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작성자
Lv.10 밤돗가비
작성
13.05.20 22:47
조회
5,442

연중에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저처럼 인기 없는 초보 작가 분들은 글을 올려도 조회수가 올라가지를 않으니 연중하고 싶다는 생각이 가끔 드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저야 필력도 모자르니 당연한 일이겠죠. 


연중하고 싶으실 땐 어떻게 대처하시나요? 그냥 무조건 참고 꾸준히 연재하는 게 가장 좋을까요? 


Comment ' 12

  • 작성자
    Lv.11 [탈퇴계정]
    작성일
    13.05.20 22:49
    No. 1

    제 작품의 조회수를 보시고, 이런 놈도 연재하는데 나라고 못하나 하시면 됩니다.
    장난이고, 그로 인한 뒷감당이 상당히 버거우실 수도 있으십니다.... 그 이유에 따라 다르지만 어쩔 수 없는 것이 아닌 이상 되도록 하지 않는 것이 좋을 거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해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 은아령
    작성일
    13.05.20 22:56
    No. 2

    연중이든 아니면 다른 무엇이든 힘들 때는 자신 만의 대처방법이 있겠죠.
    저 같은 경우에는 정말 슬픈 소설이나 영화 같은 걸 보면서 펑펑 울고는 바로 훌훌 털어 냅니다. 정말 힘들 때는 시원하게 울면서 털어버리는 것도 한 가지의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솔직히, 글 같은 경우에는 아직 쓰기 시작한 지 얼마 돼지 않아서 연중까지 생각이 간 적은 없기도 합니다. 위의 방법은 그냥 단순히 아주 참기 힘든 일을 겪었거나, 우울한 마음이 들 때 제 방법일 뿐이에요..: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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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4 길동무
    작성일
    13.05.20 22:58
    No. 3

    어느정도 인기있는 모작가분도 습관처럼 사전공지도 없이
    무기한 연중 or 게시판 삭제가 되던데
    매번 글이 안써질때마다 연중할 버릇을 들이는 자체가 문제가 되지 않을까요 ...
    슬럼프 극복의 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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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8 묘수(妙手)
    작성일
    13.05.20 23:01
    No. 4

    10편 올려 놓고 사 오일 정도 보다가 가망 없다 싶으면 과감히 삭제합니다^^......(출판 생각하고 있던 작품의 한해.)
    습작이라 생각하는 작품은 올려 놓고 절대 삭제안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ANU
    작성일
    13.05.20 23:09
    No. 5

    이제 본격적인 이야기가 시작될거라 믿고 있는데 연중이라니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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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20 5in저금통
    작성일
    13.05.20 23:12
    No. 6

    어쩔 수 없습니다. 지금 쓰고 있는 글이, 자기 자신에게도 재미있는 지를 먼저 확인한 후에 내가 봐도 별로 재미없다는 느낌이 든다면, 과감히 연재중단을 하고 다시 충분한 준비를 갖추는 게 좋습니다. 조횟수나 선작이 중요한 게 아닙니다.
    가장 큰 문제는 그런 요인들에 휩쓸려서 글 자체의 재미가 떨어지면 문제가 됩니다. 즉, 연재를 더 할 수 있는 가장 큰 원동력을 상실한다는 것이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0 5in저금통
    작성일
    13.05.20 23:13
    No. 7

    명심하세요. 자신의 글을 읽는 가장 최초의 독자는 바로 자기 자신입니다.
    자기 자신도 설득할 수 없는 글로는 어떤 독자에게도 재미를 줄 수 없습니다.
    먼저 자기 자신에게 글이 먹히는 지, 충분히 재미있는 지를 확인해보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덴파레
    작성일
    13.05.20 23:37
    No. 8

    조회수나 선호수는 저를 보고 희망을 가지시면 되고 전 연중하고 싶어지면 바로 연중 들어가요. 원래 프리한 연재일이라 재촉하시는 분도 없고 연중하다 글 쓰고 싶어지면 쓰고 너무 텀이 길다 싶으면 다른 이야기라도 중간에 메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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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Personacon MunFeel
    작성일
    13.05.21 01:44
    No. 9

    가끔 힘들면 공지로 몇일까지 쉰다고 띄우고 집중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러나 글쓰는 걸 포기하면 안되죠.

    글이 안써질 때는 종이와 펜을 가지고 무작정 씁니다.
    그래도 안되면 전체 구성들을 장면으로 쪼개서 연결
    고리들을 만듭니다. 그리고 무작정 씁니다.

    그리고 다시 정리합니다. 연재를 하다보면 시간에 쫓겨
    날림으로 쓰게되고 그러다 보면 허탈해 집니다. 집중도
    가 떨어져서 그런데 집중할 요소를 만드시길 바랍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흑천청월
    작성일
    13.05.21 02:05
    No. 10

    토닥 토닥.
    힘 내십시오. [바하의 암살자들] 응원합니다. [시라]와 [쟝]이 들으면 굉장히 섭섭해 할 겁니다.
    연중을 하게 된다면 순간의 시원함과 창작의 고통에서 잠시 벗어날 수 있겠지요. 그 다음은 어떻하실 겁니까. 글을 놓는 다는거 생각처럼 쉽지 않습니다.

    일주일에 한편을 올리더라도 꾸준히 올리시면 분명 선작수, 조회수가 아닌 자신의 작품속에 빠져 멋진 상상을 할 수 있는 행복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쭉 쭉 올려주세요.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통통배함장
    작성일
    13.05.21 16:05
    No. 11

    그냥 연중해요...
    이러면 안되는데 OTL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9 굶주리다
    작성일
    13.05.21 17:40
    No. 12

    처음 글을 쓰고자 했던 의지를 되새겨보고, 예전에 썼던 글을 다시 읽어보며, 책의 세계에 저를 인도한 낡은 책을 들여다보기도 하지요.
    그러다가 이미지 하나, 문장 하나, 단어 하나라도 생각나면 그걸 시작으로 가을비처럼 추적추적 써내려가기 시작합니다.
    ...그게 안 될 때에는, 한 주 쉽니다.
    ... 한 주 쉬면 그 때에는 더 어려워지지요.
    그래서 가급적이면, 막힌다 싶을 때에는 더 많은 시간과 공을 들여서 정면돌파를 시도합니다. 슬럼프를 벗어난 뒤에는 최소한 이전 흐름을 되찾으며 나아가 조금씩이지만 다른 도전을 해보기도 하지요.
    그렇게 엎치락 뒷치락 하면서 나도 모르게 발전해가고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하면서 씁니다.
    ...죽어도 못하겠다 싶을 땐 대책없이 손을 놓지만요. (어이-!)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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