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치게 유쾌하고 시끄러운 노숙자는 어떤 꿍꿍이를 품었다. 풍족하고 아쉬움 없는 삶을 버리고서 그가 찾아야 할 답은 무엇일까. 퇴보, 진보와는 상관없이 그저 과거와 다른 자신을 꿈꾸는 ‘노숙하는 성인군자’. 애써 외면한 진실에 다가서며 발광하는 유일무이한 노숙자 덕분에 김인읍은 더욱 시끄럽게 돌아간다.
전라남도 김인군 김인읍에서 펼쳐지는 1인칭 얼간이 쇼! 가벼운 문체에 숨긴 화려한 감정표현(?)이 읽는 이의 당혹을 불러일으킨다! 국어사전을 끼고 다녀야 하는 어휘선택은 저리 가라! 단순한 단어가 모여 인상적인 문장을 이룰지어다!
....이 정도면 홍보가 되려나요. 지난번의 무성의한 홍보는 화살촉이 된 조회수가 되어 무명작가의 여린 가슴을 후벼팝니다. 꾸준한 연독엔 일관성 있는 재미로 보답하겠습니다. 오셔서 지적도 해주시고 강약조절에 오아시스의 여유을 선사해주세요.
(역시 김인군 김인읍은 가상의 공간임을 밝히는 바입니다.)
클릭하면 운수대통>>뱀, 선악과 그리고 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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