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무지회는 오랜 역사를 자랑합니다.
문피아가 GO!무림 시절부터 시작되었으니...2002년부터 벌써 10년이 훌쩍 넘어간 듯 합니다.
초기 이름은 연무지동으로 GO!무림의 한 게시판으로 시작되었고, 지금은 작가를 위한 폐쇄모임으로 자리하고 있습니다. 역사만큼이나 회원수는 국내최대를 자랑하고, 그 게시물이나 질의 수준 또한 국내 으뜸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현재 활동하는 유명작가중 연무지회를 거치지 않은 작가는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니까요...
이 글을 제가 불쑥 여기에 올린 이유는,
연무지회 회원들의 부탁 때문입니다.
연무지회 이야기는 들었지만, 그래봤자... 라고 생각하고 있다가 실제로 들어와보니 내가 왜 진작 여길 오지 않았던가? 라고 후회막급이라고 하는 이야기.
그리고 연무지회 회원은 내부의 일을 절대 외부로 발설할 수 없다는 규정에 따라, 밖에다 소개도 할 수가 없는 게 너무 안타깝다. 실체를 모르는 다른 작가들도 연무지회가 뭘하는 곳인지 알 수 있도록 알려달라는 부탁을 여러번 받으면서... 였습니다.
시장은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문피아의 유료연재는 이제 초읽기로 다가왔습니다.
그때 작가에게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요?
바로 자신이 가진 실력의 함양입니다.
아무리 시장이 어려워도 실력이 있다면, 독자가 좋아한다면 그 사람은 뛰어난 위력을 발휘할 수가 있게 됩니다. 작가파워가 되는 것이겠지요.
그러한 실력은 한 순간에, 하루 아침에 쌓을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연무지회는 바로 그런 사람들을 위해서, 존재합니다.
글쓰기에 도움을 주는 선배와 후배.
여러가지 조언들.
그리고 시장에 대한 가장 발빠른 정보들...
작가가 되고 싶다면, 연무지회에 오시는 것은 아마도 선택이 아닐 거라고, 필수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단, 스스로가 천재라고 생각한다면 필수가 아닌 선택일 수도 있을 겁니다.
천재는 누구에게 배우지 않아도 천재일테니까요...
글쓰기에 대해 궁금한 게 있으시다면...
연무지회로.
(작가만을 위한 공익광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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