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피아는 아니고,
타 사이트의 화룡님의 앙구아라는 작품을 읽었습니다.
몰입감있게 잘 쓰셨더라구요.
그러나
한가지 아쉬운 점은..
이영도 작가의 눈마새를 보는 것 같았습니다.
플룻이나 느낌이나 단어들이나, 모든 게 이영도 작가의 습작이라는 느낌이
오면서
조급한 판단이지만
‘아 이게 먹히는 거구나.
쿠쿠xx님이 하루키에게 먹히는 느낌이 들자 스스로의 글을 삭제하는 이유구나.’라는 감상이 들었습니다.
못쓰든 잘쓰든,
내 작품과 다른 작가들의 작품을 놓고,
‘아 이 작품은 뭐 재미가 없더라도 신유a라는 사람의 글이다!’라는
말을 언제쯤 들을 수 있을까요.
쩝.
그 날이 오길 기대하며 취미로 소설쓰는 저는 이만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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