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글쓰는 데 제일 어려운 게....

작성자
Personacon 이계귀환
작성
14.01.01 04:54
조회
3,548

다른 것도 아니고 작명인 듯.....

 

이름 하나 정하는 데 몇 시간을 머리 싸매고 고민에 고민을 거듭하다 결정하고 나서 보면 막상 옆집 아저씨 이름이고 옆집 누나 이름이고....ㅋ

소설에 등장할 걸그룹의 이름이 하나 필요해서 며칠을 고민하다 결정을 내렸는데 그게 겨우 큐티걸스라는 이름이라는..... 크으!

이름 잘 짓는 것도 능력인듯.

보니까 다른 분들도 작명에 많이 고민하는 것 같던데 작명 잘 하시는 분들 보면 너무 부럽습니다. ㅋ

 

어쨌든,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기 바라고 작가님들 쓰시는 글 술술 잘 써지기를 기원합니다.

 

 

 

 


Comment ' 2

  • 작성자
    Personacon [탈퇴계정]
    작성일
    14.01.01 07:36
    No. 1

    저는 판타지라서 대충 갖다 붙이지만 (!) 예쁘고 멋진 실사명이 필요하신 분은 작명에 관련된 책을 한권씩 가지셔야 할 것 같네요. 작명만큼 중요한 것은 없죠. 이계귀환님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필하시길!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0 아저씨냄새
    작성일
    14.01.01 11:28
    No. 2

    항상 구상에서 끝나고 빛을 못보는 등장인물들이지만, 키워드를 떠올린 다음 그것을 이리저리 뒤섞어서 이름을 지어주고 있습니다.

    예를 들면 어느 마법사를 생각합니다.
    마법사인데 실력이 뛰어납니다. 세계에서 손에 꼽을 정도로 뛰어납니다. 대마법사라고 부를법 하죠.
    여기서 키워드를 arch-wizard 로 잡습니다. (당시 magician 철자가 기억 안났었다는건 비밀입니다?)

    그리고는 이리저리 철자를 뒤섞어서 탄생시킨 이름이
    Richard waz
    입니다.

    리차드란 이름이야 흔하디 흔한 이름인데, 이렇게 짓고나면 흔하면서도 남다른 가치를 갖게되서 한번 결정되면 쉽게 못바꾸겠더군요. (물론 다시짓는게 번거로운것도 크게 한몫 하지만요...)

    꼭 단어 하나로 할 필요는 없고, 위대한 검사(Great Swordman)같이 단어 2~3개로 조합해도 됩니다만, 단어가 늘어나고, 모음(a e i o u)이 부족해지는 현상이 일어나면 이름 짓기가 힘들어져서 시간이 오래걸립니다;;

    어디까지나 판타지에서나 적용될법한 것인지라, 무협이나 한글이름에서는 적용 가능하다고는 생각되지 않네요.
    그리고 시간도 오래걸리고....
    근데 저렇게 이름 지으면 은근 재밌습니다.

    찬성: 0 | 반대: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연재한담 게시판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133265 한담 새해 복 많이받으세요! Lv.1 [탈퇴계정] 14.01.01 942 0
133264 한담 새해인사입니다. ^^ +4 Lv.51 박동신 14.01.01 3,138 0
» 한담 글쓰는 데 제일 어려운 게.... +2 Personacon 이계귀환 14.01.01 3,549 0
133262 홍보 [일반/판타지] 드래곤 로드 Lv.1 [탈퇴계정] 14.01.01 4,244 0
133261 한담 새해 복 많이많이 받으셨으면 좋겠습니다. +17 Personacon 금강 14.01.01 5,179 0
133260 요청 소설 재목좀 알려주세요.. +1 Lv.8 qk***** 14.01.01 3,964 0
133259 한담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2 Lv.16 정선비 14.01.01 2,911 0
133258 요청 새해복 많이들 받으시고 추천작 받습니다 +1 Lv.46 류하므 14.01.01 3,190 0
133257 홍보 [자유/판타지] 태초의 서 +3 Personacon 현한아 13.12.31 3,609 0
133256 한담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8 Personacon 열기구 13.12.31 1,872 0
133255 한담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10 Lv.61 유위저변 13.12.31 2,254 0
133254 한담 사람들의 좋아하는 글이란? +8 Lv.49 NewtDrag.. 13.12.31 3,163 0
133253 추천 야데님의 언데드 추천합니다. 첫 추천이네요. +6 Lv.56 창공위나무 13.12.31 5,655 0
133252 한담 새해를 앞두고 마음이 싱숭생숭 하네요. +1 Lv.47 김상준. 13.12.31 4,204 0
133251 한담 쪽지로 응원 받으니 힘이 팡팡! +4 Lv.31 달빛물든 13.12.31 4,779 0
133250 홍보 [일연/퓨전] '타이탄 인게이지' 홍보합니다. +2 Lv.10 Prosperi.. 13.12.31 4,707 0
133249 한담 글 쓰는 게 즐겁네요. +2 Lv.31 달빛물든 13.12.31 3,393 0
133248 한담 글의 호흡 +4 Lv.18 글도둑 13.12.31 3,999 0
133247 한담 스카우트와 스카우터. 심지어 야구 소설에서도... +8 Personacon Rainin 13.12.31 5,481 0
133246 홍보 [자유/무협] 맹룡출두 홍보합니다. Personacon 사기(士奇) 13.12.31 4,061 0
133245 한담 작가가 가장 글 쓰기를 때려치고 싶은 때 +14 Personacon 현한아 13.12.31 3,677 0
133244 홍보 [자유/판타지] 혁명의 꽃 홍보합니다. +2 Lv.11 러시 13.12.31 3,635 0
133243 한담 댓글 관련해서 작가분들께 질문이 있습니다 +19 Lv.5 공청석유 13.12.31 5,488 0
133242 한담 역시 기분 좋아요. +8 Personacon 덴파레 13.12.31 3,275 0
133241 추천 굶주린 상상님의 '짧고 이상한 이야기' 추천합니다. +6 Lv.1 [탈퇴계정] 13.12.31 5,733 0
133240 홍보 [일반/라노벨] 내 여동생은 고성능 안드로이드 +11 Personacon 김연우 13.12.30 3,029 0
133239 한담 무협소설인 [열 세번째 제자] 3권 이후 소식 아는 분? +7 Lv.97 didukeoo.. 13.12.30 4,484 0
133238 요청 소설 제목 좀 아시는 분 가르쳐주세요 +7 Lv.1 [탈퇴계정] 13.12.30 5,426 0
133237 홍보 [일반/판타지] 용병 나부랭이 완결 기념 홍보. +6 Lv.42 개발자L 13.12.30 5,299 0
133236 요청 작품 추천좀 부탁드릴게요 +10 Lv.5 슈퍼야옹맨 13.12.29 4,421 0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