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글을 쓸 때 가장 기쁜 순간은

작성자
Lv.12 인페스티드
작성
13.10.23 22:57
조회
3,552

아. 물론 아마추어로서요.

프로로서는 해본 적이 없어서 알 수 없으니까요.

제가 생각해볼때는. 자신이 원했던 장면을 쓸 때 같습니다. 다들 그런 거 있지 않습니까. 글을 쓸 때. 어떤 한 장면이 너무나도 쓰고 싶어. 그 장면을 나타내고 싶어서 그 글 전체를 쓰게 되는 경우가 있지 않습니까. 저 역시 그랬죠. 너무나도 써내고 싶던 한 장면 떄문에 시작하게 됫는데. 그 부분을 쓸 때가 가장 기쁘죠. 너무나도 오래 생각했기에 표현도 마구 튀어나오고 시간 가는 줄을 모르고 쓰죠.

단점이라면......

가장 기쁜 순간이기도 하지만. 가장 슬픈 순간이기도 하단 점이겠죠. 가장 바래왔던 장면인데. 가장 쓰고 싶은 장면이긴 하지만. 가장 잘 쓰는 장면인 건 아니니까요. 그게 가장 슬픈점이기도 하죠. 전 이 점이 글을 쓸 떄 가장 기쁜 순간이라고 생각되네요.


Comment ' 2

  • 작성자
    Lv.85 상상룡
    작성일
    13.10.23 23:01
    No. 1

    전 글을 쓸 때, 몰입했을 때가 가장 재밌었어요. 제가 쓰는데 제가 몰입을 하다니 깨어나서 놀랬어요 3시간이 지나있더군요. 하하하하^^;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 민E
    작성일
    13.10.23 23:28
    No. 2

    즐겁게 글을 쓰고 있는 자신을 발견했을 때가 가장 기쁜 것 같습니다. 취미로 쓴다곤 하지만 즐겁다기 보단 고민에 고민을 하는 지라 즐거울 수가 없다는 현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즐기고 있는 본인을 발견하면 참 기쁩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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