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연/판타지] 〈인공패〉팬아트 받았답니다!

http://blog.munpia.com/rose/novel/8606

 

조아라의 길잃은소녀님께서 그려주신 팬아트랍니다! 이쁘죠?

참 어느 부위가 크고 아름답군요!

본작품은 문피아, 다술, 조아라, 네이버에서 연재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문피아가 조회수도 코멘트도 기타 반응도 제일 저조해요!

(네이버 첼린지에서는 조회수가 20~30밖에 안 되지만 과반수가 추천(별점)해주십니다. 리플도 1/4이 달리는 편. 문피아는 그런 반응이 없어요.)

홍보의 부족일까요, 이곳 분들이 여주에다가 로맨스를 기피하기 때문일까요?

그래도 기죽지 않고 꿋꿋히 연재하겠습니다!

 

 

이 작품의 정확한 장르는 판타지 로맨스입니다.

필자인 저는 판타지 쪽 성향이 더 크다고 봅니다. 그래서 로판이 아니라 판로!

인어의 생태계, 인어 왕족들의 왕위 계승전, 그것에서 벗어나고자 하는 인어공주와 그 뜻을 존중해주고자 하는 시중인어(주인공). 그리고 그에 휘말린 죄 없는 인간들의 이야기!

1~2편은 미적지근합니다. 재미있게 읽었다 하는 사람들도 앞편이 빨려들어가는 흡입력 같은 건 없다고 조언해주시더군요. 조회수를 봐도 1편에서 2편으로 가면 반으로 뚝 떨어지는데 그 뒤의 조회수는 일정하죠.

1편을 고쳐 써야 할 것 같지만, 아직 고치지 않았어도 혹 이 작품이 입맛에 맞을 분을 찾습니다. 보러 오세요!

나름의 개그와 나름의 시크와 나름의 시니컬함이 당신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썩소 짓게 해드릴게요! 컴온 베이붸, 롸잇나우!

 

 

 

 

덧. 결말이 이상하다. 마치 이거슨 노이즈 마케팅!?

[로드워리어]

부럽군요 ㅎㅎ.

[르웨느]

팬아트는 언제나 부럽죠. 내가 받아도 부럽고(?) 남이 받아도 부럽고(?).
타사이트에서는 이외에 받은 팬아트도 더 있고 서평도 받았어요. 그것을 근거로 이 글이 아주 재미없는 작품은 아닐 겁니다. 취향 맞는 독자님을 찾습니다. 문피아 독자분들에게는 조회수 외에 더 바라지 않겠어요! 코멘 안 달아도 되니 어디에 이 글 재밌게 읽어주실 분들이 없을까요? ^~^

[마아카로니]

크고 아름답군요. +_+

[르웨느]

우후후후후! 뭘 좀 아시는 분이시군요! 한 분쯤은 그리 반응해주길 기대했습니다! 예상 반응 감쏴해용!

[백수77]

크고 아름답군요.+1 +ㅅ+

[르웨느]

여기 또 뭘 좀 아시는 분이 계시는군요! 후후후, 알아주셔서 입가에 미소가!

[안양산형]

어류주제에..크윽...지방덩이가 특정 부위에 몰려있어!!

[르웨느]

아하핫! 어류 주제에라니요! 저는 인어의 특정 신체 부분을 살려놓기 위해서, 인어종에게 포유류의 특징을 부여했습니다. 젖을 먹여야지만 그 부위가 존재할 수 있는 것이죠! 뿐만이 아니라 파충류의 특징인 수륙양용의 기질, 이 세계관의 인어들에겐 아가미하고 폐도 있습니다. 번식을 하려면 완전변태를 해야 해서 곤충처럼 고치에서 우화하기도 하고요!
어류+포유류+파충(양서)류+곤충류=인어. 잡종이 인어입니다. 잡종이라서 힘세고 튼튼해요!

[안양산형]

http://25.media.tumblr.com/tumblr_m8ida4VFzR1rpyh1to1_500.jpg

정말 다행이군요. 이런 인어라면 저도 좀 무서웠을 듯 하네요.[그런말 하면서도 슬레이어즈는 좋아하는 1인] 하핫!!

[르웨느]

어인족은 다양해서 저런 종족도 없는 건 아닙니다만, 본문에서는 지상에 보낼 추격자로 어인들을 고용할까 말까 하는 언급만 나오죠! 주로 나오는 어인들은 일반적으로 잘 알려진 반인반어, 상체 인간, 하체 물고기입니다!
저는 슬레이어즈 1권에 나오는 그 녹색 물고기 인간 그림일까 짐작했는데 예상 외로 핑크 물고기 인간이네요! >ㅋ

[안양산형]

오 이런저런 어인들이 공존하는 세계관인가요? 재밌겠군요.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히힛

[르웨느]

갑자기 창피해졌습니다. 얼굴이 붉어지네요. 땀 뻘뻘. 취향에, 부합하길 기원합니다. 제 실력이 아직 많이 모자라 취향 아닌 이들까지 매료시키지 못합니다.

[하저도]

인어라면.. 옷은 필요없을텐데..;;

[르웨느]

이 세계관의 인어들은 치장하는 것에 환장합니다. 꾸미지 않고 나돌아다니는 것을 부끄럽게 여겨요! 팬아트에도 표현되어 있지만 주인공이 입은 것은 가죽으로 된 옷입니다. 본문에서는 흉부를 감싸는 가죽갑옷이라고 묘사되어 있습니다. 전투시에 심폐를 보호하기 위해서 가죽옷을 걸친 거고요! 또 인어들은 물풀 즉 해초나 해조류를 이용해 옷을 지을 줄 압니다. 바다거미나 인어 스스로도 고치를 만들 실을 뽑아낼 수 있어서 그걸로 옷을 짓기도 하고요!
얼마나 치장을 좋아하냐면, 이들의 눈물은 굳어서 진주가 되는데 그 진주에는 인어의 수명이 담겨서 만병통치약으로도 여겨집니다. 인어들은 단지 진주가 갖고 싶다는 이유로 제 수명을 깎아내리며 눈물을 흘리기도 합니다. 그 진주로 장신구를 만들어 치장하고 다니지요!

[르웨느]

어, 문피아에서는 댓글 수정이 안 되지요; 정확히는 바다소를 잡아서 만든 가죽갑옷입니다.

[베르커]

ㅎㅎㅎ 그저 웃지요.

[르웨느]

지난주 토요일부터 홍보할 기회를 노리다가 자꾸 타이밍을 놓쳐서 오늘까지 미뤘는데, 미묘합니다. 홍보할 기회가 보여서 별생각 없이 팬아트를 선보였건만 다들 후끈하게 반응해주시네요! 한마디 남겨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니그라토o]

저도 팬아트 받은 글이 있는데...

그 글 홍보할 때 팬아트 이미지 올려 봐야 겠네요...^^

[르웨느]

팬아트와 서평은 나름대로 인지도가 있다는 증거니까요. 옛날에는 누적조회수나 기타 등등으로 홍보하는 분들이 많았는데 요즘은 잘 안 보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