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작성자
Personacon 엔띠
작성
13.04.03 17:29
조회
6,003

나름대로 뿌듯합니다.

제 이후로 감상활동 해주시는 분들이 나와서.

비평란에 제너럴킴님이 올리신 글은...

저와는 지향점이 다르지만 정말로 꼼꼼하게 해주시더군요.

그 노력에 감탄합니다.

 

저 역시 몇몇 작가분들과 교류하며 부족하나마 조언을 드리고

그분들에게 작지나마 도움을 드렸다고 생각합니다.

그럼에도 이 글을 적는 이유는.

 

다른 분들이 많이 생기셨으니 저는 이만 물러갈까 합니다.

이유는 하나입니다.

제 비평을 받으신 분께서 글을 접으셨더군요.

 

혹시나 또 그러한 사태가 발생할까 우려스러워.

저는 감상활동을 그만해볼까합니다.

다시 방관자로 돌아가야지요.

(전 이미 경고1회 주의1회로 조금만 더 하면 돌이킬 수 없는 몸. 몸 사려야지요.)

 

시작은 제가 한것 같지만 저보다 더 훌륭하신 분들이 이 활동을 계속 이어나가기 바라며, 장르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시기를 부탁드리며 전 물러가겠습니다.

 

현재 2회 차때 접수받은 분들과는 아직 교류 중입니다만,

이 이상의 추가요청은 받지 않겠습니다.


Comment ' 9

  • 작성자
    Lv.25 탁월한바보
    작성일
    13.04.03 17:49
    No. 1

    따욱스. 안타까운 일도 벌어지는군요. 좋은 취지로 시작한 일이... 간혹 울면서 끝나는 경우가 있긴 하지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8 나카브
    작성일
    13.04.03 18:48
    No. 2

    아쉽네요. 4월 중순부터 소설 연재하게 준비 중이었는데..... 분량 쌓일 즘인 5월에 신청하려 했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니그라토o
    작성일
    13.04.03 19:49
    No. 3

    수고하셨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MunFeel
    작성일
    13.04.03 20:09
    No. 4

    안타까운 마음이 드는군요. 엔띠님의 지적이 날카로와 상대방에게
    힘들게 한다는 것은 그만큼 자신을 돌아보게 하는 지적이 아닐까
    합니다. 글을 접는다기보다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드는군요. 다 좋은 소리, 잘하다는 응원 전체적으로 필요합니다
    저도 엔띠님의 활약을 보고 제가 읽은 글에 댓글이지만, 짧은 소견을
    적으며 제 자신도 이런 단점이 있구나 하는 것들을 배우게 되더군요.
    그러면서 제가 말한 것이 그분에게 상처가 되지 않을까 고민의 고민을
    합니다. 그러나 서로에 향한 비방이 아니라면, 그 글에 대한 감평이나
    비평은 문피아에 없으면 안되는 감초같은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그것도 처음 글을 쓰는 사람의 입장에서 너무나 단비같은 일이기
    때문입니다. 엔띠님의 선택을 가지고 제가 뭐라 말하려는 것이 아닙니다.
    엔띠님 같은 분이 많을 수록 이곳과 이곳에 많은 사람들이 같이 성장
    할 수 있기에 아쉬운 맘으로 글을 올립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푸딩맛나
    작성일
    13.04.03 20:26
    No. 5

    수고하셨어요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 Cainless
    작성일
    13.04.03 21:44
    No. 6

    저는 그 감상평(비평)을 읽고 상당히 도움이 되어서 좋았는데 다른 분들 중에는
    그렇지 않은 분들도 계셨나 보네요. 수고 많으셨습니다.
    그리고 덕분에 문제점을 어느 정도 고쳐갈 수 있게 되어 좋았습니다. 감사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 Essay
    작성일
    13.04.04 11:48
    No. 7

    몸에 좋은 것이 입에도 쓴 법인데 말이지요. 절필을 해본 입장으로써 이해가 가지 않는 것은 아닙니다. 그저 안타까울 뿐이죠. 많은 분들이 나서서 무엇인가 변화를 주려할 때, 함께 변화를 이겨나가야 하는데, 간혹 회의감에 그것을 이겨내지 못하고, 저처럼 절필하시는 분들을 보면 남일 같지 않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누구나 글을 보는 시선도 틀리고 생각이나 주관도 틀립니다. 좋은 의도로 비평을 해줄 때에는 그것이 꼭 정답이라 생각하지 마시고, 참고사항 정도로만 받으드리셨으면 합니다. 결국 좋은 취지로 시작된 것이 양쪽 모두에게 상처만 될테니 말이에요. 그저 안타까울 뿐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 이스텔지아
    작성일
    13.04.04 23:30
    No. 8

    사실 저도 제 글을 감평받고 싶은 마음은 굴뚝같지만 무서워서 못받고 있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2 김백경
    작성일
    13.04.05 00:29
    No. 9

    안타까운 일이네요. 엔띠님의 비평으로 큰 도움을 받은 1인 입니다만 그렇지 않은 분도 계시군요.
    어쨌든 수고하셨습니다. 그리고 고맙습니다.

    타인에게 쓴 소리 한다는 것도 엄청난 용기가 필요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옳든 그르든 쓴 소리를 듣지 않고 살려면 정말 뛰어난 능력이 있어야 겠지요.
    하지만 사람은 누구나 조금씩 결점이 있고 실수가 있지요.
    그래서 먼치킨류의 소설이 인기를 끄는 것일까요?

    어쨌든 수고 많으셨습니다.

    "1명은... 제 감상이 엄청난 도움이 되는 것이 눈으로도 보입니다 -_- "
    윗 문장의 1명이 저 였으면 참 좋겠네요. ^^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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