴 합니다.
거기서 자신이 자주 읽는 글만 따로 분류를 만들어서 구분이 가능하다지요.

[르웨느]

이계귀환님이 잘 설명해주셨네요.
저도 기본/선호/추천작/보류 로 나눠놓고 항상 선호로 분류해논 것만 보지요. 추천작이나 보류에 놓은 글들도 어서 읽어야 할 텐데. ㅠㅠ

[르웨느]

아, 분류는 정확히 기본/선호/추천작/보류/완결작. 이렇게 해놨네요. ㅋ

[정주(丁柱)]

선호작 분류가 가능합니다....

[피리휘리]

보류따윈없습니다. 그저 선삭일뿐 남아계시는 글은 포기못하는 연중작품들과 연중없는분들꺼만 ㅎㅎ

[르웨느]

저 같은 경우 (궁금하진 않으시겠지만 ;ㅅ;) 보류해놓은 글은 보통, 조금 읽어보니 내 취향은 아닌데 인기가 많은 작품이죠. 혹은 내가 보기에 잘 쓴 것 같은데 내 취향이 아닌 글.
전자 같은 경우는 왜 인기가 많은지 알고 싶어서 읽으려고 하는 것이고, 이 경우 그 글의 댓글까지 다 훑습니다. 도대체 어느 부분에서 내가 느끼지 못하는 재미를 느끼는 건지 다수의 생각을 알 수가 있게 되죠. 다만 이 전자의 경우는 완독하고 나서도 '나는 이런 글 못 쓰겠다'고 깔끔히 포기하게 됩니다. (?)
후자 같은 경우는 왜 이렇게 잘 썼는지, 알고 싶어서 읽으려고 하는 것이죠. 이 경우는 댓글까지는 읽지 않습니다. 다만 이 후자의 경우는 완독하고 나면 '나는 이런 글 못 쓰겠다'고 찌질대며 집착합니다. (!!)

보류해놓은 글이란 그런 것. 어디까지나 글쟁이 입장에서 보게 되는 작품들. ㅎ.
이렇게 달고나니.. 다른 분들은, 특히 작까님들은, 어떻게 선호작 분류를 하는지 궁금하네요.

[정주(丁柱)]

혹시
음... 아니다.
진짜 나중에 만두먹게 될지도 모른다는 불길한 예감이 떠오른다.
...
최민식과 미저리의 남주인공의 다리없는 모습이 떠올라...
다리없는 주인공이 만두 먹으면서 글만 쓰는 모습...
ㅠ

[도선선자]

전 선작을 바로 정리합니다. 그래서 항상 선작수가 10개를 넘지 않죠. 특히 바로 정리하는건 공지없이 1주일 이상 연중하는 글은 바로 지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